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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야카페서 애쓰시는 모든분들 멋져요

아 급해라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6-11-26 21:16:53
행진 시작되고 화장실 찾아가는중 82하야커피가 보여 반가운마음에 갔더니 여러분들 바쁘게 계속 봉사중 종일 그리 분주하셨겠어요
커피 안먹지만 줄서서 있다가 고마운 분들 얼굴보며 속으로 고마워요하며 잠시 서있었어요
유지니맘님 젤 먼저 눈에 띄어 저혼자 반가워 안녕하세요 인사하니 잠시 당황하신듯;; 연예인 본거보다 더 반가웠다는
저같은 82맨들 많이 만나셨죠? 잠깐 있었는데 82맨임을 밝히며 인사하는 몇분 봤어요
키다리 셰프 커피좋아 dia.... 제가 기억하는 이름들

안치환님 양희은님의 노래들도 감동였으나 82하야카페서 일해주신 분들이 오늘은 더 멋지고 아름다워요
고맙고 고맙고 고마워요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데 당장 갖고 있는게 없어서...깎아간 감 조금 있는거 손에 쥐어드리고(싫어하실라나;;) 화장실 와서 줄서있어요

집회 중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파파이스서 들은 40년간의 최씨일가의 전횡.. 사람들 수도 없이 죽인 사실들과 이이제이 김기춘의 악행들이 오버랩되서....새누리 해체하라 부역자들 물러나라 재벌도 공범이다 구호를 외치는데 간간이 한숨이 나오는 오늘이었어요

긴 싸움을 지치지않고 해야겠죠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IP : 211.3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rim
    '16.11.26 9:25 PM (123.228.xxx.133)

    저는 6시쯤 도착했더니 도저히 나아갈수 없어서 못찾다가 결국 삼청동까지 행진까지 하고 수족냉증으로 얼어버린 발가락때문에 이제 전철탔어요
    꼭 가서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2. ^^
    '16.11.26 10:21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

    8282 하야하라!!!
    따뜻한 커피 잘 마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3. 하야 파티
    '16.11.26 11:17 PM (122.32.xxx.91)

    저도 오늘 남편과 꼬맹이 둘 데리고 갔습니다
    가족들과 박근혜 하야하라 외치고
    하야송도 크게 따라 했죠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속으로
    고맙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요
    외치고 왔습니다

    오늘 하야 시위에 나가신 모든 분들
    건강 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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