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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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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가 사망했네요.

...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16-11-27 02:30:52
1926년 생으로 90살입니다.
흔히 혁명의 지도자들이 그렇듯이 
그도 중산층 출신의 대학교육을 마친 사람이었지요.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6/nov/26/fidel-castro-cuba-revolutionary-...

IP : 96.246.xxx.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16.11.27 2:33 AM (211.36.xxx.71)

    변호사였어요. 마지막 혁명지도자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혁명은 꿈인건가요

  • 2. 산본의파라
    '16.11.27 2:42 AM (117.111.xxx.225)

    혁명의 동지였던 체게바라를 이제야 만나겠군요
    진정 용감하고 아름다운 사람들..

  • 3.
    '16.11.27 2:43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정의와 자유를 외쳤던 민중의 희망 체 게바라가 생각나네요.
    볼리비아에서 미국 CIA의 작전에 의해 볼리비아 군에 사형당했죠.
    살한 후 죽인거 확인시키려고 체게바라 두 손을 잘라 카스트로에게 보냈다고 하지요.
    체 게바라도 의사였는데 다 버리고 쿠바로 가서 민중을 위하여 혁명을 일으켰죠.

  • 4.
    '16.11.27 2:43 AM (218.52.xxx.86)

    정의와 자유를 외쳤던 민중의 희망 체 게바라가 생각나네요.
    볼리비아에서 미국 CIA의 작전에 의해 볼리비아 군에 사형당했죠.
    사살한 후 죽인거 확인시키려고 체게바라 두 손을 잘라 카스트로에게 보냈다고 하지요.
    체 게바라도 의사였는데 다 버리고 쿠바로 가서 민중을 위하여 혁명을 일으켰죠.

  • 5. 가디언
    '16.11.27 2:45 AM (96.246.xxx.6)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6/nov/26/fidel-castro-cuba-revolutionary-...

  • 6. ..
    '16.11.27 2:53 A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일반 쿠바인에게는 부패 독재자 바티스타를 쫓아내준 영웅이고 고마운 사람이죠. 그전까지는 인종차별이 너무 심해 흑인이나 혼혈은 큰 길가로 다닐 수도 없었대요. 좋은 가문에 학력에 백인 혈통이라 그 정권에서 잘 나갈 수 있었는데 인종 차별 계층 차별 없는 국가를 만들었으니.

  • 7. ..
    '16.11.27 2:56 AM (96.246.xxx.6)

    부정부패를 일삼던 그 독재자 떨거지들은 미국의 도움 아래 플로리다에 정착해서 살고 있지요.

  • 8. ..
    '16.11.27 2:57 A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전 글로리아 에스테판, 앤디 가르시아 좋아했는데 그 떨거지들 자손이라고 해서 확 깼던 적이 있어요.

  • 9. 카스트로가
    '16.11.27 3:00 AM (99.173.xxx.25)

    청년들과 함께 바티스타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몬카타 병영을 습격했다 체포 된 후
    법정에서 (쿠바 제일 명문대에서 법 전공한 이)스스로를 변호했는데 마지막 말이 이거였죠.
    "역사는 우리에게 무죄를 선언할 것이다 "
    미 CIA가 몇 번이나 카스트로를 암살하려고 했는지는 뭐 말하나 마나고..
    R.I.P

  • 10. 보면
    '16.11.27 3:00 AM (218.52.xxx.86)

    예나지금이나 항상 미국은 앞에선 세계평화를 외치며
    뒤에서는 악마 같은 짓을 많이 해왔고 하고 있어요.
    미국은 체 게바라도 사살, 칠레의 아옌데 대통령도 피노체트를 앞세워서 사살
    정말 아까운 민중의 지도자들을 지들 이익에 따라 죽였죠.

  • 11. 피노체트
    '16.11.27 3:08 A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좀 딴 소리지만 피노체트를 대놓고 쉴드치던 게 바로 대처와 레이건이죠. 우리나라 전두환도 저 두 악마가 쉴드쳐주는 바람에 정권이 정당성을 얻었어요. 대처 방문해서 이순자와 웃던 꼴 생각나네요.

  • 12. 나쁜놈
    '16.11.27 3:11 AM (218.157.xxx.39)

    이건 무슨 싸구려 혁명 티셔츠 낭만주의?
    걍 수십년 독재의 주구일뿐이죠. 공이 있으니 과는 잊지고요. 그럼 박사모, 전사모죠.

    체나 피델 티셔츠에서만 혁명을 보았나 ㅋㅋ

  • 13. 이후 쿠데타정권 피노체트가
    '16.11.27 3:22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90세까지 살다 노환으로 사망하자
    핍박받던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만세를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웃기는게 칠레도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독재자 추앙세력이 있다고 하네요.

    피노체트가 아옌데 대통령를 죽이고 한 짓은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야당 정치인들을 무더기로 잡아들이고 국회와 정당, 언론자유, 인신보호영장제도, 노동조합을 없앴다고 해요. 2만7천명이 고문과 옥살이를 했고, 3,200명이 피살되거나 실종됐으며 50만명이 망명 길을 떠났대요.
    이렇게 민주주의와 인권에 재갈을 물린 피노체트가 한편으론 박정희처럼 경제 부흥에 전력했다고 하죠.
    그래서 그 경제적 발전의 공을 높이 사고 그때 향수를 잊지 못하는 추종세력들이 있다고 하는데 참 묘하죠.

