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이성이 눈에 들어온 적 있으세요?

제목없음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6-11-28 14:51:58

워킹맘이에요.

업무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 받고 업무상 만나야 하는 거래처 직원;;

그 사람도 유부남 

지금 같이 일한지 5년이에요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참 이만한 사람이 없다 싶을 정도로 신뢰감이 있어요.

언제부턴가 저도 모르게 일적인 전화인데도 전화를 기다리게 되더라구요.카톡도요;;

사실 업무 이외 연락을 해본적은 없어요.

한번씩 회식자리 같은데서 여럿이 밥먹고 대화 나누고는 했어요.

 

제가 참 모자란지라 ㅠㅠ 감정이 자꾸만 불어나네요.

사실 감정이 좀 커져서 회사를 옮길까 고민중이에요.

제가 미쳤죠; 남편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으니 더 누군가 괜찮아 보이는 걸수도 있겠죠 ㅠㅠ

여튼 얼른 정신차려야지 싶어요.

 

IP : 112.152.xxx.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8 2:55 PM (121.66.xxx.235)

    남편이 여러면에서 부실하면 그렇더라고요..저도 감정생겨서 ..우린 서로 사심있었는데 . 서로 떨어지게 되니 다행히도 아무일없이 추억으로..근데 그추억도 힘들때 도움되더라고요

  • 2. 사람이니
    '16.11.28 2:59 PM (211.36.xxx.88)

    당연히 살면서 생기죠 그런감정
    다만 상식과 도덕심이있냐 없냐가

  • 3. ...
    '16.11.28 2:5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감정이 생길수야 있지만
    각자 이혼하고 연애할거 아니면
    자중해야죠

  • 4. ..
    '16.11.28 3:05 PM (211.192.xxx.1)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 호감은 생기지만, 그냥 아는 사람으로서의 호감이지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안 생기던데요. 남편과의 사이가 그냥 그래도 기혼녀라는 책임감(?) 도덕심(?) 그런 거 때문인지 뭣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이 싫으시면 남편을 정리하심이 낫겠지요.

  • 5. 조심하세요
    '16.11.28 3:05 PM (121.161.xxx.86)

    눈치빠른 주변인들은 눈치채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 단도리 잘해야죠
    아닌건 아니잖아요...

  • 6. ..
    '16.11.28 3:08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사람인지라 그런 마음이 순간적으로 생길 수 있지만
    거기서 멈춰야지.
    사람의 마음은 시시때때로 자주 바뀝니다.
    그 설레인 마음이 언제까지 가겠나요.
    대상으로 행복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 7. 자중해야죠
    '16.11.28 3:11 PM (175.125.xxx.83)

    참아야죠 상대는어찌생각할지 몰라도 남의 가족에게 해끼치는행동은 안되요

  • 8. ㅎㅎ
    '16.11.28 3:13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추천합니다~ㅎㅎ

  • 9. 남편과
    '16.11.28 3:13 PM (49.1.xxx.143)

    사이가 안좋은게 mainpoint예요
    그 부분을 빨리 해결하세요.

  • 10. 권태기이기도하고
    '16.11.28 3:24 PM (121.176.xxx.34)

    남편과 사이 좋아도 매력남이나 미남이면 맘 가더라구요.

  • 11. 같은 사무실에 사람들은
    '16.11.28 3:27 PM (42.147.xxx.246)

    님 눈빛 만 봐도 압니다.얼굴표정이 바꿔지거든요.
    나중에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 나옵니다.
    절에 가서든지 집에서든지 108배 하시고 잊으세요.
    개망신 당합니다.

  • 12. .....
    '16.11.28 3:30 PM (220.80.xxx.165)

    당연히 눈이가죠.사람인데 안그러겠어요?다만 그런감정을 표현하면 안됩니다.그사람도 본인집에서는 울남편이랑 똑같을거라고 생각하면 에고 몸서리쳐질겁니다^^

  • 13. 원글
    '16.11.28 3:32 PM (112.152.xxx.32)

    다행히 같이 일을 하진 않아요.
    업무상 자주 보게 되긴 하지만요;;
    개망신 당하기 싫어서 최대한 빨리 정리하려구요 ㅠㅠ
    사람의 마음이 눈덩이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그 사람도 집에선 다를바 없는 사람일텐데요.

  • 14. 당연한거 아닌가‥-_-a
    '16.11.28 4:05 PM (221.161.xxx.3)

    너무 괜찮다 ‥ 진자 호감형이다 이런경우
    몇번 있었어요‥
    남자나 여자나 똑같죠
    저도 남편과 사이 무지좋은데 멋진 남자보면
    멋지다 괜찮다 느껴요
    그이상이 아니어서 그렇죠 근데 생각만 하는거고
    행동은 감히 ㅠ
    다 똑같을껄요?

