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2에서 문재인 고등학교때 일화를 읽었어요
경남고재학시절 소풍을 갔는데 그 소풍장소가 산이었나봐요
뭐 다른학생들은 무심코 제갈길 갔고
문재인은 그 친구와 같이 걷다 쉬다 하다가
그친구가 너라도 가서 놀아라 나는 여기서 기다릴게 라는 말에
그친구를 업고서 소풍장소에 올라갔대요
늦게도착하는바람에 30분말 놀다가 다시 하산을 해야하는데
내려올때는 반천제 50명의친구들이 등을 나누어서
친구를 업고 내려왔고 그렇게 한공동체가 됐대요
이거랑 친구의 연극표를 팔아서 잔돈34만원을 돌려준 얘기인데,,,,
이게,,,어떤글에 댓글로 달린 링크글이었거든요
저도 읽고 감동해서..,글도쓰고,,저를 포함한 많은분들이 그때 처음 그글을 읽으신거에요
근데 글쎄 이 문재인미담이 다음카페 두군데에 올라왔더라구요
무려 4년전글인데 말이죠..근데 댓글이 400개가 넘게 달렸어요
모두 처음읽는 글이라면서,,,뻐렁친다고들 하더라구요 ㅎㅎㅎ
정말 커뮤니티의 글은 순식간에 순환이 되나봐요
근데 그시초가 82였던 때가 많은 거 같아요
82쿡 대단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