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급공무원인데 임용고시 쳐보려고 하는데 무의미한건지
애들 입시에만 집중하다보니 보람은 많았지만
어느새 너무 시각이
좁아지는게 느껴지고 정년 보장도 안되고 해서
공무원 합격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보니 물론 시각은 넓어져요
동사무소가 아닌
본청에서 일하다보니
언론 같은곳에 촬영도 당하고 ㅋ
나름 청에서 혼자만 고유한업무라
주민들이 직통으로상담하고
그런데 이런것들이 보람이 느껴지지가 않고
무의미해요
모든것이 윗사람 인사에 의해 결정되는것도
암튼무지 건조한 상태로 다녀요
그래서 다시 교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전공이 영어가 아니에요
보니까 방통대 편입해서 교육대학원 다니면
교사자격증이 나와 임용을 칠수있다는데
어떨까요?
무모한 도전인가요? 지방광역시 입니다
1. ...
'16.11.27 8:17 PM (220.119.xxx.229) - 삭제된댓글임용준비하던 영교들 다시 수능치고 교대가서 초등으로 가는 판국에..
요즘 영어임용 말이 아니에요2. ..
'16.11.27 8:19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밤에 공부해서 교대 가셈
3. ...
'16.11.27 8:20 PM (116.33.xxx.29)차라리 교대를 가는데 낫죠. 중등 임용은 절대 비추요.
4. 아직
'16.11.27 8:20 PM (49.170.xxx.96)자격증도 없다면 말리고 싶네요.
7급으로 가는 시험은 없나요?
아니면 교육행정직이요.
우리 학교에서 한가한 분은 행정실장님밖에 없어 보여서...^^5. ...
'16.11.27 8:20 PM (1.238.xxx.93)공무원 생활하면서 시험 도전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9급으로 지내면서 7 급 합격한 사람도 있고 그러잖아요.6. 기출
'16.11.27 8:21 PM (175.223.xxx.161)한번 풀어보세요
영어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연습 부단히 하셔야하구요
사람일이니 안될거야 없는데
영어실력 뛰어난 분 아니시라면 영어 실력 쌓기와 전공공부
병행하는게 쉽지 않을거예요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음
그리고 학교 들어오시면 사교육과는 달리 제약도 많고
지금 공무원 생활과 비슷한 부분도 많을거예요
보수적이고 반복적이고...7. 학교도
'16.11.27 8:2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똑같아요
8. ...
'16.11.27 8:33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영어는요 합격하는게 신의한수에요
소수점 차이로 떨어지는게 수십명이에요
그리고 요즘은 네이티브 출신들이 많아요
교사인플레가 상당해요9. 사무관
'16.11.27 8:34 PM (182.231.xxx.250)사무관 승진 가능합니다.
그쪽 표헌대로 역량증진 노력따라.
대학동기 우체국 9급 공채에 40초에 사무관
달았습니다. 선생보다 그쪽 분위기 보다 훨
났습니다. 교장 직급도 따져봐야 사무관보다
1퍼 부족하죠. 6급은 자동은 덤이죠.10. 흠
'16.11.27 8:36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거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 일이지만
현재 안정적인 직업이 있는 상태이잖아요.
그러니 그 도전 자체가 무료한 님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만약 성공한다면 더 좋을테죠.
전 도전이라는 것에 의미를 둔다면 참 좋은 거라 봅니다.
그런데 만약 결과물도 원하신다면 다른분들 말씀처럼 차라리 다시 교대 가셔서 초등시험 가시는 게 더 나을 겁니다.
요즘 중등임용 영어 정말 어렵습니다.
