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님 친구가 시모님께...
시모님의 아들(제남편)을 보고 남의 아들이지만 탐난다..
라고 했다고 저에게 "몇"번이나 말씀하시네요.
네~하고 듣기도 너무 짜증나는데....
우리 시어머니 너무 주책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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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들이지만 탐난다.했다고 시모님이 저에게..
.....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6-11-25 20:19:10
IP : 1.245.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25 8:23 PM (114.206.xxx.173)그냥 듣기 기분 좋으시라고 "좋으시겠어요 어머니" 하고 말아요.
이제 남이 탐내는 그 아들은 님꺼잖아요.2. 완전
'16.11.25 8:23 PM (121.133.xxx.195)주책덩어리이심
울 시엄니도 그런소리 한적있어요
너네 둘이 지나가는거 우연히 봤는데
내아들이 더 이쁘더라 ㅋ
근데 같이 다니면
왜 사람들이 저 미인이란 소린 많이해도
어머니 아들보고는 미남이란말 한번도
안할까요?
그래버렸어요
그 후로 이십년동안 그런 방구같은 말 안하심ㅋ3. 음
'16.11.25 8:25 PM (211.176.xxx.34)며:왜요?
시:뭐 블라 블라 잘...어쩌고 저쩌고 났....
며:그럼 데리고가 살라고 하세요. 그 연세에 주책이셔...ㅋㅋㅋ4. 음
'16.11.25 9:15 PM (68.98.xxx.175)듣기 좋으라고 저도 남에게 자주하는 말인데
그 좋은 아들이 오죽 짝을 잘 알아서 골랏겠어요??라고 대답하시지요.
자기 자식쪽으로 팔이 굽는건 평균적 부모들이 갖는 생각인데 그러려니 하세요.5. ㅇㅇ
'16.11.25 9:23 PM (1.225.xxx.175)저도 며느리삼고 싶다는 사람 많았느데
역시 저희부부는 천생연분이네요 그러세요6. ...
'16.11.26 12:19 AM (221.151.xxx.109)어머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래버리세요 ㅋㅋ7. 생글생글 웃으시면서
'16.11.26 6:32 AM (59.6.xxx.151)어머 몇번이나 그러시니 , 어른 말씀에 안 드릴수도 없고 드리죠 뭐
하세요8. ...
'16.11.26 3:38 PM (219.241.xxx.58)지금 몇번째라고 계속 가르쳐주면 덜해요.지금 세번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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