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픈 것 땜에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

ㅇㅇ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6-11-29 18:03:38
많이 욕먹는 기독교 .. 그 종교 믿는 사람이에요 ㅎ
모태 신앙이라 그냥 믿는 건데 믿으면서도 회의감 엄청 들었죠.
일단 교회라는 거 자체가 너무 싫었고, 무엇보다도 대학, 대학원에서 바이블에 대한 (비신앙점 관점에서 보는) 공부를 
많이 했었던 터라 .. 사실은 신앙을 떠나 있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사람이 간사한지라 위급할 때나 기도하고 하나님 찾게 되더군요 ㅋ
요 근래 정말 많이 아팠거든요.
대학병원 유명하단 로컬 병원 명의 등등 안 다녀본 데가 없었어요. 근데 방법이 안 나더군요 ...
몇달 동안 별 방법 다 쓰다가 제가 죽겠더라구요. 약 계속 먹으니 몸만 상할 지경이고..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어젯밤에 작정하고 기도를 했어요. 살려주세요 엉엉.. 이게 아니라 욕하고 화내면서 따졌어요.

오늘 갑자기 외국에서 같이 공부하던 선배가 간만에 한국나왔다고 연락이 왔는데...제 얘기 듣고 잘 안다는 의사쌤한테 데려갔어요. 그간 다른 의사들한테도 똑같이 똑같은 방법으로 받던 치료였는데 ... 일단 문제되는 부분이 일시적이나마 한 방에 해결이 되어서 .. 지금 너무 기뻐요. 

이게 기도 탓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조건 믿고 보는 마음이 중요한 거 같아요.
신앙이든 뭐든 ... 
지금 각자 다른 종류의, 원인의 절망에 빠져 사시는 분들께 ... 그러니까 어떻게든 기운 내시라고
감히 말씀드려보고 싶었네요. 너무 기뻐서, 오늘만큼은요 .. (언제 또 도질지 모르는 거라서요 ㅎ)

IP : 175.209.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9 6:10 PM (121.128.xxx.51)

    전 기독교인 아닌데 살면서 수술 대여섯번 했어요 대수술도 두세번 포함이구요
    수술실 들어가기전 병원 복도에서 침대에 실려 가면서 기도해요
    하느님 수술 잘되고 해주시고 빨리 회복되게 해달라고 요 마취 주사 맞고 정신 잃을때카지 기도해요

  • 2. 원글님
    '16.11.29 6:11 PM (211.36.xxx.84)

    저 원글님 그 기쁜마음 조금은 알것같아요
    저도 아프거든요
    늘 기도 하는 마음 잊지말아야 하는데 잘 안되요
    건강하세요

  • 3. 축하드려요.
    '16.11.29 6:13 PM (220.116.xxx.175)

    저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뭐든것이 기도만으로 이뤄지지는 않지만 하느님의 보살피심이 있으시다는 걸 확신해요.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위에 아프시다는 댓글 쓰신분도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4. 누구나
    '16.11.29 6:17 PM (121.154.xxx.40)

    절박 하면 기도 하게 되요
    윈글님의 몸과 마음의 평화를 기도 드립니다

  • 5. 원글
    '16.11.29 6:18 PM (175.209.xxx.110)

    댓글분들 감사드리고 다들 건강하세용~
    아프고 슬픈 사람들 아무도 없었음 좋겠네요 ...

  • 6. 저도
    '16.11.29 6:19 PM (123.199.xxx.239) - 삭제된댓글

    간암 의심으로
    새벽예배때 기도 매일했는데
    간암판정 받았어요.

    저는 기도에 응답받았습니다.
    어짜피 한번은 치룰 암이었고
    초기 작은 암이라 수술로 제가할수 있다하니

    너무 감사하죠.
    지금 어딘가로 가서 잠시 쉬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거든요.
    수술이 저를 쉬게 해주고
    또다른 기도제목이 이일을 통해서 열릴꺼라 확신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껏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껏이니

    쾌차하세요.

  • 7. 저도
    '16.11.29 6:20 PM (123.199.xxx.239)

    간암 의심으로
    새벽예배때 기도 매일했는데
    간암판정 받았어요.

    저는 기도에 응답받았습니다.
    어짜피 한번은 치룰 과정이었고
    초기 작은 암이라 수술로 제거할수 있다하니

    너무 감사하죠.
    지금 어딘가로 가서 잠시 쉬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거든요.
    수술이 저를 쉬게 해주고
    또다른 기도제목이 이일을 통해서 열릴꺼라 확신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껏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껏이니

    쾌차하세요.

  • 8. 원글
    '16.11.29 6:25 PM (175.209.xxx.110)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껏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껏이니 ....

    말씀 감사해요. 저도 님도 늘 건강하세요.

