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보내고 싶은데 못보내는 엄마..

.. 조회수 : 8,678
작성일 : 2016-11-27 21:38:36

내년에 5살 되는 남아예요.

남편이 어릴때 학습하는걸 반대해요..ㅠㅠ

책 많이 사는것도 반대해서.. 집에 있는책이 50권 정도 있어요 (창작40권, 노부영10권).. 적은 갯수의 책을 무한반복 시켜주라네요.. (정말 이래도 될까요???? 아무리 질이라지만 양도 받쳐줘야하는거 같은데..)


남편왈 공부는 습관으로 하는게 아니래요..

적기에 할때 홀릭이 되게 시켜야지.. 어리다면서 가볍게 두루두루 맛보기 시키는거 하지말라구요.

남편이.. 아이랑 산책 (산책이라고 가는데 운동수준..) 갔다오면 아이가 다리가 풀려서 쓰러질 정도긴해요..


 모 육아서에 보니까 저희 남편이랑 똑같이 얘기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서울대 의대 나오신분..

"공부습관은 빨리 잡아야 공부를 잘한다는 말들. 거짓말입니다. 공부는 습관으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지식에 대한 관심이든, 남을 이기고 싶은 욕심이든, 스스로 마음이 움직여야 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요..

저 정말 영유 보내고 싶은데.. 내년은 그렇다쳐도 6세엔 꼭 가야 시류에 낙오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어서.. 어린애들 많이 봐왔는데..

영유 다녀도 못하는애는 그냥 안스러울뿐이었지만 (엄마아빠가 교수인 집이었는데 아이가 의외로 너무 못해서 놀랐어요..), 잘하는애는 자기가 잘하는거 아니까 얼굴에 총기가 가득하고, 공부습관도 뭐든 배우려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어릴때 성취의 경험을 해선지 엄마도 표정이 밝고 집안 분위기도 좋아보였어요. 하나가 풀리니 다른것도 다 잘풀리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그런 후자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데.. 현실이 그렇게 안되니까 마음이 힘드네요..

저혼자 잠수네 열공하고 저혼자 영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그냥 저 혼자만 열공하고 있어요.. 

영유를 꼭 보내야 첫단추부터 수월성 교육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혜안과같은 조언 주실수 있을까요?


IP : 183.108.xxx.12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하게
    '16.11.27 9:44 PM (14.138.xxx.96)

    언어는 재능입니다 공부도 재능입니다
    작은 그릇일 때 물 부으면 넘칩니다
    흥미만 잃지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놀아주면서 개념을 잡아주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 2. ...
    '16.11.27 9:45 PM (110.35.xxx.75)

    댓글 무쟈게 달리겠네요.
    저도 첫째둘째 다 영유나왔지만 5세에 영유는 반대네요
    지금 4살인데 벌써 영유 보내고싶어서 안달이신거같은데 6세도 충분해요.7세도 괜찮구요.쉬엄쉬엄하세요.원글님네도 아이가 힘들듯ㅠ

  • 3.
    '16.11.27 9:45 PM (116.127.xxx.191)

    남편분이 참 좋은 아빠시네요. 부럽습니다

  • 4. ....
    '16.11.27 9:47 PM (211.36.xxx.49)

    82에 영유이야기올라오면. . 나오는글들
    1. 거기학원이예요 유치원아니예요.
    2.제친구가 영유선생인데 걔네불쌍하데요
    3. 영유나온애들이 소아정신과 먹여살린데요
    4. 제가 영어강사인데 다.소용없던데요
    5. 그돈아껴서 고등때 과외시키세요
    6. 제가 유아교육전공인데 일반. . 유치원 다녀야해요. .

    거의 이런반응인데요.
    두아이보내보고 주위아이들 관찰결과. .
    1. 못하는애는 영유 백날나와봐야 못합니다. 그런애들이 영유나와봐야 소용없다는 이야기 주인공이 됩니다. 맞는말이예요. 똑같이 교실에 수업들어도 누구는 100점 누구는 50점맞으니까요.

    2. 잘하는놈은 안나와도 잘해요.
    1번과 같은맥락에서 맞는말입니다.

    저희애들은 언어쪽으로 발달한편인지 잘해서 대만족합니다. 엄마가봐서 언어감각이 있는아이이면 효과볼거구요. . 아니라면 학원전기세내주러가는거죠.
    모든 학원,학교 1등과 꼴등이 있듯이요

  • 5. 영유
    '16.11.27 9:48 PM (121.170.xxx.43)

    영유 문제는 부차적인거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원글이일텐데 책 사는 부분이나 교육 부분에서그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남편의 의사만 강요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질 않네요.
    두 부부가 교육관이 일치된 경우도 아닌데 너무 일방적으로 보이거든요.
    남편이 원글이보다 학벌이 확연히 좋나요??

