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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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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는 말 실제로도 그런가요?

........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6-11-26 20:05:19
평소에 순하고 착하고 화 잘안내던 사람이 화내면
더 무섭나요? 아니면 그냥 흔히들 통용되는 말인가요?
IP : 223.33.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6 8:09 PM (220.78.xxx.36)

    전 ..솔직히 사람들이 순하다고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순하다기 보다는 그냥 참는 거에요
    소심한 성향이 있어서
    그런데 참다참다 정말 한계치 도달으면 터집니다.
    안보여요 정말 너 죽고 나 죽자 이걸로 달려 들어요
    그리고 지인이나 친구라면 그냥 그걸로 인연 끝입니다.
    순해본인다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러지 마세요 정말

  • 2. ...
    '16.11.26 8:13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한계에 달해 화를 내는거니까 그 화의 크기가 엄청나죠. 그리고 윗분 댓글처럼 속이 없어서 화를 안낸게 아니에요. 트러블이 싫어서 참은거지...그래서 보통 순한 사람이 화낼땐 상대에 대한 좋은 마음이 전혀 안남았을때고 앞으로 안볼 각오를 하고 화내는거라 무섭다고들 하는거구요.

  • 3. ..
    '16.11.26 8:30 PM (211.224.xxx.250)

    무섭다는게 평소에 화를 안내던 사람이 완전 180도 다른 모습을 보니 놀랍기도하고 순한 사람은 마음의 상처받으면 그후론 절대 상대방을 안보거든요. 그래서 무섭다는거겠죠. 근데 이거 별로 안좋은거. 적당히 화내서 자기의사표현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고 오랫동안 관계한 사람들 잃지 않아야하는데 의사표현못해서 결국은 주변 사람들을 잃으니. 본인한테도 마이너습니다. 인적재산을 잃는거죠

  • 4. ..
    '16.11.26 8:34 PM (220.117.xxx.232)

    제가 그런 사람인데 윗분들 말씀이 다 맞구요. 두고두고 앙금도 남아있지요.

  • 5. ...
    '16.11.26 8:41 PM (111.65.xxx.95)

    순한 사람이 화내면 굉장히 무섭다고 하더군요.
    우리 시누이의 말이...
    순한 자기 남편이 그렇다더군요.

  • 6. ...
    '16.11.26 8:50 PM (223.62.xxx.215)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서
    정반대로 순한척 하는 1인입니다.
    병신 아닌 이상 참는거죠. 그게 더 무섭죠.

  • 7. Iii
    '16.11.26 8:52 PM (91.44.xxx.248) - 삭제된댓글

    다시 안 본다는 뜻이에요. 한계치를 넘었기 때문에 절대 돌릴 수 없음.끝.

  • 8. ㄷㄱㅅㅅ
    '16.11.26 9:1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네 지금제가 그런상태입니다 순힌상태로 있으니 이것들이 막나가네요 신고할예정입니다 그냥 조용히 끝내지 않으렵니다 참다 터지는화는 제어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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