  • 9. 독수리 날다
    '16.11.29 6:25 PM (220.120.xxx.194)

    아픈 분들 모두 빨리 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고질병이 있어서 매일 기도합니다.)

  • 10. 겨울
    '16.11.29 6:35 PM (221.167.xxx.125)

    저는 수술대갈때 부처님 저 죽게 해주세요

  • 11. ...
    '16.11.29 6:43 PM (123.199.xxx.202)

    사람이 그렇죠..
    저도 교회는 나가지 않는데.갑자기..아프거나 어려운 일이 찾아오면...저절로 하나님 도와주세요가 나옵니다.ㅠ..
    사람은 나약해서 그럴 수 밖에 없더군요..
    원글님 포함 아픈 님들...모두모두 건강 회복하고 편안해지시길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가엽게 여기시고 어서 낫게 도와 주세요..

  • 12. ....
    '16.11.29 7:05 PM (175.112.xxx.41)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13. 사람맘이 다 그렇지 않나요?
    '16.11.29 7:22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고.
    몸과 마음은 연결되있죠. 100%는 아니겠지만 마음으로도 몸의 병이 나을 수 있어요.
    그러니 기도도 당연히..

  • 14. 그냥
    '16.11.29 7:34 PM (222.107.xxx.251)

    제가 예전에 한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 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그게 하나님 덕이라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참 거시기 했습니다

  • 15. 뭐먹냐
    '16.11.29 8:18 PM (203.243.xxx.207) - 삭제된댓글

    장미도 감사 장미가시도 감사

  • 16. 그냥님
    '16.11.29 9:59 PM (42.147.xxx.246)

    님이 그 사람을 도와줬는데 하나님 덕이라고 하는 말에는
    님이 좋은 사람이고 님 마음 속에 하나님의 자비가 있기에
    하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는 말이 됩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이 선한 일을 했는 걸 예수님이 칭찬하는 것이 있어요.
    (물론 예로 들은 것이지만요)
    선한 사마리아 사람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님도 칭찬받을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545 방금 김병기의원실 통화했어요:) 12 따뜻한 2016/12/05 3,725
625544 트럼프 북핵문제를 최우선 외교현안의제로 다룬다고..김정은 큰일남.. 4 트럼프 2016/12/05 466
625543 국내, 해표식용유 cj식용유 콩류 식용유 모두 gmo 인가요? 4 .. 2016/12/05 3,078
625542 카톡에 새누리 의원들 초대 후 글쓰기 안됀다는 다른 카톡방.. 2016/12/05 986
625541 고령 소속 개누리 이완영 이 인간은 4 한심해서요 2016/12/05 998
625540 10.26은 최태민 때문에 일어났다? 1 TV 조선 2016/12/05 1,361
625539 이정현 장 지지겠다고 한적 없다고 하네요. 26 새눌 해체 2016/12/05 4,925
625538 이와중에 질문하나 드릴께요 5 ㅜㅜ 2016/12/05 667
625537 경향도 반 문재인 인거 아시죠? 37 경향 2016/12/05 2,693
625536 JTBC 속보, 최순실 모레 국회 청문회 불출석 입장.. 사유서.. 8 dma 2016/12/05 2,252
625535 정치권 음주운전 얘기 10 ㅅㅅ 2016/12/05 984
625534 뉴스나와 나불나불 홍문종 6 ... 2016/12/05 780
625533 노무현 대통령 참 보고 싶습니다 5 사탕별 2016/12/05 861
625532 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이 데구시민들.고소한다네요 20 대구촛불 2016/12/05 2,424
625531 국민의당과 다른야당의 차이점. txt 36 촛불의힘 2016/12/05 1,912
625530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의 글 입니다. 17 Myoung.. 2016/12/05 2,816
625529 국정교과서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친일파들의 음모 길거리특강 2016/12/05 360
625528 정유섭 의원 완전 화나네요 전화번호 9 번호 2016/12/05 1,986
625527 즉시 퇴진하라, 4월 퇴진 반대한다. 어디서 감히 4월!! 3 .... 2016/12/05 664
625526 슈콤마보니 부츠 너무 좋네요 23 띠융 2016/12/05 6,688
625525 반기문 “통치력 부족… 상당히 우려스러워” 19 가만있는것이.. 2016/12/05 2,881
625524 방 한칸 도배 해 달라는것도 집주인에겐 무리인가요? 21 ... 2016/12/05 3,299
625523 탄핵날 국회 둘러싸려면 몇시에 가야 하나요? 2 쩜쩜 2016/12/05 883
625522 일반고 선택시 뭘 제일중요하게봐야하나요? 3 궁금 2016/12/05 1,386
625521 최순실 청문회 출석 불출석 한대요 !!! 13 lush 2016/12/05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