제 아는 지인도 영어임용 두 번 도전하다 사립기간제교사도 하면서도 또 도전했는데
결국 포기하고 차라리 7급을 치자고 도전했는데 붙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 할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그걸 잘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11. ㅇㅇ
'16.11.27 8:40 PM (223.62.xxx.246)영어는 5년동안 고3입시를 했고
해외거주경험있고 번역업체 프리랜서도 해서 잘합니다
토익 955점이구요
교대는 직장완전히 버리고가야되잖아요?12. 00
'16.11.27 8:45 PM (223.62.xxx.246)그리고 업무자체가 소통도 없고 보람도못느끼고
7급 5급 다 한 사무실에 있어서 승진해도 크게 좋아보이지 않구요
다들 그냥 매일 회의에 권력싸움
의미를 못찾겠어요13. ...
'16.11.27 8:48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붙어보고 말씀하세요.....
14. ㅇㅇ
'16.11.27 8:51 PM (223.62.xxx.246)붙으려면 4년을 해야 자격이 나오는데 미리 알아보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5. 오
'16.11.27 8:58 PM (112.149.xxx.187)딱히 뭘 더 알아본다는 것인지???
16. ㅇ ㅇ
'16.11.27 8:59 PM (223.62.xxx.246)현 추세요
17. ..
'16.11.27 9:04 PM (218.150.xxx.159)교육대학원 4년에 마지막에 논문까지 통과되셔야 해요 ㅠㅠ
여기말고 다음카페.. ET의 꿈, 에 들어가보세요~
그곳에 가면 훨씬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을거에요~18. ...
'16.11.27 9:05 PM (122.38.xxx.28)방통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사자격증 받을수있나요?
일반대학교 대학원에서도 영어 교사 자격증 받을려고 하는 분 보니 엄청 바쁘던데ㅠㅠ 음...교생실습도 4주 나가야 되는데...공무원 하면서 실습 나갈 수 있을까요?19. ...
'16.11.27 9:06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현 추세 위에 있잖아요 어떤게 더??
학벌상승 합격자의 상당수가 네이티브스피커 소숫점차이로 수십명의당락이 좌우
평균경쟁률 30;1 정도인데
9급경쟁률 보단 낮지만,,, 9급은 워낙 허수가 존재하니까 비교할바는 못되겠죠~20. 전
'16.11.27 9:07 PM (218.50.xxx.151)말리고 싶어요.
교사생활...지금보다 훨씬 피곤할 듯 한데요.21. ㅇㅇ
'16.11.27 9:09 PM (223.62.xxx.246)현추세 위에 있는데 어떤게 더??라뇨?
다양한 의견들을 더 듣고 싶은거죠
일단 붙고 고민하라니22. ...
'16.11.27 9:17 PM (116.41.xxx.111)말리고 싶어요.
교사생활...지금보다 훨씬 피곤할 듯 한데요.
민원상대없는 지금 공직생활이 더 편해보입니다.
정말로 요즘 학군에 따라서 아이들 말도 못하게 힘들어요. 교육열높은 곳은 높은 곳대로. 안높은 곳은 안높은대로. 그리고 학부모나 아이들이나 학교교사들끼리도 더 힘들어져요.
절대적으로 다시 공부해서 임용까지 바로 붙는다고 해도 넘 긴 시간이 흘러요. 중등임용 힘들어요 ㅠ 제 주변엔 몇년씩 하다가 다시 공무원셤봐서 다들 공무원해요.
그냥 지금 일하면서 7급 준비하거나. 전문분야 대학원 다니시는 게 나을거 같아요.23. ...
'16.11.27 9:20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추세라는게 다양할게 있나요? 합격자들 수준, 시험수준, 경쟁률 뻔한거죠~
지금 직장생활에서 의미를 못찾고 있다니
차라리 교사생활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다양한 의견이 달리겠지만
추세는 뻔한거죠 뭐24. 저도 말려요
'16.11.27 9:20 PM (121.166.xxx.120)친척 동생이 님처럼 9급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교육대학원 다닌 후
임용고시 합격해서 국어교사가 되었는데요
집에서 먼 지역의 학교로 발령났을 때는 주말부부로 지냈어요.
15년간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계속 공무원으로 일하는 동료들은 현재 6급이랍니다.
