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고등부 예배 반주자는 보통 누가 하나요?

반주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6-11-27 08:19:22
예고 피아노 전공생 딸 아이가
현재는 교회에 다니고 있진 않지만
성가 반주를 하고 싶어합니다..
교회에 가서 부탁드리면 될까요..?
IP : 175.223.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
    '16.11.27 8:40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교회반주자 자리가 개척교회 아니고서는 기존 하던 사람들이 있을것에요.
    사례를 받는 경우라면 더 자리차지하기 어렵습니다.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에게 물어보세요.

    교회반주가 전공했다고 잘치지않아요.
    오랫동안 처온사람들이 잘해요.
    밤예배나 수요예배 등에 먼저 하다가 자리를 찾으셔야할겁니다

  • 2. 교회가기 전에
    '16.11.27 8:40 AM (218.239.xxx.42)

    마음이 무척 예쁘네요.
    교회 규모에 따라 상황이 다를 듯 합니다.
    저희 교회도 고등부예배 반주자는 학생들이 하고 있어요.
    고등부예배 반주는 키보드, 신디 등 두명이 해요.
    그 정도의 실력이라면 대예배 반주를 해도 됩니다.

  • 3. 우리
    '16.11.27 9:36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제가 다니는 교회 중고등부와 청년부는 성가대가 없고 찬양팀이 있어요. 성가대는 대예배만 있던데요.
    웬만큼 큰 교회는 전공자가 성가대 반주를 해요.
    작은 교회는 반주자 없어서 구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다음에 반주자 카페도 있어요. 반주자 구하는 글도 올라오던데요.
    따님이 속히 교회 나가시고 반주일을 계기로 믿음이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 4. ...
    '16.11.27 9:57 AM (183.98.xxx.95)

    성가반주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뭔가요..
    비전공자로서 제가 교회반주를 5년이상했는데
    성인교인 100명쯤 되는 곳이라서 사례비를 주고 전공자를 모실 형편이 안되는 교회였어요
    일단 매주일 무슨일이 있어도 빠지면 안된다는 각오로 시작하세요
    요즘 추세를 보니
    신디나 키보드만 있는 곳이 많아요
    대형교회는 성인들이 찬양팀을 이뤄서 유초중고등 다 봉사하고 있어요
    피아노로 반주하는 곳은 거의 없고
    코드위주의 ccm을 많이 부르고 찬송가는 거의 안 부르고 4부로 이뤄진 성가대도 거의 없어요
    피아노 전공생도 코드 모르는 사람은 반주를 잘 못할수 있더라구요
    일단 교회 출석하시는 분들께 여쭤보세요
    반주자가 필요한 곳이 있는지..
    대형교회도 소규모 예배가 많고 작은 중창단 성가대도 많아서 반주자가 늘 필요해요
    작은 교회는 또 그 나름대로 필요하구요
    고등부나가면서 거기서 반주하고 싶은거 같은데..
    아무리 급해도 처음 나온사람에게 맡기진 않을거 같은데요
    제가 10 대 일때는 교회 다니던 아이들중 피아노 전공할 아이가 반주 맡아서 하거나
    좀 잘치는 아이가 했지만
    요즘은 공부하느라 중고생 봉사는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맡기지 않더라구요
    시간 많이 뺏긴다고..

  • 5. ...
    '16.11.27 11:30 AM (124.56.xxx.206)

    아이가 어떤 마음으로 하려는지 모르겠지만
    교회 반주는 사명감 책임감 봉사심없으면 힘들어요
    전공자들도 찬송가 안 쳐 본 사람들은 익숙해질때까지 연습 많이 해야하고 바라거나 중요하진 않지만 사례비는 대부분 없고 있어도 명목상...
    근데 젤 큰 문제는 좋은맘으로 시작을 해도 그만둘땐 내맘대로 바로 나올수가 없어요
    내가 사정이 생겨 한 타임만 못할 상황이어도 대타든 알바든 내가 찾아 자리 메꿔서 차질없게 해야 되구요
    그만둘땐 다음 사람 정해져야 그만둘 수 있어요
    친구는 피아노 하다 교회에서 한 번도 안쳐본 이름도 생소한 다른 악기 연주를 부탁해 1년동안 사비로 멀리까지 다니면서 레슨받아 몇년 봉사하다 친구가 일이 생겨 그만둘 상황에는 교회에서 지원자 몇명 받아 무료로 1년째 레슨시키는 중이예요
    근데 지원자들이 모두 음악 전공자들이 아니라 아직 갈길이 멀구 또 이 사람들이 어느 정도 실력이 됐다 한들 봉사 안한다하고 하면 봉사에는 강제성이 없기에 결국 친구가 계속 해야 해요
    주말만이 아니라 행사 있음 평일에도 항상 우선 순위가 교회여야 하는데 모태 신앙으로 사명감 없이는 힘들어 질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라 하세요

