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정말 ** 님의 김장 레서피로 해 보신 분 계세요?
올해 저 블로거 책 사서 몇가지 김치를 다 성공하긴 했어요
그래서 이사람 김장레서피로 해 봐야지 맘 먹고 있었는데
어제 과일 육수 미리 내고 레서피 읽어보니
사과랑 양파가 좀 많이 들어가는 거 같아서요
(저도 원래 양파도 넣고 사과나 배도 넣어서
일찍 쉰다, 무른다 이런 얘기는 안 믿어요. 전 무르거나 빨리 신적 없었거든요)
다만 양이 너무 많아서
이분 10킬로 김장김치 로 해 보신 분 계신지..
괜찮은지 후기 궁금하네요
1. 저요
'16.11.27 1:20 PM (125.191.xxx.228)첫김장이라 이책저책보고 인터넷보고 했는데 이분꺼는 설탕이나 매실액이 안들어가는게 맘에 들더라구요.절임배추20키로로 레시피그대로 했는데..완전성공했어요.맛있다고 칭찬받았어요.설탕이 안들어가니 양파,사과 그렇게 넣어도 단맛이 많이 나지않아요.아직 2주밖에 안되서 오래두었을때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맛있어요^^
2. ...
'16.11.27 1:34 PM (124.59.xxx.23)이분 육수 좋아요~
저 작년에 김치 40키로 이분 레시피로
맛있어요~저도 설탕 매실액 들어가는거 싫어서
맘에 들었고~백김치도 마지막 까지 아삭~시원 깔끔~3. ...
'16.11.27 1:38 PM (124.59.xxx.23)레시피에 나오는 육수가 양이 많아요~
잘 보고 계산해서 육수 만드세요
아님 남는 육수 소분해서 냉동 해도 되구요4. 추천
'16.11.27 1:39 PM (125.143.xxx.238)작년 외국에서 큰맘먹고 재료 한인마트에서 사다가 했는데요 대성공했었어요 애들이 엄마가 한거 맞냐고 물었었어요
5. 김장에
'16.11.27 1:46 PM (59.0.xxx.125)설탕, 매실액 넣는 사람도 있어요???
6. dlswjfal
'16.11.27 1:52 PM (114.200.xxx.250)매실액같은 발효액 넣으면 익을때 쓴맛납니다.
7. 나도
'16.11.27 2:21 PM (119.70.xxx.159)설탕, 매실액 안넣어요.
매실액ㅡ김치 익으면 약간 시큼한 맛이 나요.8. 네
'16.11.27 2:56 PM (221.148.xxx.8)제가 언제 설탕이나 매실액 넣는다고 했던가요
기존 김치 양념엔 양파 한두개 갈았는데 여긴 3개
30킬로면 9개를 갈아야 하는데 이거 너무 많은 거 같아 물은 거구요
레시피 육수는 3600이고 만드는데 필요한 육수는 2100인가 한것도 알고 있어요 알아서 만들었고
남는 걸로는 다른 김치 만드는데 쓸거네요.
저도 김치 안 담그는 사람 아니고 저도 산수 할 줄 알아요^^
양파와 사과 양이 궁금했을 뿐이에요9. 저요
'16.11.27 3:04 PM (58.232.xxx.175)친정서 가져다먹다 이차저차 올해 처음 김장독립 했구요.
레시피는 당근정말시러 블로거로 했어요.
절임배추 10킬로 딱 했구요. 만드는 과정은 조금 복잡,
지난주에 해서 맛볼려고 베란다에 두었다 먹어보니사먹는 것보다는 맛있어요.
입맛이란게 길들여지기 마련이라
전 친정김치가 훨씬 맛있긴 하네요. 남편도 먹을만하다고 하는 정도구요.
딱 시원하고 깔끔해요.10. ...
'16.11.27 3:27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댓글 쓴 스타일 보니 당근 그분 본인 아닌지. 남도식인지 경상도식인지 하여튼 서울 사람 입맛에는 안 맞네요.
11. 티나티나
'16.11.27 3:41 PM (46.29.xxx.62)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호통치듯 댓글 단 걸 보니 본인 아닌지. 전에도 그 사람 레서피 어떠냐고 은근히 떠보는 듯하다가
안 좋은 소리 나오니까 심할 정도로 옹호하고 분노하는 사람 있어서 본인이냐고 했는데.12. ㅎㅎ
'16.11.27 3:44 PM (114.200.xxx.65)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
13. an
'16.11.27 3:44 PM (118.43.xxx.18)전 마약깍두기 레시피대로 구기자 사기까지 했어요
실망입니다.
저는 음식 좀 하는 전주 사람.
요리 초보나 따라하면 좋겠더군요14. 와이?
'16.11.27 3:48 PM (95.143.xxx.109) - 삭제된댓글왜 이렇게 이 여자 레서피 물어보는 글이 자주 올라오죠?
홍보인가?
전에 초보는 자기 레서피 따라하지 말라는 식의 글을 82에 올렸던데 웃었어요. 초보나 따라할 레서피임.15. 흠
'16.11.27 3:49 PM (221.148.xxx.8)저기에 호통이 있었나요?
레시피는 남도식은 절대 아니던데
새우젓 까나리만 들어가서 서울식 김치 먹는 사람이라 해 보려는 건데 서울식이 아니던가요?
남도쪽은 최소 황석어는 들어가지 않나요..