    본인 소신껏 저런 교육을 시킨다면 모르지만 솔직히 상당히 극단적인 케이스로 보이고 수긍이 안되는 사람이 따라가기엔 부대낌이 있어 보이는데 원글이는 불만이 없어 그대로 따으시는건가요??

  • 6. 원글이
    '16.11.27 9:49 PM (183.108.xxx.126)

    저는 영어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빨리 끝내주고 싶은 생각이거든요.. 아니 빨리 끝내려는건 제 욕심이고 어릴때하면 몸에 배어 쉽게 시작할테니까..
    영어는 최대한 쉽게 지나가고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에 올인하게 해주면 싶어서요.
    입시도 보면 영어는 빨리 끝내고 심화수학에 힘써야 한다고 그러고..

    아이는 아직 어린데 제생각은 막 날아가고 있죠.. 현실이 안받쳐주니 이러고 있네요..ㅠㅠ

  • 7. 영유
    '16.11.27 9:50 PM (121.170.xxx.43)

    애들이 반복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5살에 50권 . 아이들도 어지간하면 지겨워하죠. 과연 좋은 아빠인지..
    반대 케이스도 문제지만 뭐든 극단적인건 좋지 않어보여서요.

  • 8. . . .
    '16.11.27 9:51 PM (211.36.xxx.49)

    저도 원글님남편 같은생각이었는데. . .
    그게 우리때 이야기예요. . .
    우리자식들한테는 아닌거같아요. .
    유치원때부터 시작하는 세상이 되었더라구요

  • 9. 전 영유 찬성해요
    '16.11.27 9:51 PM (49.1.xxx.143) - 삭제된댓글

    전 어릴때 저학년때만 1-3학년 살다왔는데
    발음 좋다는 얘기듣고 학업적으로도 크게 열심히
    영어를 하지 않아도 수능이나 토익에서 좋은 점수를
    취득했구요 외국인과도 의사소통이 네이티브 스피커
    까지는 아니지만 원활하구요 어릴때 영어를 접해서
    같은 세대인 30대 초반 친구들보다 훨씬 자신감이 있어요

    언어는 어릴때 접할수록 이득이 커요

    재정적으로 여유로우면 영어유치원 보내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 10. 벚꽃
    '16.11.27 9:51 PM (112.150.xxx.18)

    아휴....
    늦게 시작해도 재능있고 관심있는 아이들
    빨리 따라옵디다!
    조바심이 아이를 망쳐요...

  • 11. 영유
    '16.11.27 9:52 PM (183.108.xxx.126) - 삭제된댓글

    네.. 석사나와서 어디가면 안꿀리는데.. 아이교육도 나름 자신도 있는데..
    남편 앞에선 명함 못내미는꼴이라..
    다른건 제 생각대로 맡기는편인데.. 아이교육은 확고하더라구요..
    저랑 신경전 붙어보면 정신력이 확연히 남편이 강하더라구요. 남편을 믿어야하는데..아... 정말 힘드네요..

  • 12. sandy92
    '16.11.27 9:53 PM (49.1.xxx.143)

    전 어릴때 저학년때만 1-3학년 미국에 살다왔는데
    발음 좋다는 얘기듣고 학업적으로도 크게 열심히
    영어를 하지 않아도 수능이나 토익에서 좋은 점수를
    취득했구요

    외국인과도 의사소통이 네이티브 스피커
    까지는 아니지만 원활하구요 어릴때 영어를 접해서
    같은 세대인 30대 초반 친구들보다 몇배 자신감이 있어요

    언어는 어릴때 접할수록 이득이 커요

    재정적으로 여유로우면 영어유치원 보내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 13. 원글이
    '16.11.27 9:54 PM (183.108.xxx.126)

    121.170님 맞아요..
    네.. 석사 유학갔다와서 어디가면 안꿀리는데.. 아이교육도 나름 자신도 있는데..
    남편 앞에선 명함 못내미는꼴이라..
    다른건 제 생각대로 맡기는편인데.. 아이교육은 확고하더라구요..
    저랑 신경전 붙어보면 정신력이 확연히 남편이 강하더라구요. 남편을 믿어야하는데..아... 정말 힘드네요..

  • 14. .....
    '16.11.27 9:55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이 하자는대로만 하세요
    원글님이 가사일 중 요리담당이면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고 아이는 이뻐만 해주세요
    아이...보니까 조급하고 불안한 양육자가 주도하는것보단
    느긋하고 아이속도에 맞춰주는 앙육자가 훨씬 낫더군요

    원글님은 이미 다른 아이들과 원글님 아이를 비교하고 아이와 상관없는 기준을 정해놓고있어요 잠깐 숨고르고 남편말 따라보세요 이제 다섯살이에요...

