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금 관련(또는 세대분리의 입증)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ㅠ.ㅠ.

세금관련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6-11-24 18:07:21

남편 해외연수로 미국에 2년간 가게되어

주소지를 친정에 옮겨두고 갔다왔어요.

서울에 있던 집 한채는 전세로 주었고, 분당의 친정옆에서 전세를 살다가 미국을 가게되었고요,

아이들이 귀국후에도 계속 분당에서 학교를 보내야 했고, 특히 중학생이 되어 돌아올 큰애가

집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기 위해서라도 친정 부모님 집으로 세대를 옮겨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귀국을 앞두고 서울에 있는 집을 팔고, 분당에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지가 벌써 1년하고도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세무서에서 연락이 와서

저희가 집을 판 시기의 기록을 보니 1세대에서 주택을 3채 보유하고 있다며 중과세를 내야 한답니다.


주택이 3채 라는건 저희가 소유하고있던 서울집 1채와 저희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2채를 의미하는것

같습니다만, 저희는 주택이라곤 서울 집 한채밖에 없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그 집을 팔아서

분당에 산 집 한채고요. 그런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그 당시에 기록이 집 3채이고 저희 가족이

부모님과 세대를 같이 하고 있는걸로 나오기 때문에 1세대 3주택이라는 겁니다.


저희가 어쩔수없는 사정상 부모님과 거주지를 같이 하고 있지만 사실상 분리된 세대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아무리 물어봐도 그건 납세자가 입증해야 할 사안이니 알아서 증명하랍니다.

예시를 들어달라고 해도 그건 납세자마다 다르니까 자기가 알려줄 수 없는일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세무서와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 하는 것도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갑니다. 세무관계 자체에 무지하기도 하고

평생 집 한채 가지고 몇년씩 살다가 옮긴게 다이거든요.


이런경우 어떻게 소명을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0.90.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4 6:24 PM (121.141.xxx.221) - 삭제된댓글

    세무사를 찾아가세요!
    차액이 크면 세금이 꽤 많이 나옵니다.
    저도 다세대라 세금액수가 커서 차액이 적은 것부터 처분하고 있습니다.

  • 2. ..
    '16.11.24 6:25 PM (121.141.xxx.221) - 삭제된댓글

    세무사를 찾아가세요!
    차액이 크면 세금이 꽤 많이 나옵니다.
    저도 다주택 소유자라 세금액수가 커서 차액이 적은 것부터 처분하고 있습니다.

  • 3. ..
    '16.11.24 6:43 PM (223.62.xxx.184)

    윗분말처럼 경험많은 세무사와 상담해서 편법이 있는지 알아보셔야할듯합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부모님가족. 딸가족. 이렇게 두세대라고 구분하는데 직계혈족은 세대분리가 원칙적으로 안됩니다.
    모쪼록 잘해결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452 국민들보고 품격 떨어진데요 13 적반하장 2017/01/26 3,187
644451 이게 말인지...막걸리인지..이해불가 2 수준이하 2017/01/26 840
644450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선언, “왜 대통령 되려고 하는지 설명하겠.. 6 .. 2017/01/26 949
644449 1 월 25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1/26 391
644448 바이타믹스 후기.. 18 우엉이 2017/01/26 10,076
644447 제목수정) 박시장 대선불출마 선언할 듯 29 deb 2017/01/26 2,496
644446 고대 환경&성대 공학계열 45 고민 2017/01/26 4,727
644445 힐스펫 다이어트? 사료 400g짜리 체험 이벤트 하네요 1 친환경 2017/01/26 439
644444 오늘도 어제처럼...지 ㅇ할까요??? 3 ..... 2017/01/26 994
644443 남편과 1년에 절반 정도 떨어져 지내는데 남편이 집을 불편해해요.. 28 아내 2017/01/26 6,837
644442 남자아기 키우는데 너무힘들어요 25 아이고 2017/01/26 3,540
644441 이명박때 정동영의원은 어떻게 대선후보로 올라온건가요? 10 ㅇㅇ 2017/01/26 986
644440 [속보] 박원순, 대선 불출마 가닥…10시반 공식입장 표명 32 ㅇㅇ 2017/01/26 2,459
644439 속옷이랑 양말을 왜 삶아요??? 35 궁금해요 2017/01/26 14,031
644438 82에 좋은 글이 있어서 스크랩하고 싶은데... 2 별빛 2017/01/26 436
644437 아토피 아이 조청 (맥아당40 %이상)에 가래떡 좋아하는데..... 4 맥아당 2017/01/26 1,129
644436 헌재 국민들 애간장 태우면서 만끽하는중~^^ 3 코끼리 2017/01/26 857
644435 문재인 "필리핀 한인살해 문제 제기 안하는 황 대행, .. 3 후쿠시마의 .. 2017/01/26 1,283
644434 재미있는 댓글... 1 cool 2017/01/26 634
644433 공공주택 늘어난다 1 대한민국 2017/01/26 881
644432 최순실 13여년전 모습 보셨어요? 11 sss 2017/01/26 5,922
644431 많은양의 불고기 양념 아실까요? 21 광화문 2017/01/26 2,527
644430 현장 수개표)) 법안 발의에 반대글 도배중 10 부정선거 2017/01/26 497
644429 ‘두산 중공업의 실험’에 동원된 주민 10만 명 2 후쿠시마의 .. 2017/01/26 1,247
644428 남편 등짝에 자꾸 뭐가 나요. 4 궁금 2017/01/26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