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이원집정부제 개헌론 공약하며 대선 출마 가능성

[개헌반대]

박근혜가 10월 24일, 개헌 논의 제안한 다음날 나온 기사입니다.

내용은 반기문이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공약하면서 자신은 2년 3개월 임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때는 아직 박근혜 탄핵정국이 본격화되기 전이어서, 다음 대통령 임기를 2년 3개월로 잡았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가 2020년 4월이니까요. 

지금은 만약 조기대선한다면 2년 3개월이 아니라 3년 임기 대통령이 되겠네요.

당시만해도 반기문이 친박과 친이 중 어디로 갈까 재보는 중이었는데

현 상황에서는 친이로 갈 것 같군요. 

1월에 뭐 발표한다는데, 스스로 3년 임기 대통령으로 공약하면

파급력이 좀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자기 희생한다는 분위기를 풍기니까요.  

뉴시스와 중앙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를 냈습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24_0014471057&cID=1...

21대 국회의원의 임기 시작일(2020년 6월)과 '개헌 대통령' 임기 시작일을 맞추기 위해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2년3개월로 제한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차기 대통령은 2018년 2월 말 취임 후 5년이 아닌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2020년 6월 초까지만 임기를 맡게 된다.

http://news.joins.com/article/20774063

[개헌반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24_0014471057&cID=1...

http://news.joins.com/article/20774063

[개헌반대]

연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4/0200000000AKR2016102415760000...

탄핵정국 지나면서, 문재인만 고립시키고 제3지대 정치세력은 임기단축 대통령 공약을 내세울 전망.

[개헌반대]

현행 대통령제를 바꾸려면 우선 국민의 의견을 들어야 하지 않나요?
그동안 개헌에 대한 국민여론이 형성되어 있었나요?

그게 아닌 상황에서, 정치세력이 개헌정국으로 몰고 가려고 하니까
그 저의가 의심되는 거죠.
국민이 원하는 건, 박근혜퇴진과 부패청산입니다.
그 민심을 아는 정치세력을 우리가 잘 봐야죠.

자기들 어떻게 하면 권력 잡을까 꼼수부리는 세력과 구분해야 합니다.

대통령제때문에 박근혜비리가 생겼다는 논리는,
박근혜가 여성이라서 부패했다는 논리와 같아요.
별개 사안임.

민주당만 개헌 반대하는 게 아니라,
촛불국민이 개헌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