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판상형 아파트인데요
앞뒤 베란다 확장 안한집이요
생선구이를 하면 냄새가 온집안에 진동을 하네요
싱크대 후드팬만 돌리는건 한계가 있구요
얼릉 문도 다 열고 하는데 그래도 특유의 생선굽는 냄새가 빠지기까진 시간이 걸려요
다른 아파트들도 다 이런가요?
생선 한번 구우면 온집안이 초토화..
보통 판상형 아파트인데요
앞뒤 베란다 확장 안한집이요
생선구이를 하면 냄새가 온집안에 진동을 하네요
싱크대 후드팬만 돌리는건 한계가 있구요
얼릉 문도 다 열고 하는데 그래도 특유의 생선굽는 냄새가 빠지기까진 시간이 걸려요
다른 아파트들도 다 이런가요?
생선 한번 구우면 온집안이 초토화..
그런거 같애요.생선구이는 나가서 먹고 요즘은 생선조림
많이 해먹어요.
그래서 비오거나 안개낀날 안굽고요
맑은날 부엌창 거실창 다열고 방문은 꼭 닫고
레인지후드켜고 초도하나 켜두고 굽습니다
원전사고이후 생선먹는 횟수가 확실히 줄긴 했지만 그래도 먹어야할땐 환기를 엄청 오래 해요
그리고 생선이든 삼겹살이든 굽고나선 물티슈로 가스렌인지 주변이랑 마루바닥을 꼭 닦아냅니다
자잘하게 튄게 냄새를 풍기더라구요
주택도 마찬가지요.
엄마는 마당에 나가서 구우심.
저는 아파트라 오븐에 굽는데
환풍기 틀고....나중에 환기 시키면 그나마 괜찮던데요.
후라이팬에 구우면 냄새 넘 심해요.
오늘 아침 고등어 반마리 굽고
미리 앞뒤 베란다
맞바람치게 열고
청소 말끔히 하고 옷도 세탁기 던지고
뜨건물에 목욕했는 데도
냄새가 다 안빠진거 같네요.
잘 안빠지고 옷에 냄새 다 배요.
환기시켜서 다 빠지는 줄 알았더니
신랑이 옷입고 전철 탔는데 자기몸에서 생선구운 냄새가 나더래요.
그 뒤로 생선구우면, 문열고, 후드 켜고, 옷이랑 냄새 배이는거 다 치우고 그러다가
너무 번거로워서 요새는 아예 안구워먹어요.
삼겹살도 안 먹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