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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이루는 것 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꺾은붓 조회수 : 486
작성일 : 2016-11-24 12:16:15

혁명은 이루는 것 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 4.19혁명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필자도 어린 소견에 뭔지 모를 희망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 희망은 오래가지 못 했습니다.

짝퉁 독립운동가 이승만이 4.19혁명에 의해 하와이로 쫓겨 가고 국민들의 희망을 담아 민주당정부가 들어섰지만 그 정권이 채 안착되기도 전에 박정희라는 희대의 매국노 앞에 국민들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나고 3천만 국민은 다시 18년 동안 한국말을 하는 조선총독의 혹독한 탄압에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살아야 했습니다.

왜정시대 수십만의 매국노가 출현을 했지만 왜구의 두목에게 혈서를 써 바치며 충성맹세를 하고 매국노가 된 자는 박정희가 유일합니다.


2. 1979. 10. 26 김재규장군의 권총혁명

궁정동 안가의 탕! 탕! 권총소리 두 방에 국민들은 “유신”이라는 18년 조선총독의 지배에서 풀려 제2의 독립을 맞이했습니다.

4.19혁명은 수십만의 학생과 국민들이 합세하여 이루어 내었지만, 김재규장군은 자신과 수하의 부하직원 6명(?)과 함께 이룬 7인의 혁명이었습니다.

그때 유신의 올가미에서 벗어난 한국인이 얼마나 희망에 부풀어 했던지 세계는 그 혁명을 “서울의 봄”이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봄은 채 반년도 못 가 전두환-노태우 일당에 의해 광주가 피바다가 되면서 민주공화국이 깡패공화국으로 돌변을 하고 말았습니다.

국민들은 무서워도 눈물도 흘리지를 못 하고 한숨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장엘 갔다 문어대가리만 봐도 겁을 먹고 고개를 돌려야 했고 그 세월이 8년간 계속되었습니다.


3. 6.10 맨몸 혁명

박종철 열사가 남영동대공분실에서 수사관이 책상을 “탁!”하고 치자 “억!”하고 순국을 하고나서 수많은 대학생이 줄을 이어 박종철 열사의 뒤를 따랐고 마침내 6.10혁명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그렇게 악독하던 전두환과 노태우도 할 수 없이 6월 29일 국민 앞에 항복을 하고 직선제 개헌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누가 예상인들 했겠습니까?

대통령 병에 걸린 김영삼과 김대중이 사이좋게 표를 나누어 갖는 바람에 전두환과 함께 법정에 서서 “사형!”선고를 받아야 할 노태우에게 정권을 진상하고 말았습니다.

죽 쒀 개를 준 꼴이 되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나라가 나라가 아닌 난장판의 세월입니다.


4. 우리 다시는 이런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하야>는 죽으면 죽었지 못 한다. <탄핵>할 테면 해 보라!”고 뻗대는 박근혜가 얼마나 더 버티겠습니까?

하지만 박근혜가 물러난(쫓겨난)뒤가 더 중요합니다.

5천만이 촛불을 들었을 때 보다 더 두 눈을 부릅뜨고 살펴야 합니다.


앞선 3번의 혁명은 국민이 혁명을 이루어 내었다는 기쁨에 도취되어 희희낙락하고 있을 때, 그 밑에서는 혁명을 뒤집어엎으려는 독의 씨가 자라고 있는 것을 미처 눈치 채지 못해 <혁명>을 채 꽃도 피워보지 못 하고 강탈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어렵게 이룬 <혁명>을 활짝 꽃 피워 거센 비바람에도 흔들림 없는 튼튼하고 아름다운 <혁명>으로 완결을 지어야 합니다.


이번에 또 혁명을 강탈당하면 우리국민에게는 하늘도 고개를 돌릴 것입니다.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우리 두 눈 부릅뜨고 혁명 뒤를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IP : 115.41.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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