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누님들 제 조건 대비 원하는 여성이 이정도면

흑석미남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6-11-25 00:09:12
맞는건지좀 봐주실수 있을까요?

1. 나이 : 33 (빠른84라 친구들은 34)
2. 학교 : 중대경영졸
3. 직업 : 세무사 (법인에서 일하고있고 연봉은 높지않음)
4. 집안 : 할아버지가 사업해서 부자였습니다. 아버지가 건물 (80억 상당) 물려받아서 임대업하고있어요.
5. 외모 : 175 67kg 조금마른편이고 외모는 그냥평범 (여성이 외모많이보면 안되는정도)
6. 재산 : 부모님으로부터 5억정도 증여받아서 (증여세냄) 제가 4년정도일하면서 순자산 7억5천정도로 불려놨습니다.

대학부터 엄청나게많은 여자만나보고
사실 사귄건 10명이채안되지만
오래도만나보고 짧게도 만나보고
제가찾는 결혼상대는 세가지로 추스려졌습니다...

1) 키크고 늘씬한 매우 이쁜 상위1프로 외모 여성인데 학벌 인서울 나머지는 평범

2) 명문대졸업 대기업다니는 외모도 이쁘다 정도 그외는 평범

3) 인서울졸업 중견기업이상 다니는데 외모는 평범이상 집안이 20~30억이상 살만한 집안이괜찮아서 결혼할때 최소 1억~2억정도 해줄수있는집

요3가지 여성분들을 찾는데 제가 가진 스펙에 비해 맞을까요?
나이는 두살이하 32이하라는 전제입니다.
IP : 223.62.xxx.2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5 12:14 AM (39.121.xxx.103)

    결정사 가입하세요.

  • 2. 아이구
    '16.11.25 12:19 AM (1.233.xxx.186)

    원글님 조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월글님이 원하시는 1~3번 여자분들은 원글님 안 만나요.
    훨씬 더 조건 좋은 사람 원합니다.

  • 3. ..
    '16.11.25 12:28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성격은 없나요? 그런데
    '대학부터 엄청나게많은 여자만나보고
    사실 사귄건 10명이채안되지만
    오래도만나보고 짧게도 만나보고 '
    노셨단 말씀인가요?

  • 4. 지금 까지
    '16.11.25 12:31 AM (42.147.xxx.246)

    좋은 결과가 없다면
    님이 조건을 낮춰야지 않겠어요?

  • 5.
    '16.11.25 12:32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조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월글님이 원하시는 1~3번 여자분들은 원글님 안 만나요.
    훨씬 더 조건 좋은 사람 원합니다. 2222222222

    그런데 글을 보니 원글님은 학벌과 외모를 중시 여기는 듯 하네요.
    뭔가 컴플렉스가 있는 건 아니신지..
    원글님이 가지지 못한 것을 아내에게서 채우고 싶어 하는 거 같네요.
    보통 삼십대가 되면 결혼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데 연애를 안해보신분도 아닌데
    아직도 성격이나 성향 중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 아니라 스펙부분에 집착하시네요..
    아내에 대한 개념이 나와 수십년 함께 살아갈 여자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내 아내 자리로 소개될 여자, 내 소품?과 같은 자기 과시성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 아닌지...

  • 6. ..
    '16.11.25 12:34 AM (14.40.xxx.105)

    스펙만 맞으면 되나요? 윗분 말씀처럼 뭔가..

  • 7. ㅋㅋㅋㅋ
    '16.11.25 12:3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키크고 늘씬하고 학벌 좋고 돈 해오고....
    뭐 이런데 성격은 bak그네라도 괜찮나봐.....
    사람 속은 안따져보나봐요.젤 중요한건데.

  •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1.25 12:40 AM (182.222.xxx.70)

    흑석미남.님
    웃어서 미안요,
    닉넴보니 그 뒤에 활자가 읽어지지가 않아서 웃기만
    하고 갑니다.

  • 9. ..
    '16.11.25 12:47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일단 33살이라는 건지 34살이라는 건지 컨셉을 분명히 하셔야..

  • 10. .....
    '16.11.25 1:12 AM (118.41.xxx.195) - 삭제된댓글

    세가지를 다 충족해야 하는 건가요? 말귀를 못 알아먹어서.
    한가지만 충족하려면 널리고 널리지 않았겠냐마는.
    세가지는 다 힘들어보여요.

