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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게 나라냐'는 내가 만든 유행어. 트럼프는 나의 와튼 동문

...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16-11-27 18:34:25

안철수 "내가 말한 '이게 나라냐'가 국민 유행어 돼"
"트럼프는 와튼 스쿨 동문", "국민의당이 탄핵 이끌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7일 탄핵 추진과 관련 "국민의 당은 이번 국면에서 누구보다 선두에서 서서 이 일을 주도해 왔다"고 자화자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대한민국' 시국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11월 20일,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통해서, 3당 모두가 지도부에 건의해서 3당 모두가 탄핵으로 가자는 결정을 그 자리에서 하고, 그 다음날 3당 중 가장 먼저 탄핵을 당론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벌써 석 달 전에 성남 강연에서 그 당시 홍만표, 진경준, 우병우 같은 검찰 고위직 출신 부정부패에 대해 한탄하면서 '이게 나라냐'고 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불과 석달 만에 전 국민 유행어가 됐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가 저랑 같은 와튼 스쿨 동문"이라며 트럼프와의 학연까지 강조한 뒤, "그 학교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이제 더 이상 박 대통령은 최소한 미국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로, 외교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30일 날 여야 합의 총리를 뽑고, 내치 외치 나누지 말고 외치에 대해서도 총리에게 넘겨야 된다는 말을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주장했다"며 거국총리도 자신의 제안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는 그러면서 "11월 2일, 여야 합의총리 주장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은 독단적으로 총리 후보를 뽑았다"며 "그래서 저는 2차 기자회견을 했다. 박 대통령 퇴진 요구를 공식적으로 누구보다 가장 먼저 했고, 우리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대통령 퇴진을 가장 먼저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11월 12일 광화문에서 100만명의 마음이 모인 그날 현장에서 제가 '이날 시민혁명의 날이 될 것'이라고 처음 규정했다"며 자신의 선구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IP : 110.70.xxx.21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6.11.27 6:39 PM (121.172.xxx.235)

    잘 했어요.
    이젠 논개가 되어 주세요.

  • 2.
    '16.11.27 6:40 PM (223.62.xxx.188)

    네 잘했어요.
    여하튼 조건부 개헌에 끌려다니진 마시길!
    ㄹㅎ아웃 새누리 아웃!

  • 3. 어디서 많이 듣던..
    '16.11.27 6:42 PM (211.178.xxx.98)

    그에게서 낯선이의 향기가 난다

  • 4. ㅇㅇ
    '16.11.27 6:42 PM (211.109.xxx.230)

    이게 나라냐는 세월호때 나온 거 아닌가요?

  • 5. ....
    '16.11.27 6:46 PM (211.201.xxx.19)

    아닌데요 ㅍㅎ

  • 6. 333
    '16.11.27 6:46 PM (112.171.xxx.225)

    새정치연합에 몸담고 있을 때는
    "이게 정당이냐?"

    그럼 누가 분탕질하고 나갔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저서 '성공과 좌절'에 보면

    한국정치의 가장 큰 결과론적 문제점으로 '분열주의'& '기회주의'로 결론짓고 있음.

    안철수가 이렇게 말했음: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판단은 여러분 몫~!

  • 7. ...
    '16.11.27 6:49 PM (50.76.xxx.49)

    남자박근혜 라더니 말하는게 점점 칠푼이스러워지네요.

  • 8. ㅇㅇ
    '16.11.27 6:50 PM (175.223.xxx.187)

    거국중립내각
    문재인이 주장해서 다 따라한건데

    근데 제가 지금 폰이어서 복사 못하는데

    정동영글에 110.70 아이피 더민주한일 10가지인가.
    제가 쓴글인데 여기에 복사해주세요.ㅠ.
    안님.보니 또 답답해져서요.ㅠ

  • 9. ....
    '16.11.27 6:51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제 눈엔 철수 드뎌 돌아버린거 같네요 이런 사람을
    한때나마 열광 했다니 정말 할말을 잃음

  • 10. ....
    '16.11.27 6:51 PM (50.76.xxx.49)

    연아한테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말하는법좀 배우셔~
    "너 잘났다" 소리가 절로나오네.

  • 11. ....
    '16.11.27 6:53 PM (39.7.xxx.59)

    박지원도 오늘 지가 새누리 탄핵의원 60명
    끌어왔다 입 털던데
    정말 극혐을 달리고 있음 왜 저래..

  • 12. 공주병 치우고
    '16.11.27 6:53 PM (1.228.xxx.136)

    왕자병 맞으라고??

  • 13. 욕심에 눈이 멀어
    '16.11.27 6:53 PM (112.152.xxx.240)

    불나방 같아요.
    좀 멀리 보고 행동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14. ㅋㅋㅋㅋㅋ
    '16.11.27 6:55 PM (58.226.xxx.174)

    저러다가
    내가 다~~~해봐서 아는데
    이러는거 아님??

