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직원이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닌걸 알게 됬어요

,,,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6-11-25 10:38:56

같은팀에서 같은일을 1년 넘게 한 직원이에요

저랑 너무 안 맞고 성향부터 그냥 다 안맞아요

정말 꾹꾹 참았어요

내가 이렇게 힘들면 그 직원도 힘들겠지..

하면서요

다른 직원한테는 절대 말 안했구요

말해봤자 뒷담화고 직장에서 그게 퍼져봤자 좋을것도 없잖아요

제가  그 직원 싫어 하는 정도가

정말 혐오할정도로 싫어해요

그래도 직장생활에서 싫은티 낼수 없어 가면쓰고 일해요

이러다 홧병 생기겠구나 싶을 정도로요

그런데 다른 여직원들이 저를 보는 눈치가 좀 이상 한거에요

대놓고는 말 안하는데

그 직원이 말을 정말 잘한달까요

여왕벌 스타일이에요

퇴근하고 몇명 여직원들한테 밥산다고 하면서 저땜에 얼마나 힘든지 그런식으로 말을했나봐요

아 정말 누가 할소린데!!

뭐 저런게 다 있는지

진짜 홧병날꺼 같아요

IP : 210.97.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11.25 10:55 AM (223.33.xxx.30)

    힘드시죠?? 혐오할 정도로 싫으시면 님도 많이 참고 부글부글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겠네요. 회사사람한테 안털어놓은건 잘 하신거같아요. 털어놓으면 그게 언젠가 또 화살이 되어 약점이 될수도 있고 털어놓은 사람과 또 서먹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부서 바뀔일은 없나요??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계시는거 같아요. 힘내시길

  • 2. 날 잡으세요.
    '16.11.25 11:13 AM (42.147.xxx.246)

    커피 한잔 하자고
    커피 마시면서 말 하시면 그 사람이 조금은 님이 쉬운 사람이 아닌 걸 알 거예요.
    조근조근 따지지 마시고 말하세요.

  • 3. mm
    '16.11.25 11:16 AM (115.22.xxx.207)

    사회생활은 해보셨어요? 뭘 날잡아서 조근조근 말해요 우습게 보이기 딱 좋겠구만..
    여왕벌한테...무슨..씹혀먹을라고 하시나..

    님 이런글 쓰실때는 직급이 아래인지 위인지 그게 중요해요.
    아래면 찍 누르고 위면 그냥 참고 동료면 다른사람들에게 더 잘하세요. 나중에 어느정도 신뢰 얻고나면
    그사람 찍 밟아버리세요.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이 나타났을때가 사회생활 위기예요
    그럴땐 좀 긴장하고 좀더 힘들게 살아야해요.
    어쩔수가 없으니 받아들이고 주변사람들에게 잘하고 내편많이 만들어 놓으세요
    그리고 결정적일때 꾹 밟으세요.

    말?? 그런게 통하면 사회가 아니죠.

  • 4. ㅁㅁ
    '16.11.25 12:0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뭘 밟고말고 해요
    어디든 나랑 안맞는이는 (다름)있는거고
    그 정도말도 안하고 사나요

    내가 껄끄러운만큼 그사람도 그렇구나 당연한거고

    다만 그말을 전해주는 사람을 경계할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898 며칠전 김남국변호사가 황태순 발라버리는 동영상은 왜 안올라오죠?.. 1 ,. 2017/01/24 1,578
643897 명절. 떡국끓이는법 17 궁금맘 2017/01/24 3,391
643896 중3되는 아이가 암기과목 공부 방법이 궁금하대요. 8 . 2017/01/24 1,401
643895 20살 넘은 아들이랑 단둘이 여행 가능하신가요? ㅎㅎ 19 // 2017/01/24 7,145
643894 손톱이 휘었어요 3 걱정 2017/01/24 919
643893 대전에 약 잘 짓는 한의원좀 알려주세요 3 2017/01/24 779
643892 정수리가 비어서 고민인데 홈쇼핑 신제품들 소개좀 해주셔요 1 정수리고민 2017/01/24 1,095
643891 도깨비 ost I. miss. you. 이제 들어보네요 7 도깨비 2017/01/24 1,516
643890 33평 도배지 색상...? 9 걱정 2017/01/24 2,974
643889 세월101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7/01/24 259
643888 ebay 셀러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2 아이러 2017/01/24 538
643887 보험하시는분들 봐주세요. 6 ** 2017/01/24 655
643886 명절 앞두고 동생과 의절했는데 분이 안풀려요 5 참흑한기분 2017/01/24 4,310
643885 김부겸. 박원순. 이재명 "3야 공동정부 필요".. 14 어디까지 가.. 2017/01/24 911
643884 우리나라에서 박보검이 제일 잘 생긴거같아요 41 향기 2017/01/24 4,288
643883 개편되는 건강보험 - 전업주부가 아파트 소유주면 지역의보 가입해.. 4 의료보험 2017/01/24 3,574
643882 중고딩 아들딸 데리고 차 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 11 중고딩 2017/01/24 2,188
643881 자취하는 딸이 부모집에 갔을때 반찬하나 변변한거 안해주면... 38 ,,, 2017/01/24 11,956
643880 고시원운영중인 시부모님 연말정산때 부양가족등재나 의료비감면 받을.. 66 2017/01/24 660
643879 가리비를 샀는데요 보관요령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8 가리비 2017/01/24 4,737
643878 JTBC 뉴스룸 5 잠시후 2017/01/24 974
643877 이 논리가 맞는지 봐주세요. 하정말 2017/01/24 314
643876 남편 좋아도 이혼하는 사람 보셨어요? 2 사십대 2017/01/24 3,428
643875 표의원이 의원회관 전시 허가 안해주면 그것 또한 문제 아닌가요?.. 28 oo 2017/01/24 2,419
643874 남편 만족감 높은 분들 다른 사람앞에서 남편 흉도 보세요? 9 총총 2017/01/24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