이번(11/26) 촛불집회에서 심금을 울렸던 한 여학생의 발언인데요~
미친년 계소리 때문에 뒤집어졌던 속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우선 들어보시고 감동적이면 또 읽어 보시고 그 여학생의 얼굴이 보고 싶으면 밑에 가서 클릭해보세요~~
우리는 지금 역사에 남을 단 한 걸음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국민과 정부의 힘겨루기 따위가 아닙니다.
이것은 한낱 정권을 불신하는 몇몇 종북세력의 반란이 아닙니다.
이것은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 무너진 국정을 일으켜 세우려는 국민으로서의 정당한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악행을 무수히 저질러 놓고도 진심 담긴 사과 한마디 대책 한가지 마련하지 못한 채 뻔뻔스럽게 국민의 등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독재자의 딸은 이제 그 자신이 독재자가 되었습니다.
21세기 우리는 헤아릴 길 없는 피와 눈물로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자국 군대에게 공격받던 것과 대공 분실을, 학생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민중의 불을 들어올려야 합니다. 우리는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야말로 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는 것을..
또한, 우리는 해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를 오랫동안 기만해왔습니다.
민주주의를 손에 넣었다 생각했습니다. 당연한 일로 여겼습니다.
하나 민주주의는 계절이 바뀌면 꽃이 피듯 오는 것이 아니라 쟁취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나태해졌습니다.
정치인들이 비리를 저질러도 또한 배가 침몰해가는데도 손을 내밀지 않는 정부를 보았음에도 그것이 민주주의의 퇴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민주국가라 칭하며 시위를 집회를 빨갱이로 몰고 물대포로 사람을 겨눴음에도 우리는 이것이 민주주의의 종말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무슨 일이든 곧바로 잊어버렸고 체념하고 용서했고 무관심했습니다.
보십시오~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여러분 싸워야 합니다.
투쟁해야 합니다.
자유와 주권을 빼앗겼음에도 가만히 있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완전히 포기한 자들이 하는 짓입니다.
여러분 박근혜를 대통령이라 불러서는 안 됩니다. 그는 측근들에게 놀아날 정도로 무능력했고 국민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살인마입니다.
그의 이름은 우리가 되찾은 민주주의가 기록될 역사상 한 페이지의 끄트머리에 부끄럽게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 싸움의 끝에 박근혜가 있고 그를 끌어내리는 것이 우리의 민주항쟁 첫 번째 신호탄이 되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끝으로 박근혜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여자도 자신의 직장에서 사회에서 여자라는 것을 핑계 삼아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점과 이제 당신이 숨을 곳은 박정희의 그림자도 육영수의 치마폭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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