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집에서맨날술.술먹기전 흑마늘즙어떨까요?
집에서
밥먹기전
맨날술먹어요
많이는아니어도
걱정이되서요
흑마늘즙을
술먹기전에
먹어도
될까요?
1. 낱개로
'16.11.24 8:43 AM (125.180.xxx.52)몇개 사다 드시게하고 반응보고 사주세요
울남편은 흑마늘 맛이 독해서 못먹겠다고 안먹어요2. ㄴㄴㄴ
'16.11.24 8:43 AM (175.209.xxx.110)간에 더 안 좋을 수도 있어요
3. 무슨걱정
'16.11.24 8:48 AM (121.145.xxx.24) - 삭제된댓글병나면 병원 보내고 죽으면 자유롭게 딴 사람이랑 연애도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나같으면 아내 말 안듣는 남편 죽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겠구만..
여자들은 참 이상해요.
왜 하나 있는 그 남편만 평생 보고 사려고 하는지..
세상에 남자 널리고 널렸는데 남들은 두번세번도 결혼 잘만 하던데
본인들은 한사람 하고만 사는거 억울하지도 않나봐요.
남편보다 잘난 남자 수두룩하다 생각하면 걱정 하나도 안되네요.
별볼일 없는 남편 붙잡고 이사람 아플까 걱정 죽을까 걱정..
여자들 바보같다는 생각 안드세요?4. 헛개
'16.11.24 8:59 AM (223.62.xxx.8)헛개열매액 괜찮아요
121.145 -- 그런 마음이면 결혼을 하지 말아야지 뭐하러 하남요5. 결혼
'16.11.24 9:01 AM (121.145.xxx.24) - 삭제된댓글하는거야 본인들 맘이고 살다 맘에 안듦 이혼도 하는데 왜 그러세요? ^^
사람 맘이 평생 가요?
말 안듣는 남편 뭣하러 걱정해요.
속만 썩이는 것들은 평생 그러는데.6. ,,,
'16.11.24 9:24 AM (121.128.xxx.51)그 돈으로 생명 보험 들어 놓고 암보험 들어 놓으세요.
68세까지 그런 생활 하는 남편과 살고 있는데요.
담배는 끊은지 1년 돼요.
이번에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 3백 들여서 했는데
눈 부터 내장 장기 다 병나기 직전 경계 상태예요.
대장에서는 선종이라고 놔두면 일이년안에 암으로 될 확률이 높은데
선종도 3개나 따로 날 잡아 수술비 따로 내고 시술 했어요.
안 아픈데가 없어요.
뇌도 그렇고요.
자기가 자기 몸 안 아끼고 하고 싶은대로 사는 사람은 방법이 없어요.7. ......
'16.11.24 9:31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65서 남편.
30대는 피할수없는 회사 술자리라고 해서 불쌍하다 생각했고..
40대는 먹고살려고 마셔야한대서 이해했고
50대는 습관적으로 마셔요.
60대는 당당히..또, 중독되어서 마시네요.
70대는 또 얼마나 쓰레기 모습 보여줄까요.
술 외에는 너무 좋은사람인데.
술마시면서 벌어지는 진상짓이 많아요.
내인생이 불쌍하고, 부모 바라보는 자식들한테 미안합니다.
젊어서는 인삼을 많이 먹였어요.
몸이 더 좋아지면 더 마시니까 냅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