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전 맛있게 하는법 가르쳐주세요

모모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6-11-26 17:36:56
그냥하니까 뻣뻣해서 잘익지가 않아요
살짝 데쳐서 한다는분
살짝 절여서 한다는분
그냥 한다는분
각각 방법이 다르던데
어떻게 하는게 젤맛있는지
가르쳐주세요
IP : 223.62.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6 5:41 PM (49.142.xxx.181)

    그냥 하면 일단 부치기도 힘들어요.. 데치거나 절여야 부치기도 좋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 데치거나 절이면 단맛도 같이 빠지니 부치기 좋을 정도로만 살짝 절이거나 데치는게 좋아요.
    절여도 해보고 데쳐서도 해봣는데 맛의 차이는 별로 없고요. 편한대로 하세요. 전 시간이 없을땐 데치고
    시간 좀 있으면 절여서 합니다.

  • 2. ....
    '16.11.26 5:44 PM (59.15.xxx.86)

    칼 등으로 배추의 흰 부분의 뒷 쪽을 좀 두들겨 주세요.
    그러면 둥그렇게 말린 부분이 좀 펴져요.
    그런 다음에 밀가루나 메밀가루 푼 물을 가볍게 뭍혀서 부치세요.
    양념장이 맛있어야 전이 더 맛나요.

  • 3. 저는
    '16.11.26 5:45 PM (61.102.xxx.46)

    배추 두꺼운 부분을 칼등으로 내리쳐서 좀 부숴(?)서 하는데 생것으로 해도 괜찮아요.
    바로 좀 되직하니 반죽한 부침옷 묻혀서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놓고 중간불로 천천히 익혀 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먹어요.
    양념간장에는 식초 조금 넣고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국간장과 진간장을 섞어서 넣고 통깨 조금 뿌려 냅니다.

    참 부침반죽할떄 국간장 조금 넣어 간하면 맛있어요.
    친정이 경상도라 배추전 자주 해먹는데 절이거나 데치지 않고 이렇게 해서 먹어요.
    반죽이 좀 두툼하니 붙어야 더 맛있어요

  • 4. 아이고
    '16.11.26 6:28 PM (220.76.xxx.58) - 삭제된댓글

    배추전 하니까 왜이리먹고 싶은지 종갓집이라 전이라면 신물이 나는데
    제사 없애고 오랫동안 전을 안부쳐 먹었더니 먹고싶네요
    얼갈이 사다가 붙여봐야 겟어요

  • 5. 전진
    '16.11.26 6:40 PM (220.76.xxx.58)

    봄동사다 전부쳐먹는다고 했는데 잊어버리고 그냥 왔네요

  • 6. ...
    '16.11.26 8:23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날배추로 하는게 가장 달콤하고 맛있어요
    배추 줄기부분을 칼등으로 도마에서 두드려서 납짝하게 하세요
    그렇다고 뭉글어지게는 마시구 군데군데 두드리세요
    잎 부분도 가는 줄기는 살짝 두드려서 평평하게 하세요
    밀가루를 물에 풀어주다가 달걀을 하나 넣고 풀으세요
    소금이나 국간장을 조금 넣구요
    배추에 반죽을 묻혀서 지져내요
    반죽이 너무 되직해도 밀가루 맛만 많이 나고 너무 두꺼우면 맛없어요
    배추를 반죽에 묻혔을때 뚝뚝 흐르지 않을정도가 딱 좋아요

  • 7. 유후
    '16.11.26 10:24 PM (14.42.xxx.179) - 삭제된댓글

    흰 줄기 부분을 칼등으로 잘 두드리고 전을 부쳐요 밀가루랑 물만 일대일로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227 오전에 문재인디스글 많더니 3 선플하자고 2016/12/17 639
630226 읽어보세요..천상천하 유아독존 ㄹ혜 1 ... 2016/12/17 1,048
630225 만약에 자다가 죽는 복을 준다면 10 ㅇㅇ 2016/12/17 2,813
630224 세월호97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12/17 305
630223 다이빙벨, 자백 6 우울합니다 2016/12/17 1,123
630222 이재명 시장 새누리당 심장부 구미에서 길거리 강연 현장모습 15 ... 2016/12/17 1,195
630221 12월이 되면 남편은 항상 파바 케이크를 사와요. 24 ... 2016/12/17 6,482
630220 한섬 관련자가 글 올리는 것 같아요 27 .. 2016/12/17 4,942
630219 대구 촛불, 청문회 이전보다 많이 줄었나요? 16 여긴대굽니다.. 2016/12/17 1,285
630218 입시가 지옥이네요 33 ... 2016/12/17 5,475
630217 See you later와 see you soon 따뜻함의 차이.. 6 ... 2016/12/17 2,841
630216 이 와중에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죄송요) 13 알리 2016/12/17 3,627
630215 [단독] ‘세월호 7시간’ 의혹 김영재 원장, 왜 마세라티의 내.. 5 좋은날오길 2016/12/17 2,678
630214 12월24,31일 대규모집회 한답니다 (바그네청산하고 새해를 맞.. 6 겨울 2016/12/17 1,308
630213 공인 중개사 따기 힘든가요? 13 공인중개사 2016/12/17 4,530
630212 이혼남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사양해야할까요 22 2016/12/17 8,513
630211 그랜져 디젤차 어떤가요 1 ... 2016/12/17 722
630210 서울대교수들도 학부생들보면서 3 ㅇㅇ 2016/12/17 2,210
630209 13살 소녀 "우리 부모님이 보톡스 맞으라고 용돈 안 .. 샬랄라 2016/12/17 1,452
630208 저 좀 축복해주실래요? 45 ... 2016/12/17 5,889
630207 6개월마다 보는 아는 사람이 있는데요. 4 겨울 2016/12/17 1,318
630206 겨울 옷 언제쯤 세일할까요? 4 ... 2016/12/17 2,122
630205 시어머니..ㅜ 9 나는야 2016/12/17 3,064
630204 강원도 눈구경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3 눈구경 2016/12/17 1,990
630203 곡 제목은 알고 있는데..어느 앨범곡인지 아시는 분~!!! 8 궁금이 2016/12/17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