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헌재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6-11-28 11:43:38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이니 이런 생각을 하는 여자도
있다는 선에서 읽어주셨기를 바란다.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여성과 남성들이 많을것이나...
현재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치우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에서 작성한 글이니, 글에대한 판단은 글을 읽은 개개인들이 알아서
할것이라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남자는 군대에 가지만 여자는 아이를 낳는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지나치게 남자쪽의 입장만을 이야기하는것 같아 나 스스로도 약간의 거부감이 들고있으나,
이왕 이야기를 하게되었으니 나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여성들의 억지중 대표적인것이 바로 이러한 주장이다.

반복해서 고백하지만, 사실 나 역시 잠시동안 저런 생각을 했던것이 사실이다.
별다른 생각없이 받아들인다면, 여성들에게 있어 이 주장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 많이 이야기되어왔듯이, 이러한 억지는 길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이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장으로서 이 억지가 지니고 있는 오류를 발견할수 있다.

(1) 여성이 출산을 하는것은 의무가 아닌 태생적인 권리다.
(2) 남성이 군대에 가는것은 권리가 아닌 의무이며, 이것은 국가에 의해 강제된 의무이다.
(3) 국가는 여성에게 출산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으며, 여성의 출산은 개인의 선택에 의해
자유롭게 결정될수 있는 성질의 것이다. 또한 출산을 하지않아도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4) 국가는 남성들에게 군입대를 강요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에는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

이렇듯 남성들의 군입대와 여성의 출산은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며, 남성들에게 강제된
군입대라는 의무와 여성의 출산은 애시당초에 비교대상이 아닌것이다.

"만일 남자는 군대를 가지만 여자는 아이를 낳는다." 라는 주장을 하며 군입대자체를 폄하하는 여성이 있다면,
그 여성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우리 여성이 출산을 하는것은 2세를 낳는 소중한 권리이며,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아름다운 여성만의 특권이다.
이것은 군입대와의 비교대상이 아니며, 군입대는 군입대 그 자체로, 출산은 출산자체로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다.

제발 이런 억지주장으로 여성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

9. 사회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구조적 차별에 대해

지나치게 남성들의 입장을 옹호하며, 여성들에 대해 비판을 하여 솔직히 마음이 편치 않다.
또한 내가 아무리 이렇게 말을 한다해도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구조적차별이 있는것이 사실이며
이것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우리 여성들이 이러한 구조적 차별과 싸울때는 싸우되..

적어도 올바른 정당성을 지니고 싸우자는 것이다.
적어도 남녀평등을 외친다면.. 우리가 외치는 남녀평등이 또다른 남녀차별을 낳고 있는것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가 외치는 남녀평등이 혹시 사회적정의를 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다른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도 있는것이 아닐까?
예전부터 생각해오던것을 갑자기 작성하려다보니 논리적으로도 문제가 많고,
또한 지나치게 남성들의 입장만을 옹호한 부분도 있는것 같다.

그리고 현재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글을 빨리 작성하려다보니 문법이나 맞춤법에도
오류가 많이 있는것 같다.

이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이니 이런 생각을 하는 여자도
있다는 선에서 읽어주셨기를 바란다.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여성과 남성들이 많을것이나...
현재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치우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에서 작성한 글이니, 글에대한 판단은 글을 읽은 개개인들이 알아서
할것이라 생각하며 글을 ..



        
IP : 125.129.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8 12:31 PM (1.239.xxx.41)

    앗 박근혜 화법

  • 2. Rossy
    '16.11.28 12:53 PM (164.124.xxx.137)

    캐서린 오늘도 열일하네 ㅋㅋㅋ 헛소리하느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55 소고기국. 영양이 고기?국물? 어디에 있나요? 1 ㄷㄴㄱ 13:24:46 30
1633754 정수기는 어느 브랜드가 제일 좋나요?? .. 13:24:37 22
1633753 좀더 나은 집과 생활환경에 한달에 100만원 더 써야할까요? 2 .... 13:23:50 120
1633752 21년전 어이없는 시모갑질 1 .... 13:22:21 226
1633751 저희회사 물품담당직원은 왜 싸가지가 없을까요? 5 영애2 13:17:14 197
1633750 식후 혈당 내리기 중 5 건강해야 13:15:55 408
1633749 산정상에서 김장 비닐 펴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네요. 9 .. 13:15:53 462
1633748 이번생에 엄마와 나는 고통을 주고 받는 관계인 것 같아요 3 00 13:15:12 241
1633747 유방암 진단받았어요. 6 ... 13:14:45 561
1633746 분당 비행기 소음 6 비행기 소리.. 13:13:03 294
1633745 데릭-넷플릭스에서 보고있습니다 넷플 13:10:35 195
1633744 러닝 글 올리셨던 분 찾아요. 000 13:10:22 137
1633743 버스기사 아저씨 30분째 통화중 5 심하다 13:09:11 462
1633742 오십대, 해외 한번도 안가본 분 계시나요? 9 이를 13:08:30 415
1633741 이준석 "새벽삽질 스님이 기념식수 부탁”(기념식수 팻말.. 9 ㅇㅇ 13:05:18 585
1633740 남들 옷 입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딴지를 걸까요. 10 음.. 13:04:29 369
1633739 50대 후반 재취업, 그리고 갈등 17 꼰대 13:03:37 866
1633738 좋아하는 버거 재판매 해서 먹고 왔어요 ㅋㅋ 4 배불 13:02:33 599
1633737 부자가 아니어도 괜찮네요 5 좋네요 13:01:40 619
1633736 한덕수 얘기가 3 유튜브에서 13:00:40 443
1633735 지금 비행기 안인데 르라보 상탈 냄새 땜에 미치겠네요 8 ... 12:56:35 1,028
1633734 시티파이 스타일랩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12:56:31 44
1633733 곰보버섯 드셔본 분 있나요? 식재료 12:56:20 53
1633732 ( 모쏠아재 )남은 인생 어떻게 무엇으로 만회가 좀될까요? 2 고시레 12:55:34 160
1633731 아들 결혼시키는 예비 시모입니다 9 .. 12:48:5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