  • 15. 좋은 아빠
    '16.11.27 9:56 P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좋은 남편을 두셨네요.
    아이와 아빠의 7살까지의 교류가
    사춘기를 잘 이기게 한다네요.

  • 16. 555
    '16.11.27 9:56 PM (49.163.xxx.20)

    영어를 별로 중시하지 않아서 빨리 끝내 주고 싶다..라.
    더더욱 영유와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 사고방식이에요.
    영유나와도 영어 안 끝납니다.

  • 17. 엄마의 마음 공부가 필요해요.
    '16.11.27 9:56 PM (124.54.xxx.63)

    하나에 꽂히면 다른 것이 안 보이는 스타일이신가봐요.
    엄마가 그러시는 거 아이한테 무척 해로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내려놓는.공부하시면 좋겠네요.
    어릴 때 영유 보내고 외국 보내고 그런거 커서는 성적하곤 별 상관없습니다.
    적어도 초등 고학년은 넘어야 학습관련 사교육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잘할 놈은 안 보내도 잘하고
    보내도 못하는 애는 못하고
    못하기만 하면 괜찮은데 부작용까지 생기죠.
    아이 가르치시면 이런 저런 사례를 접할 기회가 있을텐데
    유독 자기 생각을 뒷받침하는 사례에만 집착하시는 걸 보니 너무 자기 생각만 강요하는 스탈아니신가 싶습니다.

  • 18.
    '16.11.27 9:57 PM (116.125.xxx.180)

    공부가 습관이죠
    요샌 중3까지 공부다 해둬야 고등가서 대학잘가요
    옛날분들 말 듣다가 애망해요
    수능100퍼 시대가 아니라 수시세대잖아요
    남들하는대로 하세요
    영유보내고싶음보내고

  • 19. 아이
    '16.11.27 9:57 PM (121.170.xxx.43)

    아이 상태는 어떤가요? 남편 어린시절의 모습에 가까운가요? 아님 원글이쪽??
    애가 뛰어나다면 모르겠지만 평범하다면 저렇게 가다 남편이 원하는 성과가 안 나올때 어떤 일이 생길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엄마는 자식이 잘나나 못나나 끌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빠들은 특히나 잘난 아빠들은 자식의 모습이 본인의 기대치에 못미치면 그냥 내쳐서 보통이 될 애도 바보 만드는 경 왕왕 봤어요.

    영유 문제보다도 아이 교육에 관해서 남편과 아이 상태 고려해서 합의점을 좀 찾아보셔야 할듯요.

  • 20. 우아여인
    '16.11.27 9:59 PM (112.153.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내년 5세 딸 있어요. 참고로 놀이학교 보냅니다.
    엄청난 고민 끝에 아이성향 참고해서 결정했어요.

    엄마들은 "미리미리 시켜서 잘하게하자. 최소한 남들하는것만큼은 하고가자"고 아빠들은 "때되면 하니 그때 집중적으로 시켜라" 같아요.

    결론은 "할놈은 어떻게든 한다."가 맞는데요.
    만약 우리애가 공부욕심이나 공부재능이 있는 아이라면 다행인데 아닐경우가 문제쟎아요.

    그럴경우 어떻게 할것이냐?
    1. 미리선행도 시켜서 자신감 잃지않고 어느정도 수준을 만들어갈것이냐?
    2.아무것도 안시켜도 된다. 선행해봤자 흥미만 잃게된다. 때되면 아이의 적성을 찾게되니 그거 시키자.

    만약 1번이라면 부작용도 감수해야할거고 엄마가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이를 끊임없이 지켜봐야하고요. 하지만 엄마입장에서 사교육의 욕심을 버리기가 쉽지는 않겠죠. 그러니 영유까지는 아니라도 다들 유치원부터 사교육시키쟎아요.

  • 21. .....
    '16.11.27 9:59 PM (182.231.xxx.170)

    어린 아이들만 가르쳐보셨죠?
    고등학생 대학생들 가르쳐보시면 그런 말 안나오실꺼예요.
    걱정마세요....

  • 22.
    '16.11.27 10:02 PM (116.125.xxx.180)

    맞아요
    영유나와도 영어안끝나요
    고등때까지해요
    미국살다온애도 ~
    대학때도 토익토플하고
    국영수 골고루 일찍부터 시키세요
    영유는 하면 좋지만 효과 별론것도 사실

  • 23. 남편한테
    '16.11.27 10:06 PM (93.82.xxx.188)

    맡기세요.

    1. 일단 님이 남편 못이길것 같고.
    2. 님과 남편간 학력 차이가 심할거 같아요. 님은 아마 예체능전공?
    3. 남편의 자녀교육에 관한 신념과 개념이 확고해요.

    결론은 님이 절대 못 이긴다는거죠. 님이 고집부르면 나중에 님이 다 덤태기 써요.
    시가쪽에서 엄마닮아 머리가 나쁘다는 말 들을 위험도 있는데
    자식교육도 망쳤다라고 욕하죠.
    5살에 영어끝내겠다는 님 사고방식보니 남편한테 전적으로 맡기는게 나을거 같아요.

