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가서는 상냥.. 제 이야기입니다

....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6-11-28 23:28:25
결혼 이년차 입니다 이사를 하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제가 다른 사람 밖에선 상냥하고 집에선 신랑한테는 짜증을 잘내고.. 기복한 모습을 보인다는것을요... 감정 기복요

친정 아버지를 꼭 닮았더라구요 제가.....남한테는 호인.. 집은 중요하지 않은것 마냥.. 정도가 그정도는 아니구요...




어쩜 좋죠... 아빠처럼 말할때 눈 크게 뜨고 치켜?뜨고....

너무 길어지는 이야기겠지만 .. 제 성격에서 비롯된거겠죠...


여자들 다 그런거라고 믿고싶기도 하고 2년차니깐 여자위주겠지 생각하고 싶지만...

솔직히 심각한것도 같네요

현명한 아내 가족안에서 어떻게 하고 서로 존중 하는것이 어떤 것인지 무슨 노력이 필요한지.. 부탁 드려요ㅜㅜ

IP : 27.113.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누군가
    '16.11.29 12:21 AM (175.120.xxx.223)

    첫번째 아버지와 소통의 부재가 님의 남편을 우습게 본 계기일 거구요.
    두번째 남편보다 님 기가 더 세니 남편이 잡혀 살아주는 거에요.
    고쳐야겠다구요? 남편이 바뀌면 관계가 재형성될 수 있겠지만 님께서 자발적으로 내 성향을 고치겠다...
    이건 개과천선해야 할 일인지라...
    시간 지나면서 님도 어느 정도 맞춰나가시겠죠.
    순리대로 사셔요.

  • 2. 우리 가족이달라졌어요
    '16.11.29 3:15 AM (89.66.xxx.63)

    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 를 꼭 봅니다 그 속에서 가족관계를 봅니다 말이 가장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누군가 독점하려는 ..........참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안에서 남에게 못 할 말 다하는 것 같아요 가족을 만만하게 행동하는 문화가 익숙해져있는 것 같습니다 저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힘들고 가족이 함께 출발선에 서야하는 것 같아요

  • 3. 윗님~
    '16.11.29 9:36 AM (61.82.xxx.223)

    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 어느 방송사에서 하는건가요?
    다시보기로라도 좀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063 어제 그알에서 남편 얼굴은 왜 모자이크 처리한거죠? 42 그알 2017/02/05 6,691
648062 드라마 김사부,아이에게 괜찮을까요? 4 고등학생 2017/02/05 922
648061 영어 질문... 2 rrr 2017/02/05 600
648060 이 팝송 제목 아시는분 계신가요 ? 4 ff 2017/02/05 849
648059 음식쓰레기 frid방식 어떻게하는건가요 1 주부0단 2017/02/05 679
648058 (뉴스타파)광화문 14차 촛불집회,"박근혜 탄핵하라 이.. 1 ... 2017/02/05 592
648057 박사모 집회에 나간 새 전문가 윤무부 박사 정체 39 ... 2017/02/05 5,326
648056 퇴사하는데 커피라도 돌려야 할까요 7 다봄맘 2017/02/05 3,162
648055 구급 공무원 생활하면 복지는 좋나요? 취미생활같은거 21 라라라 2017/02/05 5,729
648054 길에서 스킨쉽 커플 정확한심리 말씀드려요 23 그이유는 2017/02/05 8,870
648053 더 킹 보고 놀랬어요. 6 영화 2017/02/05 2,989
648052 어머나 개그우먼 김미려 목소리도 독특하고 노래 짱 잘하네요..... 7 .. 2017/02/05 2,194
648051 오늘 jtbc스포트라이트 5촌살해사건 꼭보세요! 7 ㅇㅇ 2017/02/05 1,408
648050 특검, 박채윤 '자백강요' 주장에 "조사도 안했는데.... 11 세트로ㅈ랄이.. 2017/02/05 3,405
648049 영화 컨택트(스포없음) 22 2017/02/05 2,995
648048 헷갈리는 분리수거..정답은 뭘까요 9 분리수거 2017/02/05 3,038
648047 국민일보 대선 여론조사 발표났네요. 49 ㅇㅇ 2017/02/05 4,152
648046 무계파 전면에.. 사회통합 의지, 캠프에 적극 반영 ^.^ 2017/02/05 396
648045 아들이 소리치니 쑥~들어가는 남편 10 . . 2017/02/05 4,059
648044 우울했는데 미모의 블로거 보고 힐링 됐어요 53 ㅡㅡ 2017/02/05 30,736
648043 37살인데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6 현실이 2017/02/05 3,376
648042 엄마가 자식들을 의무감에 키우셨대요 24 ㅇㅇ 2017/02/05 6,670
648041 길에서 스킨쉽하는 커플들 대부분 추남추녀다 14 ... 2017/02/05 2,749
648040 간마늘 대신에 갈릭파우더 써도 되죠? 3 마늘 2017/02/05 2,267
648039 40대 아줌마. . 혼자 더킹 보고 왔어요 8 사거리 2017/02/05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