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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딸아이가 억울해 해서요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6-11-26 11:10:03
어제 저녁에 집에와서 울어요. 알바 끝내고
들어온 딸애가요~

떡볶이체인에서 알바를 해요

어제 마치는 시간에 주문전화가 오는데
주방아줌마가 갑자기 전화를 받지말아라~ 했다는거예요
마감이라 주문이 귀찮다고ㆍㆍ
받지마라고 생난리를쳐 당황하는통에
벨소리도 멈췼데요

근데 그 전화가 주인아줌마 전화 였던거예요

잠깐 외출했던 주인이 돌아와서
딸애에게 왜 전화 받지않느냐고~
평소 주문전화도
이렇게 처리하냐고
막 야단을 치는데ㆍㆍ
주방아줌마는 그 상황을 보면서도
빙긋 웃고만 있더라 하더군요

'주방아줌마가 극구 받지말아라해서 받지않았어요'
그렇게 말할수도 없었다고ㆍㆍ




ㆍㆍㆍㆍ

제가 그 얘길 들으니
속이 확 상해요
그런상황이면 주방여자가 나서서
양심선언 해야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주인에게 카톡 보내라 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그렇게된거고
너무 억울하고
그리고 그상황에서 주방아줌마탓을 할수가 없다는
내용으로요


근데
옆에서 아빠가 보더니
그런건 속으로 삼키고 넘어가는거지
딸한테 좋은거 가르친다고 난리를 칩니다


딸애는 늘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라
속이터져요
딸애는 제 뜻데로 문자를 보냈고
주인은 미안하다고 답이 왔어요

근데 이 상황.
아빠의견 제의견에 충돌에 관해 님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5.139.xxx.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 미워요
    '16.11.26 11:12 AM (117.111.xxx.140)

    그래서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

  • 2. 알바면괜찮은데
    '16.11.26 11:13 AM (39.121.xxx.22)

    직장이라면 신중해야죠

  • 3. 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6.11.26 11:15 AM (61.102.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려서 비슷한 일을 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혼자 삼키고 넘어갔는데 그 일이 아직까지 불쾌한 기억으로 남네요.
    지금의 저라면 님의 말대로 했을 겁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반박하면 주방여자에게 두고 두고 갈굼을 당할테니 카톡으로 해명하는 것이 좋았다고 보이네요.

  • 4. 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6.11.26 11:20 AM (61.102.xxx.248)

    저도 어려서 비슷한 일을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혼자 삼키고 넘어갔는데 그 일이 아직까지 불쾌한 기억으로 남네요.
    지금의 저라면 님의 말대로 했을 겁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반박하면 주방여자에게 두고 두고 갈굼을 당할테니 카톡으로 해명하는 것이 좋았다고 보이네요.

  • 5. 친아빠임?
    '16.11.26 11:20 AM (121.133.xxx.195)

    아이에게 불이익에 머리숙이라고 가르치는 애비라니

  • 6. 잘했어요
    '16.11.26 11:21 AM (121.145.xxx.24)

    나중에라도 해명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장도 가계가 어찌 돌아가는지도 알아야 해요.
    모두를 위해서.

  • 7. ...
    '16.11.26 11:21 AM (124.61.xxx.158)

    님이 잘 가르치신거에요.부당한걸 참고 넘기는건 아이한테도 좋은 교육이 아닙니다.저 경우엔 누가봐도 아줌마 잘못이 확실하잖아요.저도 젊을때는 삭히는 스타일이었는데 직장생활을 많이 해보니 그게 좋은게 아니라는걸 절실히 깨달았어요.잘못된걸 확실히 짚고 넘어갈줄 아는 당당한 따님으로 키우셨으면 좋겠어요.

