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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사실상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사실상 철회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국정화 강행을 지시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항명이어서, 정권 붕괴가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국민지지가 20% 밑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국정 역사교과서를 일정대로 강행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교육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국정화 강행이 아닌 다른 대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