  • 24. 그런데
    '16.11.27 10:08 PM (121.170.xxx.43)

    영어를 일찍 끝낸다.. 이런 생각은 잘못된거 같아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구요. 엄마들의 실수중 미리 해 놓음 그걸로 손놔도 된다 생각하는 케이스들이 있던데 그런 과목은 없다고 봐야죠. 꾸준히 유지가 안되면 적기에 시작하느니만 못한 케이스 많구요.
    부부가 교육에 관해 양극단으로 너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 25. 원글이
    '16.11.27 10:09 PM (183.108.xxx.126) - 삭제된댓글

    124.54님
    제가 늦게 트인 쪽이라서.. 나중에 아무리 1등을 해대도 처음부터 쭉 잘했던 아이를 넘어서진 못했거든요..
    남편은 그냥 어릴때부터 쭉 잘한 스타일이었구요..
    자격지심 좀 있어요.. 왜 내가 늦게 트였나에대한 트라우마도 좀 심하구요.. 아이가 엄마처럼 될까바 걱정이 많은것도 있어요..

  • 26. 원글이
    '16.11.27 10:12 PM (183.108.xxx.126)

    124.54님
    제가 늦게 트인 쪽이라서.. 나중에 아무리 1등을 해대도 처음부터 쭉 잘했던 아이를 넘어서진 못했거든요..
    남편은 그냥 어릴때부터 쭉 잘한 스타일이었구요..
    자격지심 좀 있어요.. 왜 내가 늦게 트였나에대한 트라우마도 좀 심하구요.. 아이가 엄마처럼 될까바 걱정이 많은것도 있어요..

  • 27. ...
    '16.11.27 10:14 PM (114.204.xxx.212)

    쉽게?일찍 끝내는게 있나요
    평소 영어책, 오디로 들려주고 7세에 보내도 되요
    저도 보냈지만 일반유치원에서 배우는걸 못배운거 아쉬워요

  • 28. 원글이
    '16.11.27 10:15 PM (183.108.xxx.126)

    93.82님
    영유는 6,7세 2년은 보내야 효과가 있다고들 하셔서.. 그때를 유아영어의 적기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릴때 영어 끝내겠다가 아니라 저처럼 적기에 적절한 스타트를 해주고 싶다는거요..

  • 29. 원글
    '16.11.27 10:16 PM (121.170.xxx.43)

    원글 아이가 원글님 닮아 늦된 스탈이라면 남편은 절대 그 아이를 이해할수 없을거에요. 남편 닮았다면 그냥 교육 문제 남편뜻에 일임하시구요.
    최악은 원글이 닮은 아이를 남편 뜻대로 교육하는거죠.

    아 . 그리고 늦된 스타일은 사실 영유가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닐거에요. 효과도 기대에 못 미칠거구요.

  • 30. 원글이
    '16.11.27 10:17 PM (183.108.xxx.126)

    아이는.. 저 어릴때보단 훨씬 잘 받아들여요..
    노부영이 몇권 없어서인지.. 고것만 들려줬더니 달달 외워서 하고.. 숫자도 관심이 많아서 맨날 조각들 가지고 꼬물딱 거리고.. 그런게 너무 아쉽네요..

  • 31. 아니
    '16.11.27 10:1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영유 못보내면 유학파 엄마가 영어 쓰면 애가 따라배울거 아냐

  • 32. ...........
    '16.11.27 10:19 PM (114.206.xxx.16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86330&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page=1&searchType=sear...

    여기에 유아 영어 전공하신 분이 글 쓰신거 있는데 읽어보세요.
    제 아이도 늦되어서 저는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33. 내참
    '16.11.27 10:20 PM (223.17.xxx.103)

    남편말대로 해서 애 냅뒀더니 둘 다 공부와 담 쌓음...

    이제 손댈수가 없네요

  • 34. ...
    '16.11.27 10:25 PM (122.40.xxx.125)

    5세는 영유 비용대비 좀 아까워요..6~7세도 언어감각 빠른 아이들이나 효과있구요..그보다는 남편설득이 중요할꺼같은데요..애들마다 다 다른건데..

  • 35. ...
    '16.11.27 10:35 PM (130.105.xxx.122)

    빨리 끝낸다는데서 헐 하게되네요.
    교육계 종사하시고 유학도 다녀왔다 하지 않으셨나요.
    언어가 빨리 시작한다고 끝내지는 성질의 것이던가요?
    영어환경에 계속 놓여져야 잊어버리지 않는건데 겨우 모국어도 잘 모를 나이에 영유 좀 다닌다고 언어를 끝낸다고 생각하다니요...정말 뭘 모르시는 분이네요.
    잘 모르는데서 오는 조급함이 보입니다.

