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지하철 선로에 떨어뜨려본분 계세요?ㅠ.ㅠ

불운ㅠ 조회수 : 5,748
작성일 : 2016-11-28 19:08:58

오늘 월요병있는날인데 가뜩이나 기분도 처지는데..

지하철에서 한줄 안서고 옆에서 새치기하면서 타는 영감할배가

옆으로 치는거에요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이 날아가 세상에..지하철 바닥도 아니고

그 문 사이에 지하철 선로바닥으로 확 떨어졌어요ㅜ.ㅜ

발만 동동 구르고..ㅠㅠ

역무원 왔는데 이건 오늘 못건진다고..

오늘밤 막차 12시 이후, 새벽 1시는 넘어야 작업한다고..

내일 찾으러 오라네요

근데..님들..지하철 선로바닥에 떨어진 핸폰 박살이 나겠죠?

이미 떨어뜨린적이 있어 금이 가있는 핸폰이거든요

와장창 박살이 났겠죠? 그것만 생각하면 넘 우울...ㅜ.ㅜ


IP : 118.32.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11.28 7:14 PM (183.96.xxx.227)

    작년에 6호선 합정역에서요
    떨어진 위치 알려주고
    다음날 받았는데 멀쩡했어요

    최근엔 최순실 선글라스처럼 머리에 올려놓고 핸펀 보면서 내리다가
    이또한 멀쩡 ㅋ

  • 2. ㄱㄱㄱ
    '16.11.28 7:15 PM (61.253.xxx.148)

    박살나거나 물에빠졌을 확률높아요. 거기밑에 물이고여있는 경우도있거든요.

  • 3. ㄱㄱㄱ
    '16.11.28 7:16 PM (61.253.xxx.148)

    저도 저번에 어떤 젊은남자애가 급히 나가다 쳐서 폰 떨쳤어요. 진짜 열불터지죠.

  • 4. 떨어진
    '16.11.28 7:18 PM (118.32.xxx.51)

    지점이 보였어요 그 문 사이틈으로 아래를 봤더니 떡하니 액정이 바닥을 향해서 어퍼져 있더라구요ㅠㅠ
    물 이런곳은 아니고 그냥 바로 바닥에 떨어진듯..ㅠㅠ

  • 5. ...
    '16.11.28 7:23 PM (115.137.xxx.109)

    저도 바닥에 떨어졌는데 금방 승무원이 와서 건져줬어요

  • 6.
    '16.11.28 7:24 PM (118.32.xxx.51)

    윗님 바로요?
    전 왜 안된다고 했을까요?ㅠ
    언제 그러셨는데요?

  • 7. ..
    '16.11.28 7:29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운행시간엔 내려가면 사고위험 있어서 운행끝난후 찾아주셨어요..
    전 책을 어떤 아줌마가 치고가는 바람에 놓쳤는데 더러운 물에 젖어서 버렸어요.

  • 8. 알리자린
    '16.11.28 7:33 PM (211.200.xxx.63)

    떨어진 위치가 중요한가 봐요.
    저도 스크린도어 없을때 해폰 떨어뜨려서 역무원에게
    말했더니.. 바로 길다란 집게? 가져와서 건져 주던데요.
    요즘은 스크린도어 때문에 들어가서 작업해야 되서 그러나...
    근데 그렇게 주운 핸펀... 나중에 버스 정거장에서 떨어뜨려
    바로 버스가 밟고 지나갔다는...ㅡ.ㅡ

  • 9. 웃퍼요마음이
    '16.11.28 7:36 PM (182.211.xxx.221)

    핸드폰 등에 붙이는 고리 삼천원 주고 사서 붙인 다음에는 떨어뜨리는 일이 확실히 줄었어요.

  • 10. 저희딸이요
    '16.11.28 7:38 PM (175.120.xxx.230)

    도어문옆에 서있다가 나가는여자가 부딪히면서
    스크린도어문틈으로 쏙빠져버렸었는데
    역무실에가서 얘기하니 지하철운행시간지나서
    내려가서 찾아놓는다고 담날오라고했어요
    운행중엔 너무위험하다고 내려갈수잆다했어요
    무사히찾아서 지금까지잘쓰고있어요
    떨어진정확한위치만 잘말씀드리면되요
    생각보다 그좁은틈으로 폰들이많이 빠지나보더라구요

  • 11. 저희는
    '16.11.28 7:43 PM (211.226.xxx.127)

    부산에서 여행간 중이라
    자정 넘어 오라는 시간에 가서 찾아왔어요
    저희 아이것 말고도 몇 개가 더 있더라고요.ㅎㅎ
    다행히 멀쩡했어요.

