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옮기면서 버스 타고 왕복 출퇴근 3시간 정도를 다니게 되었습니다....휴...
지하철 타면 갈아타지만 약간 시간 절약은 되는데,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답답한 땅속 보다는 낫다 하고 다녀요.
한달 정도 됬는데, 버스 안에서 한 시간 넘게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뉴스 검색 간단히 하긴 하는데, 그것도 오래 보니까 멀미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팟캐스트 중에서 재미난거 많길래 구독해서 좀 들어보려구요. 영어 공부도 좀 하고. 시사 뉴스도 듣고.
제가 통신사 요금 가장 저렴한거라 데이터가 300 밖에 없는데, 그동안은 집, 회사, 지하철 등 와이파이 되는 데만 주로 다니니까 크게 불편 못 느끼고 살았거든요.
스마트폰으로 네비게이션 티맵 쓰는데, 그건 생각보다 데이터 소진 많진 않더라구요. 차를 가끔 타서 그런가...
하루 두 시간 정도씩 데이터로 팟캐스트 듣는다 하면 데이터 소진 금방 될까요?
혹시 아시는 분 정보 좀 부탁 드릴게요.
버스 안에서 영상보고, 음악 외에 이것저것 보고 듣는 사람들은 다 무제한 요금 쓰는 걸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미리 다운 받아놓아서 듣나 싶기도 한데, 전 게을러서 자주 그렇게 다운 받아놓진 못할거 같아요..ㅠㅠ
버스 흔들리다 보니 멀미 잘 하는 편이라 영화 같은건 못 보겠고 이어폰으로 소리만 들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