  • 8. ...
    '16.11.26 11:22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주방아줌마가 그랬다고 그럴 거예요.
    그런데 주방아줌마가 아마 주인보다 위일 지도 몰라요.
    요새 사람 구하기 힘드니까....
    주방아줌마가 갑자기 확 그만두면 가게 스톱이예요.더 일 힘들고...
    사장이 그 시간에 일부러 확인하려고 전화한 거예요.
    주방아줌마 스타일 아니까 의심스러워서....
    일 그만둘거면 솔직하게 말하고 받을 돈 다 받고 그만두는 날 말하고...
    아님 다음에 그 시간에 전화오면 주방아줌마한테 저번에 그래서 사장한테 혼났다고 전화는 받는다고 해요.
    그리고 사장이면 된 거고 아님 오늘 주문 못 받는다고 해야죠.
    사장은 돈 더 벌려고 일 벌린 사람이고 주방아줌마는 일 더하면 몸 힘드니까 같은 돈 받고 더 일 안하고 싶은 사람이니까요.

  • 9. ....
    '16.11.26 11:24 AM (211.59.xxx.176)

    주인이 사실을 알았다해도 어쩌지 못했을꺼라 싶어요
    알바야 자잘한 실수에도 잘라버리지만 그러니 더러운거죠

  • 10. 그래서
    '16.11.26 11:26 AM (210.183.xxx.10)

    주인이 매장을 지켜야되요

    전화 받아서 마감이라 주문종료 됐다고 얘기하면

    되는데 .
    진짜 고객이었다면 다시 전화하고 싶겠어요

    전화해도 연결이 안되는 매장에 .?

    카톡으로 해명 하는게 좋을것같은데요

    주인이 알바생 갈굼 당하지않게 주방아줌마가

    알아듣게 말을 잘 해야할텐데요

  • 11. 직장에선 탈나요
    '16.11.26 11:34 AM (39.121.xxx.22)

    보통 버리는직원,못버리는직원나뉘잖아요
    그래서 직장이 더러운거죠
    돈버는게힘든거고
    주방아줌마가 카톡보낸거알게됨
    결국은 못버티고나가게되거든요

  • 12. ㅇㅇ
    '16.11.26 11:38 AM (58.224.xxx.11)

    아니..대변인이 왜 있는데요.한 나라에도
    한 기업에도..홍보팀..

    자기입장 꼭 말해야해요.
    법정에서도 아무말 대응 안 하면 인정한다해서 패소해요

  • 13. ...
    '16.11.26 11:40 AM (121.88.xxx.109)

    대단한 자리도 아니고, 겨우 떡볶이집 알바, 수틀리면 때려치면 될걸
    뭐하러 억울한걸 참아요?
    잘하셨어요.

  • 14. 어차피
    '16.11.26 11:42 AM (61.102.xxx.248) - 삭제된댓글

    주인에게 불성실한 알바로 찍혀서 쫓겨 나오거나, 주방아줌마에게 쫓겨 나오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해명을 제 때 해야겠죠?
    나중에 짤리면서 해명해봐야 변명이나 핑계밖에는 안되는 겁니다.

  • 15. 어차피
    '16.11.26 11:43 AM (61.102.xxx.248)

    주인에게 불성실한 알바로 찍혀서 쫓겨 나오거나, 주방아줌마에게 쫓겨 나오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해명은 제 때 해야겠죠?
    나중에 짤리면서 해명해봐야 변명이나 핑계밖에는 안되는 겁니다.

  • 16. 담부턴
    '16.11.26 11:45 AM (211.36.xxx.183)

    주방아줌마 뭐라해도 전화는 받으라하고 그상황 녹음하고 지금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지면 주인이 뭐라하는 그자리에서 바로 얘기하는걸로

  • 17. ...
    '16.11.26 11:46 AM (223.62.xxx.90)

    주방아줌마가 뭐라해도 전화받고 마감이라고 말해야죠. 세상사는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 18. 스트레스
    '16.11.26 11:52 AM (1.245.xxx.107)

    님 남편은 아무래도 사회생활도 오래하고 남자이다보니 그런 생각.. 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사회생활하다보면 누명도 쓰고 억울한일도 당하고 그래도 하나하나 반응안하고 혼자 삼키고 넘어가는게 쉬운 방법일수도 길게보면 나한테 득이될수도 있다 생각할수 있어요 억지로 이해는 합니다만.. 그런데 님 남편 같은분이 제 상사라면 너무 싫어요 ㅠㅠ 주인분이 님 남편같은 마인드였다면 님 딸께 어찌했을까요 ..

