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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어른이 "다요" 를 쓸까요?

아... 조회수 : 4,733
작성일 : 2016-11-28 16:51:16
애들이 말배우면서 존대말 쓸때
(다) 로 끝냈다가 (요)를 붙여서 말해서
~~다요 로 끝나는거잖아요
엄마들이 그거 제대로 가르치지 않나요?
카톡에 아줌마들끼리 톡하는데
말끝마다 ~~ 했다요~~봤다요 ~ 먹었다요..
하나도 안 귀여운데...오히려 짜증이..
왜 그러는걸까요?
대놓고 그거 애들 말 배울때 쓰는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다요 쓰시는 분 계세요?
IP : 175.223.xxx.19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
    '16.11.28 4:53 PM (210.223.xxx.52)

    (다) 로 끝냈다가 (요)를 붙여서 말해서
    ~~다요 로 끝나는거잖아요

    그런게 아니고 사투리예요

  • 2. ???
    '16.11.28 4:53 PM (61.148.xxx.118)

    그 쓰는 사람한테 물어보던가 하지말라고 하던가 하세요

  • 3. 사투리는 아니고
    '16.11.28 4:55 PM (59.1.xxx.104)

    평소에 미운사람이 쓰니 더 짜증이 나는 거 같아요ㅎ
    제 주위에 그런 사람있는데
    좀 모질라요.

  • 4. ??
    '16.11.28 4:59 PM (125.128.xxx.133)

    그렇게 쓰는 사람이 있나요?? 첨 봄..

  • 5. ....
    '16.11.28 4:59 PM (221.157.xxx.127)

    존대하기 싫은 그렇다고 반말하기는 눈치보이는 사이에 그러는듯

  • 6. ...
    '16.11.28 4:5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존대말 처음 배우는 아기들이 하는 말 아닌가요?
    모든것에 요 붙이는거요
    모잘라보여요

  • 7. 원글
    '16.11.28 5:11 PM (37.140.xxx.207)

    말배울때 쓰는 말이잖아요
    다로 끝냈는데 존대말로 하려니 요를 붙이는거....

    다요가 사투리에요??

    "이랬다" 했다가 존대말 하려니 "이랬다요" 하는거 말이에요

  • 8. 저도
    '16.11.28 5:15 PM (119.70.xxx.159)

    그런 말 듣기도 읽기도 거슬려요
    사투리는 아니고...
    그저 인터넷에 가볍게 보이게 쓰는 것이 뭐 이상스런 겉멋처럼 여기는 가벼움?
    ㅎㅎ
    쓰고 보니 제 말도 무슨 뜻인지...ㅎ
    암튼 우스운 표현들 중 하나죠

  • 9. 한창 유행이었어요
    '16.11.28 5:16 PM (175.223.xxx.78)

    그냥 유행어예요 2년전에 한창..가끔씩쓰더라고요요즘도

  • 10. 수범
    '16.11.28 5:20 PM (223.62.xxx.103)

    싫으면 귀척 쩌네요~ 하삼

  • 11. ...
    '16.11.28 5:21 PM (1.239.xxx.41)

    집에 애들이 쓰니까 같은 기분으로 가끔 쓰는 거지요. 뭘 그런 것까지.

  • 12. ...
    '16.11.28 5:23 PM (116.120.xxx.142)

    아이들이 말하면 귀여워서 따라하는거 겠징ㅅ.
    우리 어릴 때 심형래 흉내내며 띠리리리리
    했다고 지금까지 쓰고 있지는 않잖아요

  • 13. 댓글에도 있네요
    '16.11.28 5:28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모자라다를 모질라다라고 하는 분들도 궁금해요 이유가

    사투리인지
    귀엽게 보이려고 모자란말 쓰는건지

  • 14. 어른이?
    '16.11.28 5:32 PM (114.203.xxx.168)

    어른이 그런 말투를 쓰다니 놀랍네요.
    아이들 말배울때 "선생님이가 **했다요!!"이러면 너무 귀여운데 . . .

