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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선 남자가 6-7억짜리 집해오는게 많은가요?

Dd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16-11-24 16:42:38
친구가 강남 사는데요
친구들 남친들이 다들 그렇게 해왔다는군요
그렇게 가는게 이상적인갓같다는 친구말때문에요
30대 중반을 달려가는 나이..
IP : 211.195.xxx.1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장
    '16.11.24 4:44 PM (183.109.xxx.87)

    별 미친 소리 다 듣겠네요
    그렇게 얘기하면 자기 몸값이 올라가고 대단한 사람되는것처럼 느껴지나
    그 친구 진짜 웃겨요

  • 2. ...
    '16.11.24 4:46 PM (125.131.xxx.37)

    이상적이진 않은거같은데요
    강남에서도 요즘은 비슷하게 사는 사람끼리 결혼해서 집값도 반반하고 명의도 공동명의로 하던데요
    저도 그렇게 햇고요 남자쪽에서 다한다그런거 친정서 반반하자 그랫어요

  • 3. 잘사는
    '16.11.24 4:47 PM (49.1.xxx.143)

    중상류층 얘기겠죠
    보통 서민층에서는 스스로 모아서 결혼하던데요

  • 4.
    '16.11.24 4:48 PM (175.223.xxx.147)

    뭔소리인지?
    집을 6억짜리로 시댁에서 사줬다는 말예요?

  • 5. 관동대 공대
    '16.11.24 4:50 PM (39.7.xxx.200)

    간혹
    남자가 관동대나오고
    여자가 스카이나오는
    그런차이가나면
    남자측에서 해주더군요

  • 6. 아니오
    '16.11.24 4:59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남자가 하는경우도 있지만 강남에서는 여자가하는 경우도 많고 반반이 가장많아요

  • 7.
    '16.11.24 5:02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강남 사는 여자인데요.
    아들 결혼할 때 집 해주는 부모들 있는건 맞아요.
    그런데 딸래미 결혼할 때 집 해주는 부모들도 제법 많아요.
    요즘 아들딸 차별나게 상속하는 집들은 없으니까요.
    어차피 나중에 상속해 줄거, 금쪽같은 딸래미 고생하지 말라고
    딸도 미리 상속해서 결혼할 때 집 해 주더군요.
    아는 엄마들 자기가 집 해 온거 되게 당당하게 말해요.
    친정 재력 빵빵하고 든든한건 큰 자랑거리 이니까요.
    그 친구분 주변 친구들은 친정 재력들이 그리 좋은편은 아닌가 봅니다.

  • 8. ....
    '16.11.24 5:04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 집사주는 부모님이 다른지역보다는 많죠,,
    저도 강남살았고 지금도 강남삽니다.

  • 9.
    '16.11.24 5:05 PM (180.66.xxx.214)

    강남 사는 여자인데요.
    아들 결혼할 때 집 해주는 부모들 있는건 맞아요.
    그런데 딸래미 결혼할 때 집 해주는 부모들도 제법 많아요.
    요즘 아들딸 차별나게 상속하는 집들은 없으니까요.
    어차피 나중에 상속해 줄거, 금쪽같은 딸래미 고생하지 말라고
    딸도 미리 상속해서 결혼할 때 집 해 주더군요.
    아는 엄마들 자기가 집 해 온거 되게 당당하게 말해요.
    친정 재력 빵빵하고 든든한건 큰 자랑거리 이니까요.
    제 주변 엄마들은 희안하게도 결혼할 때 여자가 집 해 온 케이스가 1/3은 되는거 같네요.
    D동이고 대부분 30평대 에요.
    원글님 친구분 주변 친구들은 친정 재력들이 그리 좋은편은 아닌가 봅니다

  • 10. ;;
    '16.11.24 5:0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강남에서 자랐고, 남편은 여의도에서 쭉 자란 케이스고.
    둘이 직업도 비슷, 다른 스펙도 다 비슷해요.

    마포 28평 아파트 각자집에서 반반 도와주셔서, 공동명의해서 결혼했어요.

  • 11. ;;
    '16.11.24 5:10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강남에서 자랐고, 남편은 여의도에서 쭉 자란 케이스고.
    둘이 직업도 비슷, 다른 스펙도 다 비슷해요.