사회적 지위는 6급이 교사보다 높대요.25. 현직
'16.11.27 9:26 PM (115.142.xxx.52)중학교 교사입니다. 제 주변에 행정직 공무원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학교근무 생각보다 힘듭니다.현추세라면 점점더 교사들에게 요구하는건 많아지고 민원도 상당하고 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동생이라면 저는 적극적으로 말립니다.
26. 교사
'16.11.27 9:29 PM (218.153.xxx.139)임고 쉽지 않아서 전 추천 안드려요. 서울에서 근무하는데,
근무했던 학교의 임고 출신 영어샘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외고-k대, k대, 외고-S대, k대... 스펙들이 이렇네요. 네이티브에 가까운 분들도 있고요.
학벌이 결코 전부는 아닌데, 성실한 바탕은 어디가지 않는 듯해요.
영어교육과, 영문과 교직이수자, 교육대학원 출신 졸업생들이 매년 배출되는데, 정작 임고 채용인원은 두 자리 수이죠.
그리고 학원에서 가르친 경험은 교직 경험이라 하기 힘들어요. 교직에 나와보시면 내가 이러려고 교사됐나 싶을 정도로 매너리즘에 빠질수도...
가르치는 보람이 제일 큰데, 가르치는 일이 제일 뒷전이 될 때가 더 많아요.
그래서 담임 안해보고 학교에서 교과만 가르쳐본 선생님들도 교직경험있다고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27. 교사
'16.11.27 9:32 PM (218.153.xxx.139)그리고 애들하고 씨름하다보면 시각이 매우 좁아집니다.
28. 적성
'16.11.27 9:33 PM (121.160.xxx.222)저는 교사도 공무원도 잘 모르지만, 본인 적성에 달린 일 아닐까요?
5년 사교육도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그쪽이 나았다고 생각하시는걸 보면 교사 쪽이 적성에 더 맞으실듯해요.
제 가까운 가족이 공무원 15년 넘게 하다가 중등 교사로 발령났어요.
원래 사범대 나왔는데 졸업 무렵 임용고시 생기며 임용 안되었고,
그런 형편의 사범대 졸업생들이 국가 상대로 집단소송 걸어서 교직으로 옮길 기회를 잡았죠.
교사생활 한지도 5년 넘었는데 지극히 만족하더군요.
아이들을 대하는 일에 보람 느낀다고요.
확실히 교사와 공무원 어느쪽 직업이 나으냐보다는 개인의 적성 쪽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요.29. 교사
'16.11.27 9:38 PM (218.153.xxx.139)학창 시절에 시험을 굉장히 잘 치는 편이셨다면, 도전하시라고 말씀드려요.
공부 잘하는 거랑 시험 잘 치는 거랑은 차이가 조금 있어요. 공부 잘하는 바탕 위에 시험 상황에서 순발력, 판단력도 있어야 해서...30. ㅇㅇ
'16.11.27 9:38 PM (223.62.xxx.246)저도 사실 시각이 매우좁아져서 공무원을 선택한건데
생각해볼 문제로군요31. 교사
'16.11.27 9:44 PM (218.153.xxx.139) - 삭제된댓글네. 특히나 중학교 발령 나시면
내가 지금 뭐하는 건가 싶을 거예요.
예를 들면
월담해서 무단외출 하려는 애를 잡아 지도하는데,
담넘다가 걸렸으면서도
자기는 넘을 생각이 없었고 그냥 넘을 수 있나없나 해본거다.
뭐 이런 변명으로 빠져나가는 애를 붙잡고
교육이란 걸 해야하고,
학부모님은 왜 우리 애한테만 그러냐며... ㅡㅡ;;
한 번 일주일 체험해보시면...
교직은 잘해야 본전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고 학교 쪽으로 처다도 안 보시게 될 수도.32. 교사가 낫죠
'16.11.27 9:45 PM (222.108.xxx.132) - 삭제된댓글저 지인 두명 교사는 적성에 절대 안맞는다고
교육행정직 공무원 하다가 6개월도 안되어서 그만두고
임용고시 봐서 지금 잘다니고 있습니다.