  • 12. goo
    '16.11.28 8:06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전 선로에 구두 한 짝요.. ㅠㅠ
    출근길에 뒤에서 급하게 열차 타려던 아가씨가 제 발을 걷어차는 바람에 제 구두가 벗겨져서 승강장 틈새로 빠졌거든요.
    그래도 그 노선이 배차간격이 12분인가 좀 길어서 공익 총각이 뛰어내려가 주워줬어요.
    얼마나 미안하던지.. ㅠㅠ

  • 13. goo
    '16.11.28 8:09 PM (39.7.xxx.213)

    전 핸드폰은 아니고 구두 한 짝요.. ㅠㅠ
    출근길에 뒤에서 급하게 열차 타려던 아가씨가 제 발을 걷어차는 바람에 제 구두가 벗겨져서 승강장 틈새로 빠졌거든요.
    그래도 그 노선이 배차간격이 12분인가 좀 길어서 공익 총각이 뛰어내려가 주워줬어요.
    그동안 저는 한쪽 발들고 서서 울고 있었다는..
    공익총각에게도 얼마나 미안하던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277 광화문에 계신분 계세요 ? 9 광화문 2017/01/07 1,429
637276 전세가 안빠져서 큰일이네요 10 Mmm 2017/01/07 3,132
637275 41살 노처녀에요 남자가 한개도 없어요 51 복순이 2017/01/07 26,661
637274 엄마들 모임 하면 무슨 식당 가세요? 6 샤삭 2017/01/07 3,207
637273 이 사이트의 보안인증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ㅇㅇ 2017/01/07 1,610
637272 10년이 금방 지났어요 1 2017/01/07 1,809
637271 이런 사람은요? 4 뭐지요? 2017/01/07 869
637270 오늘 롯데월드 진상커플 5 쯧쯧 2017/01/07 3,063
637269 교복 물러주기 4 ... 2017/01/07 677
637268 이영애 닮은 일반인을 봤어요. 15 ... 2017/01/07 9,931
637267 우리 고딩 아가 간식 뭐 사줄까요...(치즈케익 비슷한?) 8 간식 2017/01/07 2,454
637266 왜이렇게 심심하죠.. 2 ... 2017/01/07 719
637265 안희정 지사가 어떻게 도지사 됐을까 궁금해요. 16 1등 2017/01/07 2,991
637264 급질/ 지금 상계동쪽 문 연 이비인후과 있을까요? 1 DLQLDL.. 2017/01/07 538
637263 늦게 옷쇼핑에 빠진 동생을 이해할수가 없어요 6 ^^ 2017/01/07 3,561
637262 나경원의원 강수지씨랑 닮지 않았나요? 8 .. 2017/01/07 1,590
637261 40대 이후면 결혼보다 연애가 더 편하지 않나요? 9 ㅛㅑ 2017/01/07 3,681
637260 표창원 춤 추네요... 대박 14 ... 2017/01/07 8,403
637259 롱스커트만 찾게 되네요. 살이찌고 나이가 들수록 4 스테파니11.. 2017/01/07 2,309
637258 보철(치아) 가격과 종류 도움요청 드림 4 하얀이 2017/01/07 2,167
637257 Tv 방청객은 다 출연료를 받는 건가요? 1 .. 2017/01/07 1,368
637256 어깨가 유난히 넓은 체형일때는 어깨너비에 옷을 맞추나요? 3 ddd 2017/01/07 1,342
637255 [속보]서청원,"인명진,당떠나라,직무정지 가처분신청 낼.. 3 하루정도만 2017/01/07 1,133
637254 민주당 개헌보고서 후폭풍 문자폭탄 SNS 반응 (feat 표창원.. 1 뉴스프로 2017/01/07 753
637253 동두촌 투자 3 .. 2017/01/07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