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밍크코트 vs 가방

랄라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6-11-25 23:43:51
안녕하세요.
삼십년 힘들게 아들 키우신 어머니를 위해 결혼전 선물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명품가방 아님 밍크코트 .. 이것밖에 안떠오르네요.
혹시 밍크코트는 어떤브랜드걸 사야하나요?
부모님이 시골에 계셔서... 서울 올라오실때 같이 사러갈꺼같은데요... 남자라 밍크에 밍자도 모릅니닺

대략적인 가격대(중산층? 어머님들이 많이들입으시는) 랑
브랜드 및 구입장소좀 알려주십쇼ㅜㅜ
IP : 59.12.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크는 육칠백 잡으시고요
    '16.11.25 11:57 PM (182.211.xxx.221)

    가방은 금강 같은 데에서 사드리세요.둘중에 하나 고르기엔 차이가 너무 크네요.물론 밍크 값 비슷한 가방도 많지만 시골 사시는 어머니한테는 밍크가 더 유용.아들이 사줬다고 입고 나가시기에도 폼나고요.

  • 2.
    '16.11.26 12:04 AM (121.190.xxx.71)

    요즘 밍크 안입는데. 번듯한 패딩이 낫지 않을까요.

  • 3. ...
    '16.11.26 12:09 A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결혼선물은 밍크... 백화점 밍크 매장에서 각종 할인 받으세요

  • 4. ...
    '16.11.26 12:13 AM (223.62.xxx.180)

    시골 사시면 밍크가 좋울듯해요. 작년에 진도모피 7백정도에 구입해서 어머님 드렸네요. 모든 상품이 택에서 50%할인이었어요

  • 5. ㅇㅇ
    '16.11.26 12:14 AM (211.36.xxx.194)

    제가 평생교육원 수업을 듣는데 거기 언니가 모피를 취급하세요. 교수님도 동생선물로 사가셨다고 들었어요. 남편분이 모피 수입업을 하셔서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편.
    인덕원역 근처 두산 벤쳐다임 건너편 로앤블루라고.

  • 6. 솔직히
    '16.11.26 12:41 AM (182.209.xxx.121)

    시골사시면 모피는 실용성 떨어져요.
    막입을수도 없으니 그저 아들이 사줬다는 자랑 용으로 걸려있을 확률이 높죠.
    모피값 생각하셨으면 따뜻한 패딩(닥스같은곳에서) 외출시 들수있는 가벼운가방 (닥스,에트로,뷔똥)
    그리고 금반지 쌍가락지로 하든 18금에 유색보석 여러가지 넣어서 화려한 반지(울시어머님이 좋아하셔서 돌아가실때까지
    늘 그반지를 끼셨어요.순금보다 화려하고 가벼운걸 좋아하시던데
    원글님 어머니 취향을 모르니 여쭤보세요.현금도 좀 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이 미리 몇군데 답사해서 봐놓고 모시고가서 맘에드나 여쭤보세요

  • 7. 청매실
    '16.11.26 12:49 AM (116.41.xxx.110)

    연세 드시면 추위를 유난히 타십니다. 등이 시렵고 엉덩이 허벅지가 추워 옷을 입고 또 입고 하시지요. 노인들 밍크 좋아 하십니다. 노인정 다니시며 자랑이 늘어지시지요. 특히 자식이 해 주면 동네방네 자랑에 효도 아들 부러워라 합니다. 밍크 사드리세요.

  • 8. 할거면
    '16.11.26 12:49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시골 할머니도 아는 브랜드로 해드려요.
    가방은 애매한거 말고 샤넬이나 루이비통 마크 크게 찍힌거 해드리고요.
    모피는 브랜드없어도 비싼거 다 아니까 뭐라도 모피 겨울 내내 입게 해드리세요
    아니면 어머니 나이 꽤 있으시니까 보통 자식이 엄마 보살피는데 살뜰한 사람은 건강검진 패키지 200대 받으시고 백내장이나 이런거 찾아서 해드리고 치아 고칠 데 있으면 금니해드리고 임플란트도 해드리더라고요.
    자식이 부모한테 관심없거나 본인 재력없어서 제일 티나는 데는 타고나지 않는 이상 치아니까 가방 옷보다 그거먼저 살펴보세요.