  • 14. ...
    '16.11.27 3:22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미국에 유일하게 버텄던 인물...
    미국이 해병대로 쿠바 피그베를 침공했다 대패한 것도 카스트로가 혁명 후 외국자본을 다 빼았고 추방했는데
    그 자본가 중에 재산을 빼았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있어서 의회를 들쑤석여서 쿠바를 공격하게 된 거지요.

  • 15. 이후 쿠데타정권 피노체트가
    '16.11.27 3:23 AM (218.52.xxx.86)

    90세까지 살다 노환으로 사망하자
    핍박받던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만세를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웃기는게 칠레도 우리나라처럼 그런 독재자를 추앙세력이 있다고 하네요.

    피노체트가 아옌데 대통령를 죽이고 한 짓은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야당 정치인들을 무더기로 잡아들이고 국회와 정당, 언론자유, 인신보호영장제도, 노동조합을 없앴다고 해요. 2만7천명이 고문과 옥살이를 했고, 3,200명이 피살되거나 실종됐으며 50만명이 망명 길을 떠났대요.
    이렇게 민주주의와 인권에 재갈을 물린 피노체트가 한편으론 박정희처럼 경제 부흥에 전력했다고 하죠.
    그래서 그 경제적 발전의 공을 높이 사고 그때 향수를 잊지 못하는 추종세력들이 있다고 하는데 참 묘하죠.

  • 16. ..
    '16.11.27 3:23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미국에 유일하게 버텄던 인물...
    미국이 해병대로 쿠바 피그베이를 침공했다 대패한 것도 카스트로가 혁명 후 외국자본을 다 빼았고 추방했는데
    그 자본가 중에 재산을 빼았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있어서 의회를 들쑤석여서 쿠바를 공격하게 된

  • 17. ..
    '16.11.27 3:24 AM (96.246.xxx.6)

    미국에 유일하게 잘 버텄던 인물...
    미국이 해병대로 쿠바 피그베이를 침공했다 대패한 것도 카스트로가 혁명 후 외국자본을 다 빼았고 추방했는데
    그 자본가 중에 재산을 빼았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있어서 의회를 들쑤석여서 쿠바를 공격하게 된 겁니다.

  • 18. ..
    '16.11.27 4:55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피델 카스트로..RIP..

  • 19. 평가는제대로
    '16.11.27 4:56 AM (62.145.xxx.101)

    미국에 이겼다,는 사실과 혁명의 성공은 굉장한 일.
    하지만 그 뒤론 장기독재했다는 거.

    미국에 안 넘어가고 버틴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그걸로 까방권은 부족하죠.
    쿠바라는 나라가 지금 어떤지 보세요. 민주주의, 언론의 자유, 삶의 질, 모든 면에서.
    자주적인 나라라는 것 말고는, 그뒤로 혁명정부 또한 민주주의 발전 안 시켰습니다.

  • 20. 환상낭만
    '16.11.27 4:59 AM (62.145.xxx.10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엔 카스트로, 챠베스, 이런 사람들에 대한 환상이 있는 듯.
    쿠바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우리가 미국에 큰소리 못치기 때문에 그런건지.

    혁명 성공했던 나라들에서, 성공한 혁명가가 성공한 정치인, 지도자로 끝까지 남은 경우가
    없습니다만.

  • 21. 환상낭만
    '16.11.27 7:01 AM (94.214.xxx.3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엔 카스트로, 챠베스, 이런 사람들에 대한 환상이 있는 듯.
    쿠바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우리가 미국에 큰소리 못치기 때문에 그런건지.

    혁명 성공했던 나라들에서, 성공한 혁명가가 성공한 정치인, 지도자로 끝까지 남은 경우가
    없습니다만.

    쿠바 혁명을 지지했던 유럽 좌파 지식인들도
    카스트로에게서 등돌렸고
    유럽에서는 쿠바를 반인권국가로 봅니다.
    카스트로는 반체제인사, 특히 언론인들 처형했고, 반민주적 독재자로 변질됐습니다.
    정치범이 얼마나 많은 나라인데요. 정치적 망명자도 많고.

  • 22. 환상낭만
    '16.11.27 7:02 AM (62.145.xxx.9)

    우리나라엔 카스트로, 챠베스, 이런 사람들에 대한 환상이 있는 듯.
    쿠바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우리가 미국에 큰소리 못치기 때문에 그런건지.

    혁명 성공했던 나라들에서, 성공한 혁명가가 성공한 정치인, 지도자로 끝까지 남은 경우가
    없습니다만.

    쿠바 혁명을 지지했던 유럽 좌파 지식인들도
    카스트로에게서 등돌렸고
    유럽에서는 쿠바를 반인권국가로 봅니다.
    카스트로는 반체제인사, 특히 언론인들 처형했고, 반민주적 독재자로 변질됐습니다.
    정치범이 얼마나 많은 나라인데요. 정치적 망명자도 많고.

  • 23. RIP
    '16.11.27 7:50 AM (211.208.xxx.21)

    가디언링크 감사합니다

  • 24. ??
    '16.11.27 9:06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카스트로, 분명 독재자로 알고있는데
    초반 댓글들보고 띠용~ 했음.

  • 25. 영웅
    '16.11.27 10:05 AM (119.71.xxx.29)

    제국주의에 맞서 인민의 평등을 지킨 영웅 맞습니다

  • 26. ㅓㅓ
    '16.11.27 11:23 AM (211.36.xxx.71)

    117 역사공부좀 하세요

  • 27. 211.36.71
    '16.11.27 4:33 PM (117.111.xxx.227) - 삭제된댓글

    역사 공부 더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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