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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당일 123정이 찍은 미공개 영상 보세요

별과아이들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6-11-26 22:17:49

그날 아침 날씨 보세요

뿌연 바다안개끼고 흐려요

해경 123정 1대 출발했고, 주변에 배한척 떠있고(둘라에이스?),헬기 1대 떠있어요.

이게 상황 끝.


배 기울어져있는거 보세요.

저때 저때가 충분히 다 살릴수 있었던 골든타임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kaMoxNQff3I


IP : 121.161.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진짜 이해안간게
    '16.11.26 10:21 PM (211.178.xxx.98)

    그 큰배가 기울어서 수백명의 사람이 안에있는데 헬기 2~3대 구조배도 한척인가..구조대원도 몇 명안되고 보면서 이게 뭐지 했네요

    지금 긴박한 상황아닌건가 왜저러지 싶은게..

  • 2.
    '16.11.26 10:25 PM (175.223.xxx.46)

    저긴박한상황에 어떻게 저렇게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을수가 있나요?

    진짜 기가막혀서 말문이막혀요.

  • 3. 배 한두대
    '16.11.26 10:29 PM (58.143.xxx.20)

    헬기 한대 .....그게 정답이죠.
    당시 구조의지가 아예 없었기에!!!!!!

  • 4. 그날
    '16.11.26 10:36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

    아침에 속보 나오고 계속 방송 시켜보면서 왜 안구하지 생각만 들었어요. 정말 구조의지가 없었다고 밖에 ㅠ

  • 5.
    '16.11.26 10:40 PM (121.161.xxx.234)

    9시 35분.
    36분 배 기울어져 있는거 보세요.
    저때 배안에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벽이 75도 쯤 위로 올라왔을꺼에요
    밑에 가라앉은 아이들은 벽을 천장처럼 지탱하는 상황에
    몸이 아래로 쏠리니 모두 한곳으로 밑에 쏠려 있었을꺼에요
    그 와중에 복도로 로비로 계단으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었어요
    얼마나 다급하고 긴박한지 그래도 저때 특공대들 대거 투입되서 배안으로 들어갔으면
    모두다 구했을겁니다 특수훈련받은 해군특공대들이면 모두다 구하고 남아요

  • 6.
    '16.11.26 10:50 PM (121.161.xxx.234)

    코앞에 병풍도가 보이고,
    저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서 세월호가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고요하게 침몰하고 있어요 주위에 아무도 없..말이 안나..
    그날 아침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오늘 광화문에 세월호 고래 뜬거 보셨지요
    그거보다가 정말 울컥해서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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