교사는 사대 나오면 들어가면서 부터 9호봉이에요
공무원은 1호봉 시작이고요 방학 있고 연봉 꽤 됩니다.
박봉이라고하는데 예전 얘기에요 원천징수보면 알수있죠
왜 대기업,외국계 다니다가 다시 시험보겠어요
그만한 메리트있습니다.
처음부터 교사이신분보다
일반 직장 다니다가 교사로 직업 바꾸신분들이 엄청 만족해하는것 주위에서 봤어요
능력되시면 도전해보심도 좋을거 같습니다.33. 교사가 낫죠
'16.11.27 9:45 PM (222.108.xxx.132)저 지인 두명 교사는 적성에 절대 안맞는다고
교육행정직 공무원 하다가 6개월도 안되어서 그만두고
임용고시 봐서 지금 잘다니고 있습니다.
교사는 사대 나오면 들어가면서 부터 9호봉이에요
공무원은 1호봉 시작이고요 방학 있고 연봉 꽤 됩니다.
박봉이라고하는데 예전 얘기에요 원천징수보면 알수있죠
왜 대기업,외국계 다니다가 다시 시험보겠어요
그만한 메리트있습니다.
일반 직장 다니다가 교사로 직업 바꾸신분들이 엄청 만족해하는것 주위에서 봤어요
능력되시면 도전해보심도 좋을거 같습니다.34. 그냥
'16.11.27 9:46 PM (1.238.xxx.93)생각해보니 교생 실습 4 주는 필수라서 직장 다니며 공부하는건 어렵겠네요.
35. 철이 없네요.
'16.11.27 10:06 PM (58.143.xxx.20)직업에서 무슨 의미씩이나 찾아요.
돈 버는 수단이고 의미는 주말에
의미 찾아보세요.36. ....
'16.11.27 10:13 PM (182.231.xxx.170)중등 영어과 현추세 알고싶으세요?
작년보다 올해티오 거의 반타작 났어요.
지금 써주신 스펙 영어임고생들 지극히 평균 수준이구요.
그런 사람들 모여 몇년씩 공부하는데
이제 거의 영어과는 희망이 없어요.
앞으로 예체능과처럼 티오줄고.
올해 아예 영어신규를 한 명도 뽑지않는 지역까지 나왔어요.
인구절벽 제일 먼저 쇼크온 게
학생수 급감이거든요.
여긴 그냥 지금 헬게이트구요.
수능영어 절대등급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시수도 줄고 앞날 깜깜이예요.
아직 갈곳 없는 사람들이 있는곳이 중등임용 영어과예요.
이게 현 추세예요.
근데 이제 교대원 밟고..시험준비한다구요?...37. ㄱㄴㄷ
'16.11.27 10:35 PM (222.100.xxx.67)교직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것 같아요
학교는 학원하고는 또 다르구요
시야는 더 좁아지고
잡무는 드럽게 많고
윗사람말대로 해야하는건 학교도 같아요
그냥 이 안에 갇혀 학생들 얼굴만 보고 살아요
거기서 승진하는게 낫습니다
또 임용이 쉬운것도 아니고
요즘 외국 살다온 애들도 많아서 영어교사는 특히 개무시당하는경우도 많다더군요38. ㅇㅇ
'16.11.27 10:51 PM (223.62.xxx.87)교직에 대한 환상같은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애들을 가르쳤을땐 약간의 의미가 있었어요
그 생각이 나네요 요즘
직업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것이 철이 없는거라니
전 최소한 직업도 개인의 운명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림 디자인 이런거 전혀못하고
숫자개념 전혀 없어요
제동생은 미대다니고 디자이너 될려고 하고
저희 엄마는 계산했을때 숫자가 딱 맞아떨어지면
기쁘시답니다. 관련일 하시구요.
