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생고양이 새끼 집에서 키울수 있지요?

ㅇㄹㄹ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6-11-27 16:58:47
농장에 야생고양이 두마리 데리고 와서 질문올렸던 사람인데요
너무 애기고양이라서 집에 데리고 오고 싶은데
벌써 애기밥이랑 다 준비는 해놨어요
그런데 야생고양이를 아파트에서 키울수 있냐고 남편이
안될거라고 얘기를 해서요
저는 될거 같은데
너무 애기라서 돌봐주고 싶더라구요
IP : 223.62.xxx.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7 5:01 PM (110.70.xxx.51)

    애기면 집에서 키워도 되죠

  • 2. 집사
    '16.11.27 5:02 PM (218.50.xxx.151)

    아기냥이는 집에서 얼마든지 키울 수 있어요.

  • 3. ㅎㅎ
    '16.11.27 5:07 PM (118.33.xxx.9)

    도시에서 사는 3-4개월 길고양이도 길들여져요. ㅎㅎ 아직 애기면 얼마든지 집고양이 된답니다.

  • 4. ..
    '16.11.27 5:09 PM (14.36.xxx.113)

    길에서 3개월령 무렵 데려온 아기고양이 두마리를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는데
    데려온 첫날부터 모래화장실도 잘 쓰고 이불속에 파고들어 골골대며 잘 자더군요.
    아기고양이를 집에서 돌봐주신다니 고맙습니다.

  • 5. ...
    '16.11.27 5:10 PM (1.239.xxx.41)

    너무 어리면 강제배변(항문 부분을 살살 문질러 줘야 배변이 돼요, 그냥 놔두면 죽는다는. 어미 고양이는 혀로 계속 핥아주거든요)시켜주셔야 되구요. 우선 동물병원 델고 가보셔요. 구충제를 먹여야 할 수도 있고 기타 등등. 제가 대학생 때 길고냥이 새끼 납치(지금 생각하면 제가 정말 잘못한 거 같아요 ㅠㅠ 어미가 을매나 찾았을꼬)해서 집에 델고 왔는데 저랑 아버지 둘다 피부과 다녔어요. 그녀석이 할퀸 자리마다 물집 생겨서요. 여름에 한 달 정도 고생. 제가 학교 갔다 온 사이 어머니가 방생... ㅠㅠ 정말 죄책감 느껴요. 동물 집에 들일 땐 정말 평생 같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

  • 6. ㅎㅎ
    '16.11.27 5:13 PM (121.160.xxx.222)

    고양이란 짐승은 쉽게 집에 적응하더라고요. 어리면 어릴수록...
    두달쯤 된 아기냥이, 벌써 야성이 펄펄해서 사람한테 눈에 시퍼런 불을 켜고 대들던 놈도
    집에 와서 일주일 지나더니 발라당 눕고 부비대고 귀염떨어요 ㅋ

  • 7. 저희집에
    '16.11.27 5:20 PM (222.101.xxx.249)

    사는 애들은 다 야생출신입니다 ㅎㅎ
    건강하고 발랄하고 똘똘해요.

  • 8. ㅇㅇㅇ
    '16.11.27 6:08 PM (223.62.xxx.53)

    가능하군요.
    제 주먹만한 애기 두마리가 눈빛이 너무 처량하고
    이뻐보여서 키우기로 마음먹고 여쭤본건데 감사해요
    잘키울께요

  • 9. ..
    '16.11.27 6:25 PM (211.224.xxx.250)

    집에 있는 애들 다 야생고양입니다.

  • 10. ...
    '16.11.27 6:26 PM (112.186.xxx.96)

    우리집 고양이도 길에서 데려왔어요^^

  • 11.
    '16.11.27 7:45 PM (143.248.xxx.182)

    가능해요~ 애들 성격(사회성)잡는데 생후 8개월 이내면 가능한데,
    그 기간놓치면 더이상 사람이랑 친해지는 게 어렵대요~

    야생에서 살다왔으니 혹시 몰라서 병원가서 구충제, 진드기 등 꼭 확인해보세요 ^^

  • 12. 3개월된
    '16.11.27 7:59 PM (122.34.xxx.5)

    길냥이가 추운날 따라와 키우게 됐는데 집에 온 첫날부터
    제집인거마냥 적응하던걸요;;;
    집사로 간택되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초보집사인데 힘든적도 많지만 그 아이들이 주는 기쁨에 다 잊어버립니다.

  • 13. 데려온 후
    '16.11.27 9:00 PM (218.50.xxx.151)

    종합백신과 범백 예방 접종 해야 합니다.
    그거만 하면 아기 고양이들 건강하게 자라요.

  • 14. ^^
    '16.11.27 9:19 PM (203.226.xxx.176)

    복받으실꺼예요
    이쁘게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05 여름철 맨발 이슈 2 금지?! 17:10:21 139
1741504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 17:09:43 158
1741503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2 17:08:36 108
1741502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3 .. 17:07:49 101
1741501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1 ㅁㅁ 17:06:59 185
1741500 노후대비하는셈치고 2 오운완 17:03:47 435
1741499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5 덥다 16:57:55 380
174149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06
174149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2 .... 16:54:09 431
1741496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4 ㅇㅇ 16:52:23 643
1741495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3 ㅡㅡㅡ 16:51:03 307
1741494 오늘 t-stayion 타이어 11 .. 16:46:01 327
1741493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20 의견좀 주.. 16:44:37 1,002
1741492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8 난감 16:43:34 931
1741491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1 ㅇㅇ 16:36:08 1,044
1741490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4 .. 16:32:53 648
1741489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3 덥다ㅜ 16:32:04 297
1741488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8 .음 16:30:38 1,608
1741487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0 123 16:29:27 2,405
1741486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 16:28:07 242
1741485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327
1741484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22 16:25:52 1,823
1741483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4 그러다가 16:24:31 421
1741482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16:19:04 1,218
1741481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