  • 36. 부부 둘다 별루네요
    '16.11.27 10:38 PM (112.148.xxx.98)

    많은책 필요없이 같은책 계속 보는것도 좋은데 2-3살도 아니고 5살이 50권이면 너무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기본 생활인성,자연, 창작물은 갖춰야죠;; 없어도 너무 없네요

  • 37. 부부 둘다 별루네요
    '16.11.27 10:38 PM (112.148.xxx.98)

    영유에 너무 집착하는 엄마도 이상하고

  • 38. ...
    '16.11.27 10:47 PM (58.148.xxx.192)

    예비고3 학부모인데요. 남편성향이 비슷하네요.
    똑똑한 아이들 적기에 잘 하게 되는 건 맞아요.
    그런데 요즘은 안 똑똑한 아이들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서포트로 순탄하게 성공하는
    케이스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세대 때의 경쟁하곤 또 다른데
    첫애는 남편 뜻대로 때 되면 한다 주의로 했다가
    중3때 고입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애가 힘들죠. 단기에 과부하. 정신력으로 버텼네요.
    객관적으로 둘째가 덜 똑똑한 거 같은데
    첫애보다 뭐든 일찍 시켰더니 수월히 잘 해요.
    이렇게 시간을 벌어주는 것도 부모역할이라 느낍니다.

  • 39. ㅁㅁ
    '16.11.27 10:48 P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

    영유에서 영어 가르쳤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6,7세가 영어의 적기인 것은 아닙니다.
    저도 9개월 딸 키우는데 아이 상황 봐가면서 보낼꺼에요.
    님은 이론이나 생각은 많으신듯한데 아이의 성향은 잘 모르고 그냥 보내고싶어하시는듯 보여요

  • 40. ㅁㅁ
    '16.11.27 10:49 PM (211.36.xxx.142)

    영유에서 영어 가르쳤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6,7세가 영어의 적기인 것은 아닙니다.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나이와 시기가 달라요.
    저도 9개월 딸 키우는데 아이 상황 봐가면서 보낼꺼에요.
    님은 이론이나 생각은 많으신듯한데 아이의 성향은 잘 모르고 그냥 보내고싶어하시는듯 보여요

  • 41. 눈사람
    '16.11.27 10:50 PM (181.167.xxx.85) - 삭제된댓글

    애 고생시키디 말구요.
    영유비용 모았다가
    외국 2년정도 나가서 학교보내세요.
    최고의 효과.
    최소의 고생
    최저의 비용입니다.

  • 42. 들으실지 모르지만 아무튼 조언
    '16.11.27 10:57 PM (116.40.xxx.2)

    영유를 꼭 보내야 첫단추부터 수월성 교육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을 버리는 것이 첫번째 조언입니다.
    그 믿음은 어디서 배우셨길래.

    영어만 얘기하시니 영어로 한정하죠.
    저희 아이는 초3에 영어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배웠고 책과 CD, 그리고 제가 외국교재 프린트한 거-
    그것으로 초6까지 끌었습니다. 고딩인데 아직껏 영어학원 다닌적 없어요.
    중등부터 영어 1등급이고 모든 모의 1등급입니다. 특히, 수능 리스닝은 절대 안틀려요. 물론 기출1등급.
    이게 CD 듣고 읽고 배운 결과입니다. 언어영재 근처에도 못가요.

    제 얘기도 별거 아니고, 영어교육 책을 좀 찾아 읽으세요.
    풍문에 제발 휩싸이지 마시고.
    필수적 교육책이 두어권 있는데, 일단 크라센의 읽기혁명 필독하세요. 얼마 하지도 않으니까 줄 쳐가면서 읽으세요. 되니까, 될 수 있으니까 드리는 얘기예요.

  • 43. 추가로
    '16.11.27 10:59 PM (116.40.xxx.2)

    회화 생각하실까봐.... 살다온 애들 만큼 발음 합니다.
    교내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나가 3등 정도는 수월히 받아요.

  • 44. ...
    '16.11.27 11:01 PM (211.58.xxx.167)

    제 생각엔 남편 바보... 영유 보내야죠.

  • 45. ..
    '16.11.27 11:07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전 둘째는 영유 보내는데,

  • 46. 솔직히 이건
    '16.11.27 11:17 PM (49.1.xxx.143)

    돈 문제 아닐까요?

    돈이 여유로우면 고민안하고 그냥 영유 보내면 될 것 같아요
    어릴때 받는 자극이 엄청난데 남편분 생각이 너무나
    고루해서 답답해요

    지금이 80,90년대도 아니고
    모두다 영어 못하는 시대가 아니구요

    영유가 싫으면 한국어 쓰는 곳 보내고
    원어민 개인 영어회화 레슨 써도 되구요

    어릴때 받는 자극이 엄청난데 책이 50권이라니 -_-;
    답답하고 아이가 안됐어요...

