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이루었든 이루지 않았든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루저니 위너니 하는 사고방식을 갖는 순간
인간을 소, 돼지처럼 등급을 메기는 모순에 빠집니다.
어떤 면에서는 잘나가는 듯 한 인생이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미진한 부분이 많은 것이 인생입니다.
단지 돈을 많이 벌었다던가 좋은 직업을 가진것이
루저와 위너의 구분이 된다는 건 지극히 속물적인 가치입니다.
속물주의에 빠지면 잘난 사람들에게는 아부하고
못나 보이는 사람들은 함부로 대하는 천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대통령이 된 박근혜는 위너인가요?
이혼 한 고현정은 루저인가요?
인생은 세옹지마라는 말을 이제 조금 살아보니
참 적절한 통찰이란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인간을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로 낙인 찍는 건
참 슬픈 일 입니다.
우린 모두 존중 받아 마땅한 소중한 인생입니다.
재미있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