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들 수유실 매너ㅠ

...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6-11-29 13:05:54
제가 자주 가는 백화점 수유실은 2인실이에요
2인실 방이 3개있는 구조니까
총 6명의 아가가 먹을수있거든요
한가할때야 남편 데리고 갈수 있다 치지만
어쨋든 벽에는 수유실에 남성출입자제라고 써있어요
근데도 남편없인 수유도 못하겠다는 엄마들 종종 보거든요
남편이랑 둘이 들어오겠단거죠

이를테면 제가 젖을 먹이면 한명더 와서 같이 먹임 되는데
굳이 제가 끝나고 남편과 같이 들어오겠다고
문앞에서 기다려요 아가는 배고프다 찡찡대두요
그러면 저도 마음이 무척 불안하더라구요

남편도 육아에 참여해야하는건 맞지만
무조건 함께..는 좀 아닌거같아요
다른사람도 생각해야죠
기저귀가는거 시키면 되쟎아요


그리고 돌 전후 아가들 신발신고 기저귀갈이대에 올리는거
다른 아가들은 거기 눕는곳인데
삑삑이 신발신고 걸어다니게하구..
아 정말 휴직하고 낮에 돌아다녀보니
아가엄마들 특이한 사람 너무 많아요ㅠ
IP : 211.36.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6.11.29 1:11 PM (125.177.xxx.200)

    그러니 애엄마들 욕먹지요.
    수유실에 남편 데리고 오는 애엄마나 따라 들어오는 애아빠나 다들 비정상이에요.
    그러고선 노키즈존 이해못하고 욕하고...
    전 자기 아들 쉬 해논 종이컵 테이블에 그대로 놓고 간 엄마도 봤네요.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같은 또래 키우는 애엄마인데도 이해못할 아이엄마들 많아요.

  • 2. ...
    '16.11.29 1:17 PM (211.192.xxx.1)

    한소리 하지 그랬어요. 여기 남자 출입금지라고. 수유하는데 남편이 필요한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부부가 쌍으로 남에게 폐 끼치는 부끄러움을 모르네요.

  • 3. dksl
    '16.11.29 1:18 PM (168.126.xxx.132)

    아니 남성출입 자제라뇨? 출입금지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 애매한 문구 때문에 정당성을 부여하네요

  • 4. //
    '16.11.29 1:26 PM (125.129.xxx.185)

    육아는 자고로 여자가 전담해야 이런 소리를 안하죠

  • 5. ..
    '16.11.29 1:31 PM (1.238.xxx.44)

    신발이야기는 저희 형님이 생각나네요. 저 애낳고 산부인과 병실에 누워있는데 애들델고 와서 .. 그 병실이 신발벗고 맨발로 다니는 온돌식이였는데 거기서 자기애들 신발신고 걷게한 ..그리고 자기애들 열이 40도여도 어린이집은 꼭 보낸다고 .. 제가 딴 아이들 옮잖아요 했더니 다 그렇게 돌고도는거라나 ? 진짜 이상한 여자가 엄마되서 민폐끼치는 경우 많아요

  • 6. ///
    '16.11.29 1:34 PM (125.129.xxx.185)

    육아하는데 남편이 필요한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 7. Rossy
    '16.11.29 1:36 PM (164.124.xxx.137)

    캐서린 여기서 헛소리 좀 쳐하지 말라고

  • 8. ㅡㅡ
    '16.11.29 1:36 PM (121.170.xxx.43)

    모유수유 하는데 남편이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 9. catherin
    '16.11.29 1:39 PM (125.129.xxx.185)

    하는데 남편이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 10. ㅇㅇ
    '16.11.29 1:48 PM (49.142.xxx.181)

    캐서린 재는 잠을 안자더라고요..
    새벽에도 개떡같은 글 복사해서 올리고, 다른글에다가 댓글 달고 있더라니깐요.
    그러니 애가 멘탈이 오락가락하는데다가 잠까지 부족해서 더 저럼.
    여기가 미쿡도 아니고 성수동 살면서 밤낮바뀔리도 없고..