    돈이 아껴야 하는 환경이면 당연히 영유가 사치죠
    하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충분히 서포트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이 있으면 그런 환경을 제공해줘야죠

    남편분도 혹시 영유에 드는 비용땜에 더 그러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 47. 위의 예비고3
    '16.11.27 11:42 PM (218.233.xxx.134)

    학부모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예비고3 엄마고 주위에 이번에 수능친 아이들을 봤을 때...최상위권은 어릴 때부터 학원키드가 많다입니다. 단 부모 손에 의해 억지로 다녔던 아이들은 일찌감치 나가떨어졌고...본인이 욕심도 있고 성실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학원다녀서 기본기 다지고
    고등 때 날개 달아 이번 입시 잘 치르더라고요. 이전에 비해 역전은 잘 없다 이게 제 주위 경험입니다.

  • 48.
    '16.11.27 11:48 PM (182.231.xxx.57)

    제 조카는 4살때 부모 이혼해서 엄마랑 살았는데 엄마가 일하느라 아이한테 전혀 신경 안쓰고 외할머니댁에 맡겨놓고 가끔 만났어요
    영유는 물론 안다녔고 책도 거의 안사줬고
    사교육은 피아노가 전부였던 아이고 중1부터 영어학원 다녔어요
    그런데 중등때부터 전교권성적 유지하다 외고진학해서 다니고 있어요 너무 기특해요
    다 자기 그릇대로 자기하기 나름인듯해요
    아이가 잘 따라가고 좋아하면 영유가 도움이 되겠지만 굳이 안그래도 될듯해요

  • 49. 저도
    '16.11.27 11:49 PM (74.69.xxx.199)

    만 5세 아이를 둔 부모입장에서 댓글 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아이한테 뭘 시키고 싶을 때 그 때가 부모님이 공부하시기 좋은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제 아이도 많은 걸 배워오네요. 수영, 스케이트, 자전거, 스페인어. 네가 뭘 배우든 엄마도 너랑 같이 배울께, 공유하고 싶으니까, 하고 약속했는데, 직장생활 바쁘게 하면서 잠잘 시간도 쪼개쓰다보니 새로운 걸 배울 엄두가 나지 않아요.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더 노력해야겠죠.

  • 50.
    '16.11.28 12:12 AM (182.225.xxx.189)

    공부는 때가 있다는 말이 맞는것 같구요.
    제가 공부가 늦게트여서 고등학교때 치고 올라가
    내신 1등급 받았거든요. 초등학교때는 하위권.
    근데 제가 겪어보니 영어는 솔직히 빠른걱 좋긴
    한 것 같아요. 영유 다니는것 자체가 플러스 알파~
    지금 제가 사는 동네가 교육열 엄청난 곳인덕요
    80프로 이상 영유 보내요.
    영유 다니는 애들 문제없이 잘 다녀요.
    거기나와서 초등학교 입학한 애들 외국인들이랑
    의사 소통 잘되서 솔직히 부럽긴 했어요.
    애들이 스트레스는 조금 받긴 하는것 같지만
    얻는것도 분명 크다는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으로 저희애는 일반 사립유치원 다닙니다^^;;

  • 51. 이글도 읽어보세요
    '16.11.28 12:33 AM (183.103.xxx.12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 52. 크라센
    '16.11.28 6:20 AM (1.241.xxx.152)

    크라센 읽기혁명 추천해주신분~~~
    부디 한권 더 알려주세요^^
    사교육 시킬 형편이 아니어서요.
    부탁드려요~

  • 53. ...
    '16.11.28 6:28 AM (1.246.xxx.141)

    영어보다 한글책이 50권뿐이라는게 충격입니다
    남편이 못사게하면 도서관에서 빌려라도 읽어주세요
    도서관에 영어책도 넘쳐납니다

  • 54. 시류에 뒤처진다는 말
    '16.11.28 6:44 AM (1.227.xxx.106)

    저는 70년대 후반생이고 남편은 중반생이고요
    둘다 공부 잘해서 스카이 나오고 전문직으로 잘 살고는 있는데
    둘다 부모님들이 워낙 무관심? 이랄까
    시댁은 할아버지 할머니 애들 세명 뒤치닥거리 하느라
    시어머니가 딱히 신경을 못쓰셨고

    저는 애둘만 케어하면 되는 환경이었지만
    친정엄마가 "자율성" 에 초점을 너무 두셔서
    둘다 딱히 선행학습 이란걸 모르고 공부한 사람들인데요.