  • 15. ...
    '16.11.28 4:34 PM (114.204.xxx.212)

    그냥 멋있다 정도가 아니고 맘 흔들리는 수준이니까 상담하는거죠
    조금이라도 남자가 눈치채게 하면 훅 치고 들어오거나 이상한 여자 취급당해요
    둘다 꼴 우스워집니다
    남편이랑 사이 안좋으면 그런맘 들수 있지만 자제가 안되나요?

  • 16. 모르셨어요 ㅎㅎㅎㅎ
    '16.11.28 5:23 PM (59.6.xxx.151)

    결혼했다고 이상애자 아닌 거 아닌데
    항상 눈에야 들어오죠

    결혼할 때
    사랑할 거 같습니까?
    가 아니라
    사랑하겠습니까?

    이후 다른 이성과 사랑할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한 거에요
    남편과 사이가 어떻든 혼인에 매어있는 한은요

  • 17. ㅎㅎ
    '16.11.28 6:57 PM (121.145.xxx.24)

    이 여자도 신문 한귀탱이에 실리고 싶은가 봄.
    남편과 사이 안좋고 외간남자 전화나 기다리는 불쌍한 여자.

  • 18. 인생
    '16.11.28 7:10 PM (121.170.xxx.43)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야 ~~~

  • 19. ㅡㅡ
    '16.11.28 9:00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님한테 관심 있었음 진작에 수작 걸었어요. 정신 차리셈. 망신 자초하지 마시고.

  • 20. ...
    '16.11.29 4:02 A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한번씩 회식자리 같은데서 여럿이 밥먹고 대화 나누고는 했어요

    본인이 마음이 눈덩이 같다고 표현할정도면
    눈치빠른 직장동료들 이미 눈치채고 뒷담화하고 있을겁니다
    소문은 당사자가 제일 늦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763 영국내 한국대사관에서 결혼등록?하신분 있으신가요? 3 국제결혼 2017/02/02 538
646762 야당 대표들과 이재명시장의 황교안대통령권한 대행에 대한 입장이 moony2.. 2017/02/02 340
646761 보수층지지자들은 황교안 미네요? 7 ㅡ..,ㅡ;.. 2017/02/02 908
646760 콩순이 장남감 5 장난감 2017/02/02 1,501
646759 조직내 불륜은 민폐네요 2 ... 2017/02/02 5,195
646758 마흔에 만삭인데 웰케 몸이 힘들죠? 7 ㅇㅇ 2017/02/02 2,154
646757 김용철 "삼성,참여정부 장관인사까지 논의" 14 moony2.. 2017/02/02 1,787
646756 강아지가 코골면 정말 심장이 약해져서 그런건가요 1 . 2017/02/02 853
646755 경매 1 .. 2017/02/02 541
646754 이재명 후보, 시장상인 자영업자 잘먹고 잘사는 법 11 moony2.. 2017/02/02 1,168
646753 반기문 총장님 참 아쉽네요,,, 조금만 더 버티시지 4 넌 누구냐 2017/02/02 1,560
646752 반기문 사퇴 후 황교안 2위 급부상 1 Jtbc .. 2017/02/02 641
646751 잠이 부족하면 몸이 계속 아픈가요? 4 강아지사줘 2017/02/02 1,812
646750 '병시중 15년' 형제의 비극..흉기로 형 찌른 뒤 자수 4 dlswk 2017/02/02 2,506
646749 퓨어 올리브유 질문이요~ 5 ⊙.⊙ 2017/02/02 984
646748 황교안을 놓지 않을 거 같아요. 2 요주의 2017/02/02 575
646747 백만년만에 컷트머리 했는데 ㅜㅜ 8 컷트 2017/02/02 2,198
646746 20대들이나 연하남들은 김사랑같은 40대 8 .. 2017/02/02 8,551
646745 표창원 의원 공격하는 새누리당의 성추행 강간 흑역사 모음 1 ... 2017/02/02 784
646744 이시각 빅텐트론 ㅎㅎ ㄱㄴ 2017/02/02 558
646743 짜파게티 올리브유 비닐째로 물에넣고 1분간 삶으면 6 버려야하나 2017/02/02 2,018
646742 연봉이 많건 적건 모으려면 큰 의지가 필요해요.. 4 낭창 2017/02/02 2,566
646741 반기문 부인이 제일 32 후련 2017/02/02 18,328
646740 연봉 1억 3천이라도... 19 ... 2017/02/02 5,868
646739 약 10여년전 감자된 주식 여지껏 찾아보지 않았는데 4 오래된 주식.. 2017/02/02 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