여튼 감사해요16. 그리고
'16.11.27 3:53 PM (39.7.xxx.67)제가 당근이면 왜 묻겠어요
사과랑 양파 양이 너무 많아 이상하다 묻잖아요
여기가 정치적 게시판이지만 여튼 요리사이트로 출발했고 여기서 저 블로거를 알게 되서 여기 물어 본거에요17. 음
'16.11.27 3:54 PM (103.43.xxx.100) - 삭제된댓글황석어는 충청도 김치에 들어가요.
한 번 그대로 담가보니까 경상도식 가깝던데요.
서울식 같은 시원한 맛은 없었어요. 너무 맵고.
남도식이긴 해도 요조마님 레서피가 더 맛있더라고요.
서울 토박이인 저, 이북 계열인 남편 입맛에도 괜찮았어요.18. 요조마님
'16.11.27 3:58 PM (39.7.xxx.67)키톡 요조마님이요?
젓갈이 많이 들어갔던 거 같은데 한 번 참고 해 볼께요
시원한 김치 맛일 줄 알았는데 고민이네요 ㅠ
저도 서울 토박이 김치 맛이라
그냥 담그던 대로 담글지.
육수만 쓰고...19. 키톡
'16.11.27 4:00 PM (23.19.xxx.59)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서울 토박이 김치는 매발톱님 김치에요.
양념 적게 들어가고 시원한.
처음에는 밍밍한데 오래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더군요.20. 소기의 목적은
'16.11.27 4:00 P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달성했네
어쨋든 판 한번 깔았으니...ㅋㅋㅋㅋㅋ21. 흠
'16.11.27 4:03 PM (39.7.xxx.67)윗님 저 한번 따로 만나보실래요?
저 그냥 서초구 사는 초5중1 아이둘 키우는 41살 아줌마에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겠지만 그만 하세요
저 여기서 민주당 비판 하다 댓글부대 취급도 받아봤지만
무슨 저런 블로거 알바 취급까지 받아야 하는지22. 여튼
'16.11.27 4:07 PM (39.7.xxx.67)반응 보니 82어느 님이 올려주셔서 배운 김치 공식에 제가 원래 하던 방식 섞어서 그냥 제 맘대로 할께요 ㅎㅎ
저 레서피 대로 했다간 먹으면서도 알바 취급 받은 김치 먹는 기분이라 뭐 좋진 않겠네요.
근데 음님
저는 고춧가루를 2포기 5킬로 기준 4컵 하거든요
그 책 레시피도 그 비율이길래 별 걱정 안 했는데 맵던가요?23. ...
'16.11.27 4:12 PM (124.59.xxx.23)위에서도 글썼지만...
이분 김치는 육수가 핵심인거 같아요
제 생각엔요~
우리집 입맛엔 딱이었어요~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 좋아하는데
이김치는 시원 깔끔~ 찌개 ,김치국 어디에도 좋았네요
몇가지 성공하셨다면~~해보셔도 ~
설탕,매실액은 김장할때 넣는 집도 봤네요
그래서 단거 넣지 않는 레시피가 좋았단 얘기였고
당근님은 여기 회원 아니에요~
문의글인데 너무 까칠하게 댓글들 다시네요24. 그냥
'16.11.27 4:17 P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그 레시피로 한 번 해보세요. 10킬로면 많은 양이 아니니...
맵다는 분은 고춧가루가 매웠나 보네요.
전 제 솜씨가 모자라서 그랬는지 기대만큼 대단한 맛은 아니었고
무난하니 깔끔하고 시원한 김치였어요.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부분은 마음에 들었구요.25. 첫김장
'16.11.27 5:17 PM (58.232.xxx.175)전 올해 그 블로거 레시피로 백김치도 담가봤어요.
김치담그고 촛불집회 갔다가 일주일간 골골대긴 했지만 뭔가 뿌듯하더라구요.
레시피가 자세해서 저처럼 살림 잘 못하고 맞벌이하는 주부가 담가먹기 좋아요.
당근 말고 다정샘 반찬수업 책보면 거기 김치는 양파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가요.
저 5킬로 담가보니 몇배는 더 넣은듯
양파가 많이 들어가면 김치가 빨리 익는데, 그만큼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처음일수록 레시피 그대로 하는것에 한표요. 그래야 맛을 보고 다음에 조절할수 있어요.26. 당근
'16.11.27 6:46 PM (211.117.xxx.36)당근시러님 김치 담그어보니 서울식과 남도식 중간쯤?
적당한 진하기?에 익으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특별하거나 깜짝 놀랄맛은 아니라도 실패없이 맛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원글님~맛있는김치 성공하세요~^^27. 네
'16.11.27 7:17 PM (221.148.xxx.8)원래 김치 담그는 사람이고 명인이라는 사람들 레서피 분석 해 보면 kg 당 들어가는 배합은 그럭저럭 다 비슷비슷 하거든요
다른게 젓갈 조합이나 풀 조합 등등이고
양파랑 사과양이 많길래 궁금해서 올린 글이
설탕 매실청 (전 매실청도 안 만들어요) 넣으면 쓰다는 등 의 엉뚱한 댓글 을 받기도 하고
판벌렸다는 비아냥도 듣기도 하고
뭐 좀 피곤하긴 했지만
적당한 진하기에 서울식 비슷하다면 일단 올해는 이걸로 가기로.
30킬로 한번 하고 정 안 되겠다 싶음 12월 말이나 1월에 10킬로정도만 원래 하던대로 더 하죠 뭐28. full4u
'16.11.27 9:23 PM (125.190.xxx.70)올해도 김지 제가 해야하는데 참고 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