    지금 와서 둘다 가끔 그런 얘기 해요.
    어릴때 누가 자세히 봐주고 공부 하는 길을 열어줬으면
    둘다 훨씬 더 크게 되었을것이라고.
    같은 길을 걸어도 더 크게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과 후회가
    아무래도 조금씩 남아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올라갈때 라든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갈때 등등
    선행이 필요한 시기가 있잖아요.
    그때 남들 다하는걸 안하면 아무리 애가 머리가 좋아도
    학교에서 다들 아는데 나만 모른다.. 이런 느낌을 갖게 되고
    뒤처지는 느낌이 크게 들겠지요.

    저만해도 수능잘보면 catch up 이 가능한 시대였지만
    요즘은 또 그렇지도 않다면서요...
    그러면 더더욱 선행을 적어도 남들만큼은 시켜야하는 것 같기도하고...
    여튼 제 경험으로는 그래요.
    다들 자율성에 맡긴다 어쩐다 하고 또 실제로 자율적으로 공부해서
    대학가고 좋은 직업 가진 저희 두 사람이지만
    마음 속으로 그때 누가 좀 밀어줬더라면 하는 마음은 조금 있어요.

  • 55. 시류에 뒤처진다는 말
    '16.11.28 6:47 AM (1.227.xxx.106)

    영유도... 저는 사실 보낼 수 있으면 보내서 나쁠거 없다는 생각이에요.
    그 시기에 딱히 이수해야할 교육과정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놀면서 쉬면서 영어 배우고
    파란눈 까만피부 외국인이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내가 하이 하면 같이 하이 해주는 사람이라는거
    뭐 이정도만 알아도 좋지 않을까요.

    애들 인성이니 모국어니 하는 말도 저는 좀 의아한게
    어려서부터 3개국어 쓰는 애들도 있고요 (부모국적 다르고 거주지 언어까지)
    유치원에서 무슨 거창한 인성을 배우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영유가 주입식 공부 덜하고 나은것 같던데...

    여튼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애는 한명이고, 특정 시기를 놓치면 그 시기는 다시 돌아오기 힘들죠.
    안해서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나.. 제 생각입니다.

  • 56. 우리 애
    '16.11.28 7:50 AM (175.223.xxx.100)

    저희 아이 둘 영유나왔습니다.
    하나는 초 6, 하나는 고 1
    초등학생은 어린이 미드 스스로 보고
    고1은 영어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근데 둘다 5세 때는 한글 공부하고 6, 7세에 조금은 널널한
    영유를 나왔습니다. 둘 다 영어를 편하게 생각해요.
    요즘 아이 성공 비법 중 하나가 아빠의 무관심입니다.
    직장에서도 20살 이상 차이나면 대화 하나도 안 통하고
    꼰대처럼 옛소리나 하거든요.
    남편 분이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시는 데 요즘 반 10등 안에 드는 중학생들
    고등들어가기 전에 정석끝내고 가는 아이가 대부분입니다.
    시험 난이도는 높아지고 학습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남편분께 수능 한번 풀라고 해보세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교과서와 문제집만 가지고 서울대 가던 세상이 아닙니다.
    책 안 사주는데 기함을 합니다. 그냥 세상물정 모르는 짠돌이입니다.

  • 57. 원글이
    '16.11.28 7:55 AM (183.108.xxx.126)

    예비고3님 218.233님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1등이라고 같은 1등 아닌거 제가 너무 절감을 했어서.. 학습의 본격적인 시기에 영어 기본을 공부하고 있으면 놓치는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최상위권애들은 생활을 규칙적으로 한다는데.. 전 규칙적으로 잠6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따라갈수가 없었기때문에 잠도 줄여가면서 정말 정신적으로 버텼어요... 그때 몸도 많이 상했고..

    1.227님 댓글 너무 감사해요. 영유에 대해 이렇게 전투적으로 접근할게 아닌데.. 남다른 남편 만나서 이렇게 해야 먹혀들까 말까한 상황이라..ㅠㅠ

  • 58. 원글이
    '16.11.28 8:03 AM (183.108.xxx.126)

    글 올린건.. 남편 말처럼 영유 안보내고도 잘 키울수 있다.. 를 이해해보고 싶어서예요..
    제 생각이 잘 안깨트려지네요.. 남편과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싶은데 좋은방법은 아닌거 같구요..
    부모가 합의를 못보면서 아이를 키우는게 가장 최악인데 말이죠..ㅠㅠ

    책 50권은.. 정말 이 권수도 아이랑 서점갈때마다 하나씩 사온거에요.. 서점가서 1,2권 사는건 괜찮은데, 그 아상은 안된다네요.. 맨날 서점 갈수도 없고.. 참나.. 정말 미칩니다;;

  • 59. 원글이
    '16.11.28 8:38 AM (183.108.xxx.126)

    링크주신글은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크라센의 읽기혁명도 꼭 읽어볼께요.. 길이 있었음 좋겠어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0.
    '16.11.28 9:35 AM (180.64.xxx.35)