그냥봉사활동이나 다른 길 생각해 봐야겠네요
여기선 승진준비하구요39. ㅇㅇ
'16.11.27 10:52 PM (223.62.xxx.87)그리고 학원강사를 한게 아니고 제가 직접 학원차리고 원장이었습니다
40. ㅇ미
'16.11.27 11:17 PM (124.5.xxx.126)아뇨..하지마세요..님 영어 스펙은 영어임고 준비하는 애들 사이에선 흔해요. 그런 스펙 애들이 몇년 썩어도 될까말까구요..걍 공뭔생활 충실히 하심 좋을듯..
41. ..
'16.11.27 11:31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근무했던 학교의 임고 출신 영어샘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외고-k대, k대, 외고-S대, k대... 스펙들이 이렇네요. 네이티브에 가까운 분들도 있고요.-
이 댓글은 좀 아니라고 봐요.
전 영어교사들 많이 가르쳐봤는데 요즘 임용된 영어교사들도 네이티브에 가까운 경우는 거의 없었고..
솔직히 이 정도 실력으로 교단 서기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지금 젊은 서울대 출신 교사들도 대부분 작문에 오류 많고 영어를 생활로 배우지는 않은
80년대 생들이라 영어적인 한계는 명확해요.42. ..
'16.11.27 11:36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근무했던 학교의 임고 출신 영어샘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외고-k대, k대, 외고-S대, k대... 스펙들이 이렇네요. 네이티브에 가까운 분들도 있고요.-
늘 누가 도전하려하면 과장된 댓글들이 달리지요. 특히 위에,이 댓글은 좀 아니라고 봐요.
전 동시통역사 출신이고, 영어교사들 많이 가르쳐봤는데 요즘 임용된 영어교사들도 네이티브에 가까운 경우는 거의 없었고..
솔직히 이 정도 실력으로 교단 서기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지금 젊은 서울대 출신 교사들도 대부분 작문에 오류 많고 영어를 생활로 배우지는 않은
80년대 생들이라 영어적인 한계는 명확해요. 너무 망설이지 마시고 탄탄한 직장도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교직의 벽이 그들만의 경쟁이라.. 그렇게 스펙이나 실력들이 높은지 저는 지켜본 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43. ㅇㅇ
'16.11.27 11:46 PM (223.62.xxx.251)네 자꾸 스펙 그러는데
제주변에 연고대 나와서 임고안되서 기간제하는 애도있고
경북대 부산대 나와서 임고 붙고 교사생활하는 애도 있고
스펙이 아니라 이건 국가시험이고요
연고대 서울대생이 수능잘본건 인정합니다만
글쎄 그게 임용시험까지 적용될지는 모르겠네요44. 그게말이에요
'16.11.27 11:53 PM (211.117.xxx.91) - 삭제된댓글올인해서 몇년을 붙들고 있어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시험인데 일과 병행하기란 너무너무 어렵구요 더군다나 해가 갈수록 특히 영어과 상황이 너무 안 좋습니다 역대 최저 티오에요 몇년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ㅠㅠ
중등임용이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특히 영어 상황이 심각해요 올해는 수능봤다는 영어임고생 이야기가 굉장이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교대로 턴하는 추세이고 9급 준비하는 사람들 또한 매우 많습니다
그럼에도 도전하고 싶으시면 하시는거죠 저도 학교에서 근무도 해봤고 사교육 시장에도 있어봤지만 포기가 안되어서 돌아왔는데 올해 안되면 공무원시험 볼 생각이에요 비전이없어요 아 그리고 학원에 돈내고 공부하려고 앉아있는 아이들은 천사들이죠 학교에서 일하면서 눈물바람한거 생각하면ㅠㅠ45. ..
'16.11.27 11:59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근무했던 학교의 임고 출신 영어샘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외고-k대, k대, 외고-S대, k대... 스펙들이 이렇네요. 네이티브에 가까운 분들도 있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늘 누가 도전하려하면 과장된 댓글들이 달리지요. 특히 위에,이 댓글은 좀 아니라고 봐요.