    꼼꼼하게..........
    ㅋㅋ

  • 15. ....
    '16.11.27 6:55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난 안철수의 완전 벗겨진 쌩얼을 본 충격이랄까
    와튼에 알아 본 결과 박그네는 블라블라 ㅋㅋ
    트럼프랑 일명식도 없으면서 동문거리며 학연 세우는
    ..안철수 이상하네요 진짜
    없어 보여요 안타깝다

  • 16. dlgk
    '16.11.27 6:57 PM (118.217.xxx.133)

    어디서 또 찌라시 하나 들고온 모양이네요
    여러분들은 골수더민주당원들의 안철수에 대한 넘치는 사랑의 현장을 보고 계세요

  • 17. ....
    '16.11.27 7:00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118.217 이제 저런 광신도도 보기 괴롭다
    현실 부정 하기 위해서 늘 찌리시로 치부하거나
    거짓이라 함
    정말 눈 멀고 귀 먼 척 대단

  • 18. ....
    '16.11.27 7:00 PM (39.7.xxx.59)

    다 강연회에서 직접 한말인데
    지지자가 보기에도 얼마나 부끄러우면
    찌라시라고 해버릴까 ㅠ

  • 19. 아 웃겨
    '16.11.27 7:03 PM (87.5.xxx.86)

    그래그래, 안철수 당신이 유행어 만들었다 인정할게.
    징하다징해.

  • 20. ....
    '16.11.27 7:04 PM (223.62.xxx.185)

    ㅂㄷㅂㄷ대는 모습이 정신병자들 보는거 같아요

  • 21. 뭐래
    '16.11.27 7:05 PM (125.177.xxx.55)

    "그 학교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이제 더 이상 박 대통령은 최소한 미국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로, 외교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학교를 통해 트럼프의 외교노선을 어떻게 알아본다는 건지...무슨 사이비 개독목사의 능구렁이 설교 듣는 느낌 -_-

  • 22. 맨날저래요
    '16.11.27 7:15 PM (122.208.xxx.2)

    뭔일있으면 입 꾹 다물고 있다가
    일요일에 기자회견해서
    "제가 몇번이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맨날 본인의견 확신한다고~
    교문위에서는 왜 입다물고 있었니?

  • 23. ㅎㅎ
    '16.11.27 7:41 PM (125.186.xxx.68)

    철수와 영희

  • 24. 1234
    '16.11.27 7:53 PM (183.105.xxx.126) - 삭제된댓글

    이거..읽는데..왜 이렇게 웃기죠?

    ....그건.. 내가 처음으로 말했다..
    ... 그건.. 내가 처음으로 하자고 해서 된거다..
    ... 그런 내가 알아봤는데... 이렇게 된거다..
    ... 그것도... 내가 말했더니...지금와서 보니.. 내가 말한대로 되었다..

  • 25. 학교동문?
    '16.11.27 8:03 PM (114.204.xxx.124)

    http://news.donga.com/List/3/all/20161109/81253311/1

    저 기사에선 유력한 대선후보일수도 있는 안철수를 거론도 안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해병대만큼 짱짱한 기수모임도 있으시다는데요.

  • 26. ㅇㅇ
    '16.11.27 8:06 PM (58.140.xxx.124)

    에휴...참....


    이래서 집단떼거리는 권력을 가지면 안돼~ 문재인이나 약속잘 지키라고 하세요

    남이 자긍심을 갖든 자부심을 갖든,뭐가 문제입니까?
    이렇게 헐뜯는거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참 볼품없고 초라하다견제할게 그렇게 없나??유치짬뽕이네 ㅉㅉㅉ

  • 27. 글 자체에
    '16.11.27 8:40 PM (218.50.xxx.151)

    뭐가 문제인가요?

    박근혜 비호세력과 손 잡으면 그 때 안티질 하세요.

  • 28. aaaa
    '16.11.27 9:48 PM (110.70.xxx.234)

    세월호 당시 한겨레 21 표지 제목이 이것이 국가인가 였고
    워딩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여옥이 민가협 대표에게
    눈 찔렸다고 궁예 코스프레 하고 다니면서
    이건 나라도 아니다 이게 나라냐 라는 말 자주 했어요.
    이게 나라냐란 말에 특허낸것도 아니고
    누가 처음 유행시킨 말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닐텐데...

  • 29. .....
    '16.11.27 10:08 PM (175.223.xxx.2)

    이게 뭐가 문제라니????
    반이 구라 반이 허풍인 거의 주작기 수준에
    낯 뜨거운 ...
    저게 부끄러운지 지지자들 다 찌라시로 매도 하면서까지
    부정 하던데

    안철수 저러는게 한두번이 아니죠
    내가 샌더스다
    힐러리가 내 워딩 따라했다 등등
    좀 볼수록 ..

  • 30. .....
    '16.11.27 10:10 PM (175.223.xxx.2)

    11월 12일 지가 시민혁명 처음 규정했다는데
    안 웃겨요?
    광화문에 뛰쳐 나온 모두가 그렇게 외쳤고
    도올 선생부터 해서 모든 정치인이 한말이죠
    진짜 안철수 측은합니다

  • 31. .....
    '16.11.27 10:11 PM (175.223.xxx.2)

    58.140 안지지자님^^
    저게 자긍심인가요? 사람들 앞에서 허세 허풍으로
    거짓말 하는건데 참

  • 32. 헉 또라이 같아요
    '16.11.28 1:07 AM (39.7.xxx.32)

    정말 저 분한테 첨에 정치하고 바람 넣은 사람들은 다 최순실 같은 인간들이겟죠? 저분 정계에 내놓고 팔아서 덕 좀보려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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