    주변에 도서관 있나요? 도서관에 한글책 영어책 넘쳐납니다. 저는 책에 대한 갈증으로 책을 엄청 사드렸어요. 다른데는 돈 안쓰구요. 온니책만 샀어요. 지나고보니 책사고 정리하는데 더 에너지를 쓴듯하네요. 그보다 읽어주는데 에너지를 쏟으시구. 나중에 그책 정리하는데도 진이 빠지더라구요. 초등이라 요즘은 학교 아파트 시립 도서관 이용중입니다. 아빠의 교육관도 좋아보이네요. 그 나이때는 반복을하니 책은 조금 더 있음 좋을것같구 영어되시는거 같은데 책 읽어주고 집ㅌ해주고하면 영유 커버될듯요. 물론 영유도 보낼수 있다면 보내도 좋을것같구요. 영유 아니어도 길은 많습니다.

  • 61. 물론
    '16.11.28 9:35 AM (110.70.xxx.46)

    영유 안보내고도 같은 아웃풋 낼수 있죠.
    근데 그럼 엄마가 엄청 신경쓰고 애 잡아야 합니댜ㅡㅡ
    파닉스 시키고 리딩시키고 워크북 풀리고 이걸 유천에 맡기면 얼마나 좋아요. 애도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게 좋죠;;

  • 62.
    '16.11.28 10:48 AM (119.14.xxx.20)

    영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자격자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원어민요?
    그 원어민들 면면을 보시면 알고는 못 보내실 걸요?

    저희 아이가 거의 영유 1세대인데요.
    영유 나온 아이들 초등 때 정말 속칭 날렸습니다.
    교내외 각종 영어 말하기대회 휩쓸고 난리도 아니었죠.
    하지만, 거기까지...

    고등 때 보니 원하던 외고조차도 못 가고 발음만 냅다 굴리고 sns에 비속어나 써대고...

    대학 갈 때 보니 잘 된 아이들은 극히 일부이고, 대부분은 영유를 다녔던 게 영향 미미한 실정입니다.

    내놓고는 실패를 인정 못하고 속으로만 이러려고...하면서 자괴감 드는 엄마들 많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859 동시신호일때 우회전은요? 4 ㄷㄴㄷㄴ 2017/01/06 1,115
636858 손혜원 의원 매력있지 않나요? 22 ㅇㅇ 2017/01/06 3,054
636857 닭 전염 안된건가요? 3 생협은 2017/01/06 615
636856 급여의 70%를 적금하고살면서 억단위가 찍힌 통장을 보니...... 28 .... 2017/01/06 15,469
636855 손혜원 의원을 놀라게했던, 이재명 시장 6 moony2.. 2017/01/06 2,268
636854 Gobi 고비 캐시미어 머플러 괜찮나요 3 동글이 2017/01/06 2,891
636853 점 빼고 재생크림 바르고 있는데요. 3 점 빼고난후.. 2017/01/06 5,939
636852 박근혜변론을 박사모가 하고 있다면? 2 확신범 2017/01/06 383
636851 파상풍 걱정이요 3 .. 2017/01/06 851
636850 뉴욕타임스, 탄핵재판 불출석한 박 대통령 기자간담회에서는 무죄 .. light7.. 2017/01/06 561
636849 대학생교환학생가는거 많이 사라졌나요? 13 취업 2017/01/06 3,150
636848 입시에 대해선 왜 다들 침묵만 19 eogkr 2017/01/06 2,866
636847 ㅎㅎ정청래 ㅡ손학규..만덕산토굴 다시 돌아갈것 4 ... 2017/01/06 976
636846 "국정원 요원, 블랙리스트 관리에 직접 관여 8 샬랄라 2017/01/06 753
636845 pt 무제한에 월 25만원이면 15 ㅁㅁ 2017/01/06 2,785
636844 문과 재수학원 여자아이 인데요.. 9 도움주세요... 2017/01/06 1,812
636843 조순제 녹취록 '풀버전' 1 moony2.. 2017/01/06 1,252
636842 난방텐트 사용할때 전기선 필요하나요? 5 778 2017/01/06 879
636841 사회생활 은근 슬쩍 꼬투리 잡는 거 같은데 아닌가요? 6 sdf 2017/01/06 1,070
636840 융자 있는 집 전세 문의드려요 5 궁금해요 2017/01/06 890
636839 노스페이스 패딩 문의드려요 6 패딩 2017/01/06 1,406
636838 진정한 민주지지자라면 문재인의 한계를 인정할줄 알아야 16 차기대권 2017/01/06 849
636837 박보검 차기작 영화라네요. 복제인간 서복 1 2017/01/06 1,351
636836 성의도 관심도 없는 친정 18 이젠끝 2017/01/06 3,912
636835 진에어 실망이에요 6 비지떡 2017/01/06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