  • 11. aaa
    '16.11.29 2:03 PM (211.196.xxx.207)

    뽀로로 볼륨만땅 부모는 뭐 너무 봐서 식상하고
    기저귀 카페 의자에 쑤서 박기, 테이블 위 올려 놓기는 좀 봤고
    이틀 전 부페에서 우리 가족 모임을 가졌는데
    바로 내 옆, 테이블 통로, 맞은편 우리 이모랑 사촌동생은 정면으로 보이는 지척에서
    엄마아빠 둘 다 있으면서 자기 애 소변, 컵에 받고 있는 부부 목격.
    저랑 이모랑 사촌이랑 들으라고 크게 뭐하는 짓이냐, 부보가 둘이나 있으면서 왈왈 대니
    우리 부모님이랑 동생 부부는 쌈나니까 건들지 말라고 말리고 ㅎㅎ
    저랑은 30센치 떨어져서 안 들렸을리 없는데
    고개도 안 들고 아구 우리 아기 쭈쭈 하며 가대요.
    그나마 소변 받는 컵은 자기들 컵이었네요.
    그 아이보다 더 어린 조카도 화장실 간다고 내 손 잡아 당기던데용.

  • 12. 일종의 성추행
    '16.11.29 2:21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시부나 시숙 앞에서도 수유하는 여자들 있다잖아요.
    본인들이 막장이니 남들도 그런 줄 아나봐요.
    이건 백화점에서 잘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용자분이 수유실에 남자 들어온 거 경찰에 신고하면 성희롱으로 처벌할 수도 있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853 영화 "변호인" 흥행 질투해 통제 9 유치하다 증.. 2017/01/09 1,805
637852 구스다운 이불 유통기한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7/01/09 1,544
637851 보테가베네타 안감에서 원래 가죽가루 나오나요?? 1 ㅜㅜ 2017/01/09 1,251
637850 하태경 잘한다 !!!아자!!! 2 moony2.. 2017/01/09 2,477
637849 1.14(토) 전국구 벙커 포트럭 파티 잊지 않으셨죠? 3 ciel 2017/01/09 725
637848 문재인은 지구를 떠나야 할 듯 27 문재인 2017/01/09 2,241
637847 주한 일본대사 귀국..아베 '막가파식 외교 습격' 구체화 8 한일군사정보.. 2017/01/09 451
637846 첫 해외여행인데요 4월 오사카여행패키지 가격 좀 봐주세요 14 ᆞᆞ 2017/01/09 2,251
637845 란도셀 초등책가방이요... 10 추억 2017/01/09 2,815
637844 헐. . 정동춘 눈 빛 왜 저런답니까?? 21 눈빛 2017/01/09 3,997
637843 우울하고 의욕없고 에너지 없으신분들.. 많이 드셔보세요~ 9 진리 2017/01/09 3,569
637842 20분후에 들어가십니다 이영선이 문고리3인방에게 뭔가요 2017/01/09 760
637841 노승일 용자네요 29 화이팅 2017/01/09 14,672
637840 확실히 예전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네요ㅜ 3 2017/01/09 1,795
637839 갈날이 얼마남지않아서 측은지심도 있었건만.. 2 김기춘 정말.. 2017/01/09 1,024
637838 황영철이 정동춘 나가라고 소리침..시원해요 13 곰뚱맘 2017/01/09 3,122
637837 다이어트.. 운동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61 어.. 2017/01/09 21,700
637836 남편이랑만 있으면 더 싸우게 되는 사람 있어요? 1 한숨 2017/01/09 587
637835 조윤선, 오후2시에 증인출석 but 증인선서는 못해 17 좋은날오길 2017/01/09 2,712
637834 청문회 생중계 어디서 볼수있죠? 6 .. 2017/01/09 538
637833 이런것도 왕따일까요? 왕따의 징조.. 2017/01/09 514
637832 님들은 이 세상 삶 속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뭐라 생각하나요? 11 2017/01/09 1,348
637831 정동영 "문재인, 반호남주의자인지 답하라" 18 또 시작 2017/01/09 1,309
637830 지금 말하는 이대입학처장 거짓말하는거죠?? ㅇㅇ 2017/01/09 323
637829 미운 네살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4 ㅇㅇ 2017/01/09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