    마포 28평 아파트 각자집에서 반반 도와주셔서, 공동명의해서 결혼했어요.

    주변에 저희같은 경우 많아요. 어느정도 못사는 거 아니면, 요즘 딸집에서도 다 동등하게 해요.
    너무 못사는데 싹수(?)가 괜찮은 신랑감 데려오면, 집 사주는 딸집도 많고요.

  • 12. ..
    '16.11.24 5:15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강남이니까 많을거 같아요.
    그 나이면 본인이 모아놓은 돈도 꽤 될거 아니에요.
    전 강남 아닌데도 결혼할때 집값 보탠다고 1억,
    살면서 평수 넓혀갈때 1억을 친정에서 해주셨거든요.
    요즘은 여유되면 딸도 해줘요.

  • 13. ㅇㅇ
    '16.11.24 5:23 PM (110.70.xxx.29) - 삭제된댓글

    강남 30대중반 친구들
    반반 해서 집사는 케이스가 더많아요

    남자쪽서강남에 집사준 애 보면 혼수할때
    예비시엄마가 가구부터 예단까지
    비싼걸로 하나하나 고르는데

    그렇게 돈은돈대로마니주고 생색받고 숙이고사느니
    딸 반반해주고 동등하게 살라구요
    아님 여자쪽에서 집있어서 갖고가는케이스도있

    암튼 결혼해도 강남 살고싶은 애들은 반반마니하더라는

  • 14. ..
    '16.11.24 5:37 PM (118.37.xxx.132)

    저는 이십대후반인데 제가 7억해갔고 남편이 약 2배해왔어요 강남구는 아니고 서초 공기안좋은곳;;ㅎㅎ 사십평대 살아요

  • 15.
    '16.11.24 5:40 PM (114.206.xxx.113)

    강남서초 반반이 대세입니다.
    남자집도 이젠 약아서
    여자집은 기죽고 살지 말라고

  • 16.
    '16.11.24 5:49 PM (61.74.xxx.54)

    여자네 형편이 되면 비슷하게 내서 집 구하던데요
    딸이라도 집값 똑같이 주시더군요
    아들만 집 해주는거 이상한거잖아요 요즘은

  • 17. ..
    '16.11.24 6:21 PM (1.176.xxx.2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은
    꼭 그렇게 가더라구요
    반반이다라고 하는건 남자들 로망이고요
    잘사는 여자들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결혼할때 남자집 잘살면 남자가 그정도 해서 가더라구요
    여기 댓글로 비웃는 분들 많으시지만
    보통 집은 남자가 거의 하고 대출약간 이런게 많은거같애요
    남자가 잘나야 집안이 화목해요
    뭐 기쎈 여자들은 그거 못참는거같은데
    성격따라 사는거죠
    저같은경우는 저보다 스펙으로 별로인 남친 만날땐 제가 다 해주고 사랑하고 상관안하고 그래도 결국 열등감 느끼고 그러던데요
    그냥 저보다 잘난 남자 만나면 그런남자가 편해요 자신감있고 일희일비안하고 사소한데 계산안하고

  • 18. ..
    '16.11.24 6:23 PM (1.176.xxx.24)

    그런데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은
    꼭 그렇게 가더라구요
    반반이다라고 하는건 남자들 로망이고요
    남자보다 훨씬 잘사는 여자들은 여자가 집해오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결혼할때 남자집이 더 잘살면 남자가 그정도 해서 가더라구요
    여기 댓글로 비웃는 분들 많으시지만
    보통 집은 남자가 거의 하고 대출약간 이런게 많은거같애요
    남자가 잘나야 집안이 화목해요
    뭐 기쎈 여자들은 그거 못참는거같은데
    성격따라 사는거죠
    저같은경우는 저보다 스펙으로 별로인 남친 만날땐 제가 다 해주고 사랑하고 상관안하고 그래도 결국 열등감 느끼고 그러던데요 이거 진짜 피곤합니다
    그냥 저보다 잘난 남자 만나면 그런남자가 편해요 자신감있고 일희일비안하고 사소한데 계산안하고

  • 19. ..
    '16.11.24 6:29 PM (110.70.xxx.52)

