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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이하원씨를 생각해보면

콩나모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16-11-25 19:49:07

제 기억이 정확할지 모르지만, 이하원씨는 개그프로에서 처음 경상도 사투리를 쓰셨던

것같습니다. 5공때만 해도 '충청도 식모 전라도 배달부'라는 공식이 아예 정해져있다 했죠.

요즘이야 사투리도 쓰고 은근슬쩍 육두문자도 쓰지만

말하다 막히면 '밥무스요?'라고 딴 소리하는 그때가 기억납니다.

인기 절정일때 권재희씨가 그 분과 결혼한다 해서 놀랬던 기억도 있네요.

명복을 빕니다.


IP : 203.170.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5 7:51 PM (106.102.xxx.14) - 삭제된댓글

    두번 읽어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니까 기 승 전.. 뭐예요..?

  • 2. 콩나모
    '16.11.25 8:05 PM (203.170.xxx.233)

    뭐 별거 없습니다. 경상도사투리를 tv 개그프로에서 처음 썼다는 겁니다.,

  • 3. 그냥
    '16.11.25 8:07 PM (117.111.xxx.7) - 삭제된댓글

    선해보이던 인상이 기억나네요.

  • 4. ,.
    '16.11.25 8:09 PM (175.122.xxx.118)

    제가 기억하는 이하원씨는 영어를 아주 잘하는 개그맨으로알고있어요.
    80년대만해도 주변에 영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사람 보기가 힘들었었는데,
    당시 이하원씨가 AFKN방송 80%를 알아듣는다는 얘기를 들은게 기억에 남아요.ㅎㅎ
    그러면서 좀 달리보였던..
    여담으로 아내되시는 권재희씨 세월호에 관심 많이 가져주셨던걸로 알아요. 자식교육도 잘 하신걸로 알려졌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시길요.

  • 5. 술담배도
    '16.11.25 8:19 PM (121.133.xxx.195)

    안했다는데 참...
    간암 정말 무서워요
    올 3월에 자꾸 피곤해서 검사해보고
    알게되고 몇달만에...
    울 아빠도 전혀 몰랐다가
    자꾸 낮잠자고 배나와서 검사했다가
    말기간암인거 알고 넉달만에 돌아가심

  • 6. RIP
    '16.11.25 8:36 PM (183.109.xxx.87)

    이분 아들 공부 아주 잘해서 민사고 합격했을때 티비에서 봣는데 아드님은 어느 대학 다니나요? 벌써 졸업하셨을라나
    그때 부인분도 본인도 낮잠 필수라서 두분이 천생연분이라고 하셨던 기억이납니다

  • 7. ....
    '16.11.25 9:00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아드님은 민사고 나와서 듀크대 다니답니다.
    부인 김재희씨 부친이 박정희시절에
    육사교수셨는데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당하셨다네요.
    얼마전에야 대법원에서 무죄판결 받았구요.

  • 8. ....
    '16.11.25 9:02 PM (222.99.xxx.103)

    아드님은 민사고 나와서 듀크대 다니답니다.
    부인 김재희씨 부친이 박정희시절에
    육사교수셨는데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당하셨다네요.
    얼마전에야 대법원에서 무죄판결 받았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16.11.25 9:31 PM (120.142.xxx.23)

    어머 이하원씨 돌아가셨나요? ㅜ.ㅜ
    예전 80년대 친구랑 뭣때문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엠비씨에 갔다가 우연히 이하원씨를 만나서 잠깐 얘기했었는데, 아주 조그맣고 말랐는데 눈빛도 그렇구 말씨도 상당히 진지하고 괜찮았던 기억이 나요. 개그맨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다르네? 했었는데...
    한번이고 잠깐이었지만 그런 분이 돌아가셨다니 맘이 참 안좋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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