  • 11. ....
    '16.11.25 1:17 A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1,3번은 님안만날거같고
    2번 정도는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명문대 여자들이 의외로 학벌 더 봐서...
    제주변 명문대 여자들 연애이야기들어보면
    남자쪽이 학벌 좀 떨어지는 경우는..웬만한 자존감가진 남자 아닌 이상 학벌에 열등감을 갖고 다른 부분으로 여자를 아주 못후려쳐서 안달이라고....그거 피곤해서 같은 학교나 비슷한 학벌을 선호한다네요

  • 12. ᆞᆞ
    '16.11.25 1:27 AM (221.166.xxx.175)

    서른넘으면 단순히 저런 조건들의 나열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아시지 않나요? 나라는 사람에게 어떤 꿈을 불러일으켜 주고 용기를 줄수 있는 여성인지, 스스로의 인생을 얼마나 가꾸고 적극적으로 사는지, 가치관은 어떤지, 인생을 대하는 태도 등등 이런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스스로의 퀄리티가 고퀄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보통 그런 사람들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무시하고 깔보죠.아마 댓글은 중요하지 않을꺼예요. 이미 내안에 난 충분히 그럴 조건의 남자니까요라는 답을 내리셨으니까요... 스스로 나는 이정도라고 얘기하면 그 이하에는 안하무인인 사람 많이 봤는데... 스펙과 사회적능력, 업무능력, 관계능력,소통능력이 비례가 아님을 경험한다면 이런식의 질문은 스스로 저퀄인증인거죠.

  • 13. ㅡㅡ
    '16.11.25 1:43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흑석미남 ㅋㅋㅋㅋ
    명문대 출신은 남 학벌에서 일단 거르고 볼 듯.
    중부심이 뭔지 실감하고 가요.
    중앙대 부심 ㅋ

  • 14. 얼추 맞는 조건
    '16.11.25 6:36 AM (59.6.xxx.151)

    외머 많이 보면 안된다
    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ㅎㅎㅎ

    대략 비슷하게 맞는 조건이네요

  • 15. 놀자
    '16.11.25 7:10 AM (50.137.xxx.131)

    헉. . 여자보는 눈 턱없이 높아보이는데.
    남자는 별로 내세울게 없어보임.
    나쁘지 않은 정도.
    중대는 어필하는 학벌이 아니에요
    외모도 그렇고.
    재산? 안정적 시작 할수 있을 정도지 무매력을 상쇄할 수준은 아님.

    반면 여자 외모 상위1%?
    명문대 이쁘장?
    내 딸이라면 저조건에 여자조건 줄줄 읇을 정도의 성숙도 가진 남자 절대 사양

  • 16. ㅇㅇ
    '16.11.25 7:19 AM (175.209.xxx.110)

    요샌 팔십억 집안이라고 무조건 혹 ~ 하지 않아요.
    그게 올곧이 그 남자/여자가 물려받을 재산이냐. 이거 중요하고요. 부모도 아니고 조부모 재산인데...
    요샌 부모가 죽을때까지 재산 움켜쥐고 있다가 죽기 직전에야 푸는? 경우가 많아서 집안 자산 빛좋은 개살구 많아요. 그래서 남자 / 여자 자체가 잘 버는 능력있어야 돼요. 물론 별볼일 없는 처자들은 이렇게 다 따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원글님이 원하는 정도의 여자들은 저렇게 다 따질 겁니다.

  • 17. 3번
    '16.11.25 7:45 AM (115.136.xxx.173)

    1번은 외벌이라 힘들거고
    2번은 수준차이로 힘들거고
    3번이 맞네요.
    맞벌이 안하면 생활이 힘들지 않나요?

  • 18. ㄷㄷ
    '16.11.25 7:51 AM (175.209.xxx.110)

    제가 3번에서 학벌은 훨씬 더 좋은 케이스인데요 ㅋㅋ 저라면 능력있는 전문직 저희집안 정도 자산 가진 집안을 선호하지 원글 같은 남자랑 소개팅 안해요... 80억건물이 아들 손으로 오기까지 시간 무지 많이 걸리거든요 ㅎ 요샌 돈 엄청 많은 집 아니면 판검사 배우자로 선호 안하는 이유랑 같음 ㅋ

  • 19. ㅇㅇ
    '16.11.25 9:02 AM (175.123.xxx.2)

    저도 3번에서 학벌만 좀 더 좋은 케이스인데요.
    원글님보다 현금재산은 반정도에 집안재산은 없는 남자와 결혼했어요. 대신 조건에 비교할수 없는 인성과 매력을 지닌 사람이구요.
    선볼때는 원글님 정도와 많이 봤었네요. 그런데 매력이 없으면 못만나겠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번호 매기는거 별로예요. 만나보면 다 보이구요.

  • 20. 부엉이
    '16.11.25 9:12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원하시는 1~3번 여자분들은 원글님 안 만나요.
    훨씬 더 조건 좋은 사람 원합니다. 2222222222

    2번, 3번 해당되는 친구들 있는데 고위공무원/ sky졸/ 유복한집 대기업사원 이렇게 결혼.
    1번은 절대로 더 유복한 집 원하죠..
    3번 중에 인서울/중견기업/외모평범/집안은 적당히 살아서 부양 안해도 되는 집, 보통수준 혼수 가능하게
    알뜰히 모아놓은 여자분/ 그 중에 성격이 차분하고 취미가 잘 맞는 분을 만나면 잘 살거 같네요.
    그러나 과락이 없기는 참으로 힘들...