    솔직히 여기 요즘은 반반이 대세다 어쩐다
    이거 거의 남자가 적은거같애요
    윗님말씀처럼 그건 남자 로망이네요
    주변에보면 아직은 남자가 집
    이건 불문율이에요
    이건 미혼 남자도 다 그런생각가지고
    제가 남사친이 많은데
    얘네 생각이 돈없으면 장가 못간다
    이거에요
    집 살돈 있어야 장가간다는거 걔네도 아는거죠
    여기에다라도 반반이라고 여론조성해보는거죠
    현실은 님친구 말이 과장이있지만 그게 맞아요

  • 20.
    '16.11.24 6:43 PM (1.236.xxx.90)

    글쎄요.
    저희 친정, 제 남동생 다 강남 삽니다만....남동생은 전세구요.
    친정은 40년째 같은 자리에 사시는거라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저도 학교를 16년간 거기서 계속 다닌지라 요중/여고 친구들 중 결혼하고 계속 강남 사는 애들도 있는데...
    남편이 자가인 집
    남편이 전세얻은 집
    남편이 전세얻을 때 친정에서 보태준 집
    남편이 전세얻고 전세 올릴 때 친정에서 보태준 집
    오롯이 친정에서 집 구해준 집
    다양합니다.

  • 21.
    '16.11.24 6:59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못사는동네에서는 집값이 싸니까 남자가 전세 얻기도 하겠지만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강남에서는 여자가해가는경우도 많고
    반반이 대세입니다
    집값이 비싸서에요.

  • 22. ㅇㅇ
    '16.11.24 7:04 PM (110.70.xxx.137)

    ㅋㅋ 저는 여잔데... 제친구들 90프로는
    반반해서 강남에 집했어요
    남자쪽서 강남집온전히 해온데는
    혼수 예단비가 몇억들었구요

    티도안나는 혼수예단비에 돈 바르느니
    그냥 반반하고 공동명의하는게
    강남집사는 신혼 친구들 대세여요

    대한민국 전체로보면 남자가 집해오는게대세것쥬

  • 23. 이상하네
    '16.11.24 7:1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요즘에는 둘이 비슷하게 해가던데요
    솔직히 남자가 6-7억하면 여자가 5-6억은 해가요
    뭐 남자가 많이 모자라고 여자가 뛰어나면 모를까
    서로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잖아요
    뭐 전국적으론 남자가 집해오는게 대세긴하겠지만
    제주변은 비슷한 형편끼리 비슷하게 해가더군요

  • 24. 41살..
    '16.11.24 7:20 PM (220.86.xxx.244)

    서초동 반포동 출신인데..
    친구들보면 20억 아파트 받은 애들은 이래저래 친정에서 10억은 해주고..
    남자가 지방에서 올라와 직업 좋고 전문직이고 하면 친정에서 해가구요.
    아님 친정 넓은 집에 처가살이하던지.. 애키워주신다는 명목은 있음. 그러다 돈모아 재태크 아파트 분가하고..
    남자가 혼자 강남집 6억 7억 해가고 여자가 빈손으로 가는건 못봤어요. 갈때는 빈손이라도 나중에 친정에서 많이 받던지요.
    차라리 당시 2억 전세집 시작한애들이 하나도 안해가고 남자집에서 다 하더만요.. 벌써 10년전 이야기입니다.

  • 25. 110.70.xxx.52
    '16.11.24 7:47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졸지에 집 반반하고 그 사실을 적시한 저는 남자가 되네요 ㅎㅎ

    참고로 저도 강남 살아요.

    혹시나 집 보태야 할까봐 초조 하신가? 굳이 남자의 자작글로 몰아가는 님이 더 이상해보여요;;;

    일반적으로 아직까지는 남자가 집 부담이 더 크다는건 공감합니다만...

  • 26. ㅇㅇ
    '16.11.25 9:18 AM (175.123.xxx.2)

    강남 살다가 지방으로 시집갔는데요.
    여긴 집값이 싸서 아직도 남자가 한다는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서울은 집값이 워낙 비싸니까 양가에서 보태주고 여유있는 쪽에서 많이하는 분위기였어요. 남자가 집을 통으로 해오면 적어도 혼수예단으로 2~3억 쓰구요. 그런데 그러기 아까우니 집에다 같이 보태서 공동명의하는거죠. 저도 그럴려고 했는데 지방으로 오니 혼수비로 집을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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