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수학이 빨랐던 아이예요
지금은 예체능만 여러가지 하고 학습에 관한 것은 하나도 안보내고 있구요.
영어는 어쨋든 초등 3-4학년 정도는 되는 상황인데
4살때 혼자서 구구단도 외우던 아이가 지금 확인해 보니 연산도 안되고 있더라구요.
학교 가면 배우겠지만 잘 안될 경우 본인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인지라
방학 한두달만 초등선생님한테 맡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예체능 중 태권도 하나를 빼면 시간표는 나올 것 같아서 생각중인데
그 또래 아이들 학습 부분 신경 쓰는 아이라면 넘 무리되는 스케쥴은 아니겠죠?
공부를 시키고 있지는 않지만 막 놀리는 아이도 아니라서요.
낮에 할머니 외에는 어른이 집에 없어서 집에서는 가르칠 상황이 안되구요.
주말에는 데리고 다니면서 놀리니까 주말만 기다리는 아이한테 공부를 가르칠 수도 없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