  • 21.
    '16.11.25 9:12 AM (58.225.xxx.118)

    원글님이 원하시는 1~3번 여자분들은 원글님 안 만나요.
    훨씬 더 조건 좋은 사람 원합니다. 333333333333333

    2번, 3번 해당되는 친구들 있는데 고위공무원/ sky졸/ 유복한집 대기업사원 이렇게 결혼.
    1번은 절대로 더 유복한 집 원하죠..
    3번 중에 인서울/중견기업/외모평범/집안은 적당히 살아서 부양 안해도 되는 집, 보통수준 혼수 가능하게
    알뜰히 모아놓은 여자분/ 그 중에 성격이 차분하고 취미가 잘 맞는 분을 만나면 잘 살거 같네요.
    그러나 과락이 없기는 참으로 힘들...

  • 22. ㅇㅇ
    '16.11.25 11:37 AM (223.62.xxx.101)

    제가 2번이였는데요. 제 남편 s대 출신 전문직이네요. 시아버님은 지방에서 중형급 병원하시구요.
    그렇다고 제가 막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 게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대충 이 정도 급이였고, 남편이랑 조건보다 성격, 성향들이 잘 맞아서 결혼 한거라서요.

  • 23.
    '16.11.25 12:53 PM (223.62.xxx.159)

    1번은 힘들겠고(이런 여자분은 주변에 남자가 많으니 선시장에 안나와요) 2,3번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2번은 소개팅에서도 가능할것 같고요.. 3번은 결정사등 선시장으로 고고..

  • 24. eee
    '17.1.29 10:16 PM (175.223.xxx.125)

    현실적으로 3번이네요ㅎㅎ 다른여성분들은 여자 스펙을 더낮추기위해 3번도 안된다고하지만.. 솔직히 요즘은 남녀모두 비슷한 현금창출을 해야되기땜에, 3번정도가 비슷하네요, 학벌,직업은 님이 괜찮고, 재산은 여자가낫고..딱됐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696 초1 수학때문에요.. 9 초딩 2016/11/25 1,098
620695 일상생활이 힘든 나날들 4 ... 2016/11/25 797
620694 대박.......................ㅂ근혜 지지율 4%.. 32 지지율 2016/11/25 4,191
620693 그네, 새눌 지지하는 사람들 어지간 하네요. 1 새눌 해체 2016/11/25 433
620692 ktx 입석은 매진이 어느정도로 빨리 되나요? 8 스끼다시내인.. 2016/11/25 1,916
620691 혹시 일하신지 20년 넘는 직장맘 계신가요? 18 ㅇㅇ 2016/11/25 2,814
620690 대응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 6 미친 2016/11/25 657
620689 내일 근처에 가방 보관할 곳 있을까요? 4 광장에서 봅.. 2016/11/25 664
620688 안쓰고 못입다 우울증생기네요 13 하야 2016/11/25 4,451
620687 김장훈이 차은택 지원을 받았다는게 사실이에요? ㅜ 19 ㅇㅇ 2016/11/25 7,131
620686 요즘 카톡 알림 소리가 띠리링(?) 으로 나는데 이유가 뭘까요?.. 2 아이폰 쓰는.. 2016/11/25 793
620685 드라마도 아닌데 대박 시청률 예약... 5 노무현이 그.. 2016/11/25 2,715
620684 추미애 대표님 잘하고 있는 거 맞는가 봐요. 44 앗싸 2016/11/25 3,628
620683 유지니맘님 덕을 많이 봅니다 53 깊고 큰 고.. 2016/11/25 4,780
620682 내일 집회 인원 추산에 잡히려면?! 어떤 교통수단 어떻게 이용해.. 1 .... 2016/11/25 393
620681 인원분산시키지말고 내일로 집중합시다!!!! 10 인원분산안됨.. 2016/11/25 724
620680 이승환·강산에 등, 촛불에 동참한다…25일 ‘물러나!SHOW’ .. 4 전야제 2016/11/25 1,260
620679 새벽에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학생이 있을만한 곳 8 내일 2016/11/25 1,321
620678 김어준의 거짓말로 당대표 된 추미애 34 김어준이 언.. 2016/11/25 4,985
620677 농민들은 출발하셨네요 9 고속도로 특.. 2016/11/25 1,504
620676 다수 한국녀 심리분석 3 2016/11/25 895
620675 안민석의원이 말했던 가수가... 7 ,. 2016/11/25 5,417
620674 남동생과 공동명의 땅을 담보로 남동생이 대출을 19 이럴 땐 2016/11/25 4,861
620673 KBS 앞 촛불집회'.. "언론 잘했다면 나라 이 꼴 .. 4 샬랄라 2016/11/25 995
620672 탄핵이 최선인건가요? 6 지금상황 2016/11/25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