  • 6. ....
    '16.11.27 12:23 PM (125.186.xxx.152)

    교회 안 다는데 왜 반주가 하고 싶은데요???
    이해가 안되네...

    저 고등부때..학생중에 피아노 전공자나 아님 잘 치는 사람이 했는데요..
    주일날만 가는게 아니고 성가대 연습때도 가야하고..
    요즘은 찬양인도팀 이런데도 가야하고..
    토요일 오후에 연습시간 딱 잡혀서 토요일날 다른거 못하고..
    결국 교회모임 다 참여하는게 되어서
    처음엔 피아노만 잘치지 신앙은 별로 없던 애가 나중에 교회 열혈멤버 되기도 해요.

  • 7. ㅇㅇ
    '16.11.27 9:15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교회마다 조금씩 달라요
    고등부예배에 신디 위주로 하는 곳도 있고 제가 다니는 교회 고등부는 찬양팀과 성가대가 나뉘어져 있어서 찬양팀은 예배시작전에 신디로 씨씨엠곡 찬양하고 본예배중 찬송가와 성가대 반주는 피아노 반주로 해요
    개척교회나 소규모 교회는 반주자가 없어서 어려움 겪는곳도 의외로 많고요
    하지만 이런곳들은 사명감이나 봉사하겠다는 마음 아니면 환경도 열악하고 힘들어요
    반주자는 연습도 함께 해야하고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해야합니다
    따님이 반주를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466 미대사관 온라인예약했을때 아이디와 비번 필요한가요? 1 미대사관 2017/01/16 418
640465 특검에 감사합니다 12 rolrol.. 2017/01/16 903
640464 과학중점고 자격박탈 확인어떻게 하나요 1 리스트 2017/01/16 1,129
640463 이거 이석증인가요? 병원도 가기힘들어요 9 질문 2017/01/16 2,327
640462 이재용 구속시 문제점 37 .... 2017/01/16 4,984
640461 분당 잡월드 4 땡글이 2017/01/16 1,678
640460 비밀은 없네요 6 ㅇㅇ 2017/01/16 3,009
640459 저평가된 직업->강사, 고평가된 직업->간호사 44 자취남 2017/01/16 5,693
640458 중국어 애니나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4 집중 2017/01/16 921
640457 더민주지지자및 당원분들 보세요 5 난그냥더민주.. 2017/01/16 570
640456 특검 이규철특검보 발효하는거 보는데 왜 울컥하죠?? ㅠㅠ 12 ... 2017/01/16 3,313
640455 나만의 10대 요리는? 4 새해다짐 2017/01/16 1,496
640454 초등3학년..방학에 서울에서 갈만한데 있나요? 2 방학엔 2017/01/16 676
640453 특검 브리핑하네요 11 ..... 2017/01/16 2,216
640452 시아버님 임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12 아버님고생하.. 2017/01/16 6,193
640451 집값 떨어진데가 도대체 어디에요? 12 ... 2017/01/16 5,639
640450 친구모임에 적당한 강남역 부근 일식집 찾고있어요 강남역 2017/01/16 432
640449 ㅎ 화장실간다고...일찍 끝내달라고... 6 ........ 2017/01/16 3,080
640448 카카오계정을 못 찾겠어요 1 스마트폰 2017/01/16 875
640447 농가진 에스로반처방 괜찮아요? 6 요리좋아 2017/01/16 2,324
640446 반기문 박대통령과 통화.."부디 잘 대처하길".. 5 아이구 두야.. 2017/01/16 803
640445 시터랑 자는 7세 여아... 방을 꾸며주고 싶은데요. 2 이사 2017/01/16 1,656
640444 롯데마트 지하에 차를 됬는데 누가 긁고 갔어요. 6 2017/01/16 1,694
640443 노래 무료로 들을수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3 .. 2017/01/16 787
640442 눈 호강하는 프로 좀 알려주세요 2017/01/16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