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리창에 구차하게 뽁뽁이를 붙이지 않겠어.
난방비를 좀 더 내는 한이 있어도,
겨울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몸과 마음의 한기를 달랠 거야.
라고 결혼 전에 생각했는데...
전면유리 설치된 집에 살자니
난방비는 고사하고 웃풍이 들어서 안 되겠어요.
이 집에서 처음 겨울 나는건데, 솔직히 난방비도 무섭고 ㅠ.ㅠ
그나마 좀 예쁜 걸로(?? 그런게 존재한다면요) 붙이고 싶어요.
다이소에 뽁뽁이 매대 나와있던데, 그거 괜찮을까요?
이마트가 나으려나요?
혹시 신세계 백화점 가면 북유럽 노하우를 전수 받은 명품 뽁뽁이 있나요? ㅋ
걍 뽁뽁이는 다 같은가요?
나 뽁뽁이 좀 붙여봤다 하시는 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