  • 15. 되게까칠...
    '16.11.28 5:33 PM (175.223.xxx.78)

    별게 다 짜증이 나네요 여기 적을만한 일 아닌듯.. 평소에 쌓인 짜증을 만만하고 미운 상대에게 해소??. 원글이가 나이.있어서 sns도 잘 안하고 유행어 모르는 거 같아요 전 안쓰는데 카스같은 거 하면 댓글에 가끔쓰는 한살 어린 동생잇는데 그 친구 되게 이쁘고 착한데 그 동생이 쓰는 거 보니까 이상해보이지 않앗네요

  • 16. 놀자
    '16.11.28 5:34 PM (50.137.xxx.131)

    집에서 몇 년 들었더니
    저도 가끔 튀어나온다요.

    미안하다요.
    귀여워 보이려 한 거 아니다요

  • 17. 나도 싫음
    '16.11.28 5:37 PM (175.209.xxx.15)

    ~했다지요, ~라지요... 이 표현도 싫고.
    절친이 ~다요로 글남기는데 한소리 하고 싶었어요.
    일관계 단체카톡에서 조선족 중에도 했습니다요 하십시다요... 노비도 아니고 너무 이상해요.
    진짜 유아나 한국말초짜 외국인 말투 아닌가요?
    마흔넘어 먹었다요 맛나다요는 진짜 쓰지맙시다.

  • 18. ㅡㅡ
    '16.11.28 5:39 PM (175.223.xxx.100)

    요샌 좀만 거슬려도 나 그거 싫다 소라 못해 안달난 싫어족이 참 피곤해보여요.

  • 19. ㅡㅡ
    '16.11.28 5:39 PM (175.223.xxx.100)

    소라-- 소리

  • 20. 저는
    '16.11.28 5:47 PM (211.186.xxx.64)

    ~더이다.

    이 표현이 너무 싫어요.


    너무 노티나요.

  • 21. 거슬리는말
    '16.11.28 5:55 PM (121.133.xxx.195)

    다 나열하자나면 끝 있나요?
    포기할건 포기해야 살아집디다
    이건 어떰?합디다 ㅎㅎㅎ

  • 22. 마자요 싫어족 글 괜히 읽었어
    '16.11.28 5:59 PM (175.223.xxx.78)

    별게 다짜증이네요 푸하 무슨 욕을 햇나 참내

  • 23. 원글
    '16.11.28 6:13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포기하죠~~
    근데 가끔 짜증날때가 있어 글 올려봤어요..
    제목 보고 읽지마시지......

  • 24. 원글
    '16.11.28 6:16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포기하죠~~
    근데 가끔 짜증날때가 있어 글 올려봤어요..
    제목 보고 읽지마시지요.
    질문에 답해줄것도 아니면서....

  • 25. 원글
    '16.11.28 6:17 PM (39.7.xxx.187)

    포기하죠~~
    근데 가끔 짜증날때가 있어 글 올려봤어요..
    제목 보고 읽지말지 왜 읽고 그러세요?
    질문에 답해줄것도 아니면서....

  • 26. 별로
    '16.11.28 6:55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

    듣기 별로인데 아는 사람중에 나이 어린데 존칭 쓰기 싫어하는 엄마가 항상 톡에 ~다요를 쓰네요. 말해줌 뭐하겠어요 걍 포기했네요.

  • 27. 해괴
    '16.11.28 8:57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전라도 조폭이 쓰는 사투리인가요.

  • 28. 원글
    '16.11.28 9:42 P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경상도 출신인걸로 알아요~
    조폭도 아니고요..

  • 29. 원글
    '16.11.28 9:44 PM (14.47.xxx.196)

    사투리아니에요..
    애들 안키워보신 분들은 모르더라구요.
    특정지역인 아니니 특정지역과 연관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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