전 동시통역사 출신이고, 영어교사들 많이 가르쳐봤어요.
요즘 임용된 영어교사들이라해도, 네이티브에 가까운 경우는 거의 없었고..
조심스럽지만, 선생으로 교단 서기엔 충분할 지 몰라도, 기능어 구사자로서는 명문대 출신 임용 합격자라도
아직은 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젊은 서울대 출신 교사들도 대부분 작문에 오류 많고 영어를 생활로 배우지는 않은 80년대생 수능 출신들이라
영어적인 한계는 명확해요. 특히 첨삭해주면서 놀란 건 의미론적인 어휘 사용이나 관사 사용은 엉망진창...
글쓴 분 너무 망설이지 마시고 탄탄한 직장도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교직의 벽이 그들만의 경쟁이라.. 그렇게 스펙이나 실력들이 높은지 저는 지켜본 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46. 교사
'16.11.28 12:18 AM (218.153.xxx.139) - 삭제된댓글윗님.
사실인데요.
과장이라뇨...헐. ㅎㅎㅎㅎ
어떤 영어교사를 어디서 가르치셨는진 모르겠으나...
영어샘들 적다보니 우연히 k대지..
다른과목은 s대도 수두룩합니다.. ㅡㅡ;;47. 교사
'16.11.28 12:20 AM (218.153.xxx.139) - 삭제된댓글그리고 나열한 분들 중에 네이티브에 가깝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을지 몰라도
저기서 2명은 유년~청소년시절 6년이상 영어권 국가에서 살았고, 석사 이상 학력 소지자입니다.48. 그게말이에요
'16.11.28 12:20 AM (211.117.xxx.91) - 삭제된댓글제 댓글은 읽으셨을거 같아서 지웁니다
49. 교사
'16.11.28 12:22 AM (218.153.xxx.139) - 삭제된댓글임고는 91학번부터 봤고, 그리고 저기 나열한 사람 중 80년대생 수능 출신들은 1명이네요.
50. 교사
'16.11.28 12:25 AM (218.153.xxx.139) - 삭제된댓글윗님.
사실인데요.
과장이라뇨...헐. ㅎㅎㅎㅎ
어떤 영어교사를 어디서 가르치셨는진 모르겠으나...
영어샘들 적다보니 우연히 k대지..
다른과목은 s대도 수두룩합니다.. ㅡㅡ;
그리고 나열한 분들 중에 네이티브에 가깝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표현일 수 있겠네요.
저기서 2명은 유년~청소년시절 6년이상 영어권 국가에서 살았다는 얘기를 하려던 게 저리 나왔네요.
그리고 임고는 91학번부터 봤고, 그리고 저기 나열한 사람 중 80년대생 수능 출신들은 1명이구요.
그리고 일부만 보고 전체라고 속단하지 마세요.51. 교사
'16.11.28 12:34 AM (218.153.xxx.139) - 삭제된댓글윗님.
사실인데요.
과장이라뇨...헐. ㅎㅎㅎㅎ
어떤 영어교사를 어디서 가르치셨는진 모르겠으나...
영어샘들 적다보니 우연히 k대지..
다른과목은 s대도 수두룩합니다.. ㅡㅡ;
그리고 나열한 분들 중에 네이티브에 가깝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표현일 수 있겠네요.
저기서 2명은 유년~청소년시절 6년이상 영어권 국가에서 살았다는 얘기를 하려던 게 저리 나왔네요.
그리고 임고는 91학번부터 봤고, 그리고 저기 나열한 사람 중 80년대생은 1명이구요. 80년대생이라고 넘겨짚고, 영어공부 얼마 안한 사람들이라 생각하시는 듯요.
물론 나머지도 수능출신이긴 하나 97,96,98 학번이고, 석사이상입니다.
유치해서 곧 지울거구요.
학벌 자랑하려고 한 게 아니라 글쓴님께 현실적 조언을 하려다보니 이리 되었네요.
그리고 일부만 보고 전체라고 속단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