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민석-세월호 7시간 비밀 움켜진 키맨 찾으러 미국행

안민석의원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6-11-29 16:08:30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29_0014547775&cID=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을 진료한 핵심 인물로 지목받은 간호장교를 직접 찾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 대위는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움켜진 키맨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안 의원은 해당 간호장교는 간호사관학교 51기 출신의 조모 대위로, 현재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Brooks army medical center'에서 연수 중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14년 4월 16일 그날, 주사바늘로 대통령의 혈관을 찾아 꽂은 간호장교, 바로 그 당사자로 조 대위가 지목되고 있다. 군 당국은 조 대위와 관련한 일체 정보를 제공하지 않다가 오늘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서야 미국 연수 중이라고 국방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며 "나는 조 대위를 지난 수일동안 추적하였고 결국 오늘 아침 7시경 찾아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딸을 비롯해 미국 현지의 지인을 통해 조 대위의 위치를 추적했고, 페이스북을 통해 조 대위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IP : 222.233.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9 4:09 PM (59.30.xxx.218)

    안민석 의원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꼭 밝혀 주시길.

  • 2. ..
    '16.11.29 4:10 PM (210.217.xxx.81)

    이분 보디가드 붙여드리고 싶습니다..

  • 3. ...
    '16.11.29 4:14 PM (106.246.xxx.88)

    제발 안전하게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 4. 키맨...
    '16.11.29 4:15 PM (168.126.xxx.110)

    꼭 찾아오시길 ...이번주 뉴스공장은 못나오시나봐요. ㅋ

  • 5. ㅇㅇ
    '16.11.29 4:33 PM (121.170.xxx.213)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

  • 6. 안민석의원님
    '16.11.29 4:36 PM (114.206.xxx.44)

    믿고 지지합니다.
    뉴스공장에서 김성태의원 앞에 두고 뭐라 하실지 기대 가득입니다.
    큰 목소리로 의기양양하시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 7.
    '16.11.29 4:43 PM (221.154.xxx.217)

    응원합니다..

  • 8. 더블준
    '16.11.29 4:44 PM (58.224.xxx.78)

    조용히 갔다 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직 만나서 증언해 준다는 말을 한 것도 아닌데......

  • 9. lush
    '16.11.29 5:02 PM (58.148.xxx.69)

    세월 속에 갇혀버린 7시간의 빗장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다.
    미국 텍사스 깊숙한 샌 안토니오 에 있는 Brooks army medical center.
    이곳에 대한민국의 한 간호장교가 연수 중이다. 88년생. 국군간호사관학교 51기 조 대위. 난 조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조 대위는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움켜진 키맨으로 추정된다. 2014년 4월 16일 그날, 주사바늘로 대통령의 혈관을 찾아 꽂은 간호장교, 바로 그 당사자로 조 대위가 지목되고 있다. 군 당국은 조 대위와 관련한 일체 정보를 제공하지 않다가 오늘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서야 미국 연수 중이라고 국방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나는 조 대위를 지난 수일동안 추적하였고 결국 오늘 아침 7시경 찾아냈다. 처음엔 미동부 메릴랜드에 있는 미국의무사령부를 뒤졌지만 허사였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 선생께서도 혼신을 다하셨지만 메릴랜드가 아니었다.

    일요일 저녁 내 딸이 조 대위의 비공개 페북을 뒤지다가 두 명의 미군 페친이 샌 안토니오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9부 능선을 넘어가는 느낌이었다. 월요일 새벽 잠을 깨며 샌 안토니오 근처 텍사스 주립대 교수로 있는 후배가 문득 떠 올랐다. 혹시나 싶어 영문이름을 주며 수배를 부탁한 지 한 시간도 안돼서 연락이 왔다.
    "형, 찾았어요!"

    숨이 턱 막혔다. 그토록 찾던 조 대위를 찾는 순간이었다.
    지난 여름 서울교대 후문 건너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우연히 "최순실이가 이대를 찾아가 난리를 쳤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숨이 턱 막힐 때처럼.

    평생 처음 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이대 도가니 사건의 진실이 열린 것처럼 세월호 7시간 진실의 문도 신께서 열어주고 있음을 직감한다.
    지난 여름 우연히 들린 아이스크림 가게와 오늘 미국행 비행기는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까? 어둠으로 빛을 가릴 수는 없다.

  • 10. lush
    '16.11.29 5:02 PM (58.148.xxx.69)

    안민석의원님 5시간 전 페북 글이네요

  • 11. 화이팅입니다
    '16.11.29 5:59 PM (14.32.xxx.3)

    몸조심하고 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486 어제 광주 kbs 시사토론 이재명 출연 영상 5 무등산 2016/12/02 612
624485 어린이집 언제 보내면 좋을까요? 13 엄마품 2016/12/02 1,625
624484 저 정신차리게 쓴소리 해주세요 36 직언부탁 2016/12/02 5,720
624483 남의 돈 벌면서 자존감 떨어지지 않는것 6 .... 2016/12/02 2,230
624482 사촌결혼식에 메이크업 받고 가는거 돈낭비일까요? 7 makeup.. 2016/12/02 2,033
624481 아궁이 보는데요.저 mbn기자 ... 4 음음음 2016/12/02 2,451
624480 몇 억 몇 십억 몇 조 ..이런 게 뇌물이고 그랬다니 10 참 어려워요.. 2016/12/02 935
624479 외국계 기업이 신입 지원자 나이를 덜 보는 편인가요? 5 .. 2016/12/02 1,156
624478 [단독] ‘친박 9인회’ 매일 모임…‘박대통령 반격 작전’ 짰다.. 16 썩은고기들 2016/12/02 4,469
624477 유승민계 및 범비박 에게 정중한 문자 보낼 필요 있겠습니다. 2 ... 2016/12/02 1,453
624476 저보고 호락호락하지 않다는데 12 ㅇㅇ 2016/12/02 1,956
624475 보수는 민주당 , 진보는 정의당으로 가요. 10 새눌 해체 2016/12/02 804
624474 자취생활 10년동안 부모님이 한번도 안오셨습니다. 30 .. 2016/12/02 9,473
624473 내일 서울올라갑니다~~ 9 출격완료 2016/12/02 945
624472 개헌,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이거 정말 웃기는 소리입니다 5 .. 2016/12/02 509
624471 썰전 덕에 몇명이 감화되는지... 3 Dd 2016/12/02 1,942
624470 (펌) 여보세요 새누리 2호점 이져 4 ㅍㅎㅎ 2016/12/02 1,408
624469 ㄹ혜와 새눌당이 이룬(?) 업적.. 2 탄핵 2016/12/02 603
624468 수학 어렵네요; 5 초5 2016/12/02 1,518
624467 국회방송 틀었습니다. 제346회 제15차 본회의 시작합니다. 7 지켜본다 2016/12/02 621
624466 급해요ㅠ임대아파트 계약이요 2 치킨킨 2016/12/02 1,091
624465 닭그네 아웃) 단감이 무지 비싸졌네요 4 ..... 2016/12/02 1,629
624464 [속보]법원, 청와대 100m 앞까지 제한 허용…분수대는 금지 4 그렇지.. 2016/12/02 1,837
624463 원없이들 싸우시네요. 4 ㄴㄴ 2016/12/02 1,079
624462 문재인, “열린 자세로 소통, 대선 장애인공약 마련” 7 후쿠시마의 .. 2016/12/02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