  • 19. ㅡㅡ
    '16.11.26 12:09 PM (39.119.xxx.227)

    아주 잘 하셨네요. 그러니 직장 다니면서 화병 걸리잖아요. 딸이 화병 걸리는것을 바래요???

  • 20. .....
    '16.11.26 12:10 PM (118.222.xxx.29) - 삭제된댓글

    결과적으로 따님이 딱 적절히 처신한 것이 되었어요
    주방 아줌마 구하기 어려워서 주인은 주방아줌마와 껄거롭게 되고 싶지 않았을 가능성 높고, 바로 이야기하면 따님과 주방아줌마 사이가 껄거롭죠. 하지만 주인도 가게 돌아가는 상황을 알아야 하고, 따님 억울한 것도 일부 해소..
    주인 입장에서는 이 아이가 사람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잠시 참고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있는 아이구나 생각하겠지요
    앞으로는 주방아줌마가 뭐라든 주인한테 야단맞는다고 전화받는 등 원칙대로 할 수도 있구요.

  • 21.
    '16.11.26 12:11 PM (115.139.xxx.56)

    속끓이고 살 필요없다 입니다
    오히려더 바보취급 하더라구요

  • 22. ..
    '16.11.26 12:35 PM (175.223.xxx.251)

    카톡으로 말씀하세요..
    주인아줌마도 주방아줌마 그런 스탈인거 아실듯..
    억울함을 속에 담아두면 홧병되요..
    직장도 아니고 떡볶기 알바인데 그 정도는 당당하게 살아야죠
    주방아줌마 때문에 밉보일 필요가 있나요?
    카톡으로 조용히 보내세요~

  • 23. 말하라
    '16.11.26 1:00 PM (121.170.xxx.43)

    카톡으로 말하라 하세요. 떢볶이집 알바가 후일 생각해서 억울한 일 참고 넘길 자리는 아니죠. 뭐라하면 때려쳐도 되는거고

  • 24. 말하라
    '16.11.26 1:02 PM (121.170.xxx.43)

    지혜있는 아니라고 월급 올려주거나 진급 시켜줄거고 뭐한다고 주망아줌마랑 주인 맘 편하라고 삭이나요. 그게 나에게 뭔 이익이 될때나 참는거지.

  • 25. 말하라
    '16.11.26 1:04 PM (121.170.xxx.43)

    남편의 처신은 저 자리에 맞는 처신도 아니에요. 그냥 무조건 분란이 안 생기길 바라는 제3자의 입장일뿐이지.
    본인 자리에 맞는 적절한 처신술을 알려주세요.

  • 26. 아빠의 교육관이 더 나빠요
    '16.11.26 2:30 PM (116.127.xxx.116)

    부당함에 대해 항의하지 말고 참기만 하라는 건 옳바른 교육이 아니죠.
    주인한테 카톡으로 잘 설명하라 하세요. 사실은 이러저러했는데 다음부터는 주의하겠다고.
    주인이 사실을 알아도 주방아줌마에게 뭐라 하진 않을 거예요. 그러니 아이가 불편해질 일은
    없다고 봐요. 다만 주인이 진실을 알고 있으니 아이를 나쁘게 대하진 않겠죠.

  • 27. ...
    '16.11.26 7:03 PM (183.101.xxx.64)

    제가 주인입장인데요
    이야기하시는게 나아요 같은 직원도 아니고 알바인데

    그리고 일차적으로는 따님께 아무리 아줌마가 그리이야기해도 원칙은 지켜야되는거라고 알려주시고요. 주인입장에서는 그 아줌마나 이야기듣고 전화안받은 알바나 똑같다고 생각될거에요 둘다 못믿을사람

    억울하지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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