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 숨못쉬고 입벌리는 자는 아이, 편도 수술 시켜주면 좋아질까요?|

..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6-11-29 10:50:36

초등 5학년 , 2학년 자매 둘다 어릴때부터 코로 숨을 못쉬고 입을 벌리고 생활하는데, 참 걱정이라서 글 올립니다


주변에서 편도수술을 권하는데 전신마취라 너무 고민이 많이 됩니다..아직 수술하기엔 어리기도 하고  모든 수술은 부작용이있고 사람은 있는 그대로 사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현명한 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어릴때는 진짜 이뻤던 5학년 큰애는 요즘 보니 코가 길어지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길어진 느낌이고,, 2학년아이는 입이 나온느낌이예요..T.T


 
IP : 219.254.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6.11.29 10:58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편도 수술하는 아이들 나이보세요.
    아마 님 아이들이 많은 편에 속할 겁니다.

    제 아이 몸무게 30 kg 될때 해야지 했는데
    아이가 커서 초1때 했어요.
    병원 입원해 보니
    우리애가 5손가락 안에 들더라고요.
    심한 애들은 거의 유치원에 다하고 초등 입학해요.
    그리고 어릴수록 회복이 빨라요.
    5살 6살 애들은 하루누워있다가
    담날이면 뛰고싶어서 난리 부르스나게 회복하고

    고등남학생이 제일 고통스러워 했어요.
    (어릴때 무서워서안하다가 숨이 막혀서
    공부를 할 수가 없으니 고등때 하더라고요)

  • 2. ..
    '16.11.29 10:58 AM (210.217.xxx.81)

    이건 편도보다 아데노이드가 커져서 그런거라
    수술하면 금방 좋아져요 일단 검사해보시고
    아데노이드검사할때 편도 검사도 함께하는데 비대하면 함꼐 제거도 합니다

    많이들 하는 수술인데 전신마취라 조금 걱정이 되긴하겠어요

    제 조카도 항상 코맹맹이 입냄새 다크써클 등 이 모든게 수술후 싹 사라졌어요

    아마 입벌리고 계속 자면 아데노이드형 얼굴으로 변형이 올수도있어요..

  • 3. ..
    '16.11.29 11:00 AM (210.217.xxx.81)

    맞아요 전신마취가 15키로? 정도되면 가능하다고 해서 5~6세 전후에 엄청 많이들해요

  • 4. 무호흡
    '16.11.29 11:05 AM (175.195.xxx.17)

    아이구...아이들 어릴때부터 코로 숨을 못쉬었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저희애는 초2때 했는데 잘때 숨을 못쉬고 코골이가 심하고 무호흡도 있었어요.
    새벽마다 답답한지 항상 일어나 앉아 졸고있고 ㅠㅠ
    숙면을 못취하니 비쩍마르고 악순환이었어요.
    이것저것 잴것없이 수술시켰는데
    아기처럼 쌔근쌔근 자는모습보면 백번 잘했다싶어요.
    수술후 한두달안에 살도찌고 키도 컸어요

  • 5. 저희아이는
    '16.11.29 11:08 AM (210.99.xxx.139) - 삭제된댓글

    내과쌤이 좀더 클때까지 보자하셔서
    지금 중3인데
    예상했던대로 성장하면서
    목구멍이 (?) 넓어지고 편도는 그대로여서
    지금은 편히 잡니다.
    저는 수술헤서 제거하는거 반대에요

  • 6. ....
    '16.11.29 11:26 AM (112.220.xxx.102)

    입벌리고 자면 얼굴형 변하는데 ㅜㅜ

  • 7. 오늘
    '16.11.29 11:28 AM (125.252.xxx.25)

    저희아이는 7살에 했어요
    저희아이도 입벌리고 잤고 감기만 걸리면 목이 많이 붓고 그랬어요 아데노이드 수술 했는데 회복도 빠르고 감기도 훨씬 덜 걸렸어요
    방치하면 얼굴변형 생기고 아이도 생각보다 힘들어요
    의사가 수술할 정도라고 하시면 되도록 어릴때 하시는게 아이도 편하다고 생각해요

  • 8. 음..
    '16.11.29 11:4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 언니 쌍둥이들은 7살때 했어요.
    수술하고 나서 좀 퉁퉁 부어서 그렇지 금방 회복해서 잘 지내더라구요.

  • 9. 초6때
    '16.11.29 11:55 AM (116.125.xxx.103)

    큰편은 아니었는데 코로 숨을 쉬지 못해 동네샘이 하자고 결과적으로 넘좋아해요
    코로 숨을쉬고 얼굴형이 갸름해줬어요
    저희아이 할때 중학생 고등학생도 있었어요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350 사는게 버거울때 한번씩 있으시죠 ? 1 휴우 2017/02/01 1,380
646349 대화에서 나를 배제하는 사람 대처법 27 주말엔숲으로.. 2017/02/01 5,907
646348 친노에서 친문으로 바뀐 이유가 그리고 친안이 생길거다라는 예감... 1 뜬금없이.... 2017/02/01 530
646347 맞벌이 부부분들 소득소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15 맞벌이 2017/02/01 1,796
646346 심장이 이런 증상은 뭔가요?? 막힐려다가 말고 하는데요 3 qwerty.. 2017/02/01 1,379
646345 친정 엄마랑 통화 얼마만에 하시나요? 13 전화 2017/02/01 2,291
646344 아이들 이층침대 활용 잘 하고 있나요?? 11 이층침대 2017/02/01 1,911
646343 헌재 "고영태 소재 국민에게 부탁하겠다는 박측 발언 부.. 8 개변들 2017/02/01 2,200
646342 한약 성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2 .. 2017/02/01 1,713
646341 시대착오적인 청와대·삼성·극우단체의 3각 커넥션 2 샬랄라 2017/02/01 522
646340 이런경우 부동산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4 .. 2017/02/01 779
646339 스팀다리미 추천좀,,, 1 2017/02/01 1,263
646338 서울에 산책도 가능한 맛집 있을까요? 10 산책 2017/02/01 2,111
646337 중학교때까지는 공부 잘하고 못하고 크게 상관없는거같아요 30 공부 2017/02/01 7,164
646336 커피믹스 먹는분들 타놓고 천천히 드시나요? 21 믹스 2017/02/01 4,002
646335 ㅀ가 탄핵기각태극기집회에 나오면 ?? 9 혹시 2017/02/01 865
646334 40평대 후반인데 20평으로 이사갈까봐요 38 50대 2017/02/01 7,778
646333 야권 대권주자, 문재인 39.6%, 이재명 14.9%, 안철수 .. 11 여론조사 2017/02/01 1,051
646332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캡슐커피제외하구요) 8 크크 2017/02/01 1,811
646331 계획 짯는데 희망이 아니라 우울해지네 2기분 2017/02/01 559
646330 재수학원은 지금 등록해야하나요?? 2 학부모 2017/02/01 1,173
646329 사위들이 장모님한테 전화 하나요? 7 00 2017/02/01 3,384
646328 미용실에 갔더니 손님 많다네요? 9 2017/02/01 3,806
646327 부선 동래구쪽 학군이 어떤가요? 4 부산이사 2017/02/01 1,889
646326 소득ㆍ세액공제자료 제공동의 신청해야하나요? 1 재수생자녀 .. 2017/02/01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