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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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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숨못쉬고 입벌리는 자는 아이, 편도 수술 시켜주면 좋아질까요?|

..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6-11-29 10:50:36

초등 5학년 , 2학년 자매 둘다 어릴때부터 코로 숨을 못쉬고 입을 벌리고 생활하는데, 참 걱정이라서 글 올립니다


주변에서 편도수술을 권하는데 전신마취라 너무 고민이 많이 됩니다..아직 수술하기엔 어리기도 하고  모든 수술은 부작용이있고 사람은 있는 그대로 사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현명한 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어릴때는 진짜 이뻤던 5학년 큰애는 요즘 보니 코가 길어지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길어진 느낌이고,, 2학년아이는 입이 나온느낌이예요..T.T


 
IP : 219.254.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6.11.29 10:58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편도 수술하는 아이들 나이보세요.
    아마 님 아이들이 많은 편에 속할 겁니다.

    제 아이 몸무게 30 kg 될때 해야지 했는데
    아이가 커서 초1때 했어요.
    병원 입원해 보니
    우리애가 5손가락 안에 들더라고요.
    심한 애들은 거의 유치원에 다하고 초등 입학해요.
    그리고 어릴수록 회복이 빨라요.
    5살 6살 애들은 하루누워있다가
    담날이면 뛰고싶어서 난리 부르스나게 회복하고

    고등남학생이 제일 고통스러워 했어요.
    (어릴때 무서워서안하다가 숨이 막혀서
    공부를 할 수가 없으니 고등때 하더라고요)

  • 2. ..
    '16.11.29 10:58 AM (210.217.xxx.81)

    이건 편도보다 아데노이드가 커져서 그런거라
    수술하면 금방 좋아져요 일단 검사해보시고
    아데노이드검사할때 편도 검사도 함께하는데 비대하면 함꼐 제거도 합니다

    많이들 하는 수술인데 전신마취라 조금 걱정이 되긴하겠어요

    제 조카도 항상 코맹맹이 입냄새 다크써클 등 이 모든게 수술후 싹 사라졌어요

    아마 입벌리고 계속 자면 아데노이드형 얼굴으로 변형이 올수도있어요..

  • 3. ..
    '16.11.29 11:00 AM (210.217.xxx.81)

    맞아요 전신마취가 15키로? 정도되면 가능하다고 해서 5~6세 전후에 엄청 많이들해요

  • 4. 무호흡
    '16.11.29 11:05 AM (175.195.xxx.17)

    아이구...아이들 어릴때부터 코로 숨을 못쉬었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저희애는 초2때 했는데 잘때 숨을 못쉬고 코골이가 심하고 무호흡도 있었어요.
    새벽마다 답답한지 항상 일어나 앉아 졸고있고 ㅠㅠ
    숙면을 못취하니 비쩍마르고 악순환이었어요.
    이것저것 잴것없이 수술시켰는데
    아기처럼 쌔근쌔근 자는모습보면 백번 잘했다싶어요.
    수술후 한두달안에 살도찌고 키도 컸어요

  • 5. 저희아이는
    '16.11.29 11:08 AM (210.99.xxx.139) - 삭제된댓글

    내과쌤이 좀더 클때까지 보자하셔서
    지금 중3인데
    예상했던대로 성장하면서
    목구멍이 (?) 넓어지고 편도는 그대로여서
    지금은 편히 잡니다.
    저는 수술헤서 제거하는거 반대에요

  • 6. ....
    '16.11.29 11:26 AM (112.220.xxx.102)

    입벌리고 자면 얼굴형 변하는데 ㅜㅜ

  • 7. 오늘
    '16.11.29 11:28 AM (125.252.xxx.25)

    저희아이는 7살에 했어요
    저희아이도 입벌리고 잤고 감기만 걸리면 목이 많이 붓고 그랬어요 아데노이드 수술 했는데 회복도 빠르고 감기도 훨씬 덜 걸렸어요
    방치하면 얼굴변형 생기고 아이도 생각보다 힘들어요
    의사가 수술할 정도라고 하시면 되도록 어릴때 하시는게 아이도 편하다고 생각해요

  • 8. 음..
    '16.11.29 11:4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 언니 쌍둥이들은 7살때 했어요.
    수술하고 나서 좀 퉁퉁 부어서 그렇지 금방 회복해서 잘 지내더라구요.

  • 9. 초6때
    '16.11.29 11:55 AM (116.125.xxx.103)

    큰편은 아니었는데 코로 숨을 쉬지 못해 동네샘이 하자고 결과적으로 넘좋아해요
    코로 숨을쉬고 얼굴형이 갸름해줬어요
    저희아이 할때 중학생 고등학생도 있었어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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