  • 9. 시골 사시면..
    '16.11.26 10:34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돌침대하고 안마의자 사드리세요
    내친김에 냉장고랑 세탁기도 바꿔드리시면 좋아하실거에요
    밍크나 가방은 자랑용인데 시골 할머님들은 아끼느라 잘 안 쓰세요 갖고 있으면 유행지나니까 애물단지 되구요
    돌침대랑 안마의자는 어머님 몸 아프실때마다 너무 유용할거구요
    며느리 들어오는데 살림살이 멀끔하면 좋아하실거에요
    동네방네 자랑도 되구요
    밍크값이면 저 중에서 함 골라보세요

  • 10. 음.
    '16.11.26 10:41 AM (112.150.xxx.194)

    밍크 사신다면. 브랜드에서 사세요.
    어른들 자식자랑용이기도 한데, 이름도 모르는거 사지 마시구요. 효자시네요.
    가방도 하실거면 유명한 브랜드 해드리시고.
    예산 500 이상은 잡아야겠네요.
    부담되시면. 윗분 말씀처럼 살림 바꿔주시던지.
    아님. 금붙이도 좋아하실텐데요.
    일년내내 착용하실수 있구요.
    주변에 이런거 잘아는 여자분? 없으세요?
    누가 같이 도와주면 좋겠네요.

  • 11. 요즘
    '16.11.26 6:52 PM (124.51.xxx.59)

    시골서도 밍크 잘 안입어요
    우리어머니도 있으신데
    한두번입고 전시용 된거 같아요
    실용적이고 따뜻한다른 소재를 사드리세요
    밍크는 그저 자랑용인거 같아요
    입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004 삼성생명 고객사랑선물은 설계사가 일부 부담하는건가요? 8 1111 2016/11/28 6,022
622003 팬텀싱어, 박유겸 은근슬쩍 캐스팅 됐네요. 8 ... 2016/11/28 23,513
622002 현재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2 헌재 2016/11/28 674
622001 led 촛불머리띠 신박하네요... 5 모리양 2016/11/28 3,594
622000 세월호 ‘웃음’ 브리핑, 민경욱 “NG 장면 비신사적 편집” 30 ... 2016/11/28 4,709
621999 전세에서 월세로 변경하는데요 5 세입자 2016/11/28 1,092
621998 이시국에지송한데.주식이요. 7 ppppp 2016/11/28 1,177
621997 위대하고 소화력좋으신분들 진짜부러워요 5 ㅇㅇ 2016/11/28 1,192
621996 김기춘이 정유라 돌봐주라했다 5 ... 2016/11/28 2,902
621995 419 주역들 80나이에 반세기만에 광장으로.... 11 감격 2016/11/28 1,442
621994 미국 타임지 커버사진인지 패러디인지 (ㄹㅎ 가면을 벗겨보니?) 8 하야하라 2016/11/28 1,760
621993 남아 키우기 힘드네요 35 남아 2016/11/28 3,643
621992 쌍꺼풀 수술 언제쯤 하면 좋을까요 8 고3 2016/11/28 1,747
621991 수원 영통 매탄 위브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6/11/28 1,474
621990 개헌추진세력 모아 반문재인연대 나선다 4 개헌=ㄹ혜살.. 2016/11/28 420
621989 보통 신혼부부 생활비가 얼마드나요? 9 ... 2016/11/28 4,514
621988 김병준은 출근중인가요? 6 ㅇㅇ 2016/11/28 961
621987 공기 청정기 추천 부탁 드립니다 5 겨울비 2016/11/28 1,254
621986 박영선이 개헌을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요? 36 ㅇㅇ 2016/11/28 2,324
621985 생활비도 안주는 남편이 돈을 빌려가서 안주면? 3 예거 2016/11/28 2,434
621984 서울은 정치적인 관심이 어마어마하네요. 23 대구중구 2016/11/28 2,862
621983 아이폰 질문입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8 멍멍이도야옹.. 2016/11/28 994
621982 문재인은 참모형입니다. 104 하야하라 2016/11/28 3,325
621981 *광화문과장에서 표현 자유 억압 비판 반론많아 2 .. 2016/11/28 319
621980 (국민의 명령이다~)미용사분 계신가요? 2 펌 문의입니.. 2016/11/28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