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살 딸의 도둑질...

.....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16-11-26 22:00:23
7살 딸이 얼마전에..제게 말하길..
자기가 예전에 6살때 친한 동네친구 oo가 자기 보석함을
들고 우리집에 왔다가 그걸 놔두고 자기집에 갔는데..
거기서 보고 자기가 예쁜 걸 몇개 빼서 자기 보석함에 넣었다가..
그 후 그 사실을 친구에게 말하고 서로 화해했다.
그렇게 말했었어요.
근데 제가 그 얘길 듣고..ㅠ
혹시나 큰 버릇이 될까봐..
친구가 용서했어도 그건 도둑질이라..경찰아저씨에게 사실을 얘기해야한다. 그러고서 경찰아저씨가 널 잡아갈 수 있다.
그러다 엉엉 울고..경찰아저씨한테 아빠가 얘기해봤더니..
용서해주셨다..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문제는.
며칠전..아이가 갑자기 안절부절하더니.
자기가 피아노학원에서 키티볼펜을 훔쳐오는 꿈을 꿨는데..
그게 꿈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사실이면 어쩌지
이러면서 제 앞에서 계속 안절부절하고 불안해하고 그래요.
평소 성격은 활달하고..친구들과의 사회성에는 문제 없구요.
다만 엄마아빠인 부모가 좀 엄한편이라 혹시 욕구불만인가 생각도 드는데..
혹시 아이에게 나쁜쪽으로 트라우마가 형성된걸까요?
잘 놀다가도 그 볼펜 얘기를 하면서 갑자기 우울해하고..불안해합니다. 소아정신과에 가봐야하나요? 아님 상담센터에 가볼까요
원래 겁 없는 아이였는데..요새 부쩍 겁이 많아지고..
어두운방에 못 들어가고..친구들사이에 무서운얘기(유행인가봐요)했다고 자주 무서워해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IP : 182.231.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6 10:04 PM (175.125.xxx.181) - 삭제된댓글

    앞부분 솔직히 뭐죠?
    협박이신가요?

  • 2. ...
    '16.11.26 10:06 PM (121.171.xxx.81)

    애 바로잡는답시고 아주 최악의 대처방법을 쓰셨네요. 영화배우 알프레도 히치콕 아시죠? 어렸을 때 부모가 님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는데 그 후로 평생 경찰트라우마에 시달렸어요. 아이에게 먼저 사과하세요.

  • 3. 제목도
    '16.11.26 10:15 PM (121.181.xxx.147)

    너무 자극적이네요.
    그 나이때 아이들이 남의 물건을 갖고 오거나 하는건 사실 통과의례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왜 가져오면 안되는지 차분하게 대화로 풀어야지 너무 극단적인 방법을 썼네요. 일단 상담받거나 해서 죄의식이나 공포감을 해소시켜줘야 할 것 같아요.

  • 4. ...
    '16.11.26 10:16 P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커가는 과정이에요
    도변 거짓말 자위 질투 등등
    엄마분이 좀더 현명하게 대처하셔야 할듯

  • 5. ..
    '16.11.26 10:18 PM (175.125.xxx.181) - 삭제된댓글

    6살이면 언제적 일을 지금 그런것 처럼 말씀하세요?

  • 6. 커가는 과정
    '16.11.26 10:19 PM (211.36.xxx.81)

    중 하나에요
    도벽 거짓말 질투 자위 등등
    학교가면 상상하지도 못한
    돌발상황도 많이 발생하는데
    좀더 현명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세요
    아이가 커가면 엄마는 더욱 수련해야 해요

    전 도닦다 못해 공중부양까지 할 지경입니다

  • 7. 우쩐데요
    '16.11.26 11:35 PM (211.205.xxx.222)

    울 아들 네살때 슈퍼마켓 문을 여는 힘도 없을때
    문옆에 가만히 서 있다가 어른들이 들어가면 쪼르르
    문열고 따라 들어가 아이스크림 훔쳐 먹는 재미에 푹 빠졌었는데
    저는 그게 신기하게만 느껴지던데
    지금은 바르게 잘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다릴때 장난치다 실험도구 비이커를 깼는데
    선생님이 물어내라고 해서 주말 내내 공포에 떨기에
    제가 그거 아무거도 아니다
    그럴수 있다고 안심시켰어요
    금요일 비커를 깨고 월요일 학교 갈때까지
    아이 마음이 얼마나 지옥이었을까 생각하니
    물어내라고 한 선생님에게 욕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 8. 우쩐데요
    '16.11.26 11:37 PM (211.205.xxx.222)

    아이는 지극히 정상인데
    엄마가 신경정신과로 가도록 만드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224 청문회보면서 느낀점 11 ㅇㅇ 2016/12/14 2,829
629223 손혜원의원이 말하는 주갤제보 건 전말 -팟짱 9 좋은날오길 2016/12/14 3,396
629222 대통령 하나가 썪으니 도대체 범죄자가 몇명이 되는건가요..???.. 9 도미노 2016/12/14 990
629221 증인 김상만씨랑 개그맨 박성광씨 닮았. . . 6 오버랩 2016/12/14 1,221
629220 백화점상품권 현금교환 수수료율 가게마다 다른가요 같은가요 2 .. 2016/12/14 753
629219 [청문회] 친박 이완영, 비판여론 폭주에 “국조특위 간사 사퇴”.. 9 세우실 2016/12/14 2,015
629218 일반고 안떨어지려면 어찌해야하나요 2 1순위 2016/12/14 1,483
629217 ㅅㅓ창석서울대병원장 나왔네요.ㅎ 6 ㅎㅎ 2016/12/14 1,926
629216 오늘 손혜원 의원님 14 청문회 2016/12/14 4,665
629215 감기 걸린 상태에서 독감도 걸릴 수 있나요? 4 건강 2016/12/14 1,547
629214 [속보]이완영 새누리당 국조특위 간사 사퇴···“18원 후원금 .. 16 앗싸국민최고.. 2016/12/14 2,477
629213 오늘 증인들은 한 명 뺴고 싸그리 거짓말탐지기해야 할 듯 2 ... 2016/12/14 1,164
629212 김영재 저놈은 왜저렇게 유들유들해요 5 뻔뻔하기가 2016/12/14 2,059
629211 김영재가 뭔가있는것같아요.. 3 김영재 2016/12/14 1,882
629210 저 병신 3 ㅇㅇ 2016/12/14 1,049
629209 와중에 병원홍보하네 3 ㅎㅎ 2016/12/14 1,102
629208 박영선의원 오늘도 한건 하시네요!!! 5 대애박! 2016/12/14 3,116
629207 8대 전문직은 뭔가요? 3 무식이 2016/12/14 2,040
629206 입원중 반려견의 죽음.. 4 반려견 2016/12/14 2,011
629205 대리석바닥이 관절에 무리가 가진 않나요? 4 질문 2016/12/14 2,177
629204 박영선 녹음파일 대박이네요 ㅎㄷㄷㄷ 46 어중이떠중이.. 2016/12/14 20,620
629203 김상만은 각종 면역주사 놔주고 비용은 어떻게 받았는지 페퍼민트 2016/12/14 593
629202 실비보험 추천해주세요 1 .... 2016/12/14 751
629201 안철수 못믿겠다는 분들 27 ㄴㄴ 2016/12/14 1,186
629200 검찰청 앞에서도 횃불 들어야 할듯 1 guswls.. 2016/12/14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