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잉진료 안하는 치과있을까요
1. 치과
'16.11.23 9:47 PM (220.86.xxx.6)대치동 강흥석치과 추천합니다. 울애들 지금 이사햇는데 멀어도 찾아갑니다.
네이버 검색해보세요2. ....
'16.11.23 9:48 PM (121.125.xxx.102) - 삭제된댓글대학병원이 과잉진료가 없어요. 특진교수한테 보세요
3. ....
'16.11.23 9:50 PM (220.127.xxx.135)맞아요,,대학병원가세요...그냥 할것만 딱 하는거죠..
개인병원은 과잉없다해도..아무래도...그래도4. 치과
'16.11.23 9:53 PM (121.162.xxx.16)대흥역인가에 그린서울치과가 양심치과로 유명하지만 이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새벽에 가서 번호표를 받아야한대요. 유명해지기 전부터 다닌 사람으로서 슬픕니다 ㅠㅠ
은평구 구산역에 살림치과는 여성주의의료생협에서 문 연 치과예요. 저는 요새 여기 다녀요. 아주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조합원 아니어도 갈 수 있어요. 예약해야 갈 수 있습니다. 한달 기다렸어요 ;;
두곳 다 머시겠지만 혹시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댓글답니다.5. 인천 제풀포
'16.11.23 9:53 PM (59.16.xxx.205)ㅇㄱㅅ 치과요 . 남편 200 견적 나왔는데 거기서 30인가 50에 했어요 .
6. ....
'16.11.23 9:57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저도 대학병원엘 가야 겠네요..ㅠㅠ새로 개업한 인테리어 잘 된 30대 과의사에게 갔다가 1년지나서 신경치료하고 덮어씌운 치아 지금 썩어가고 있어 아주 미치겠습니다. 비싼이유가 무슨 AS해주고 1년안에 2년안에 이상생기면 다시 해준다고 했는데 가서 다시 해달라고 하니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면 3개월에 한번씩 청소해주겠답니다.
강남ㅅㅅ에 있는 거기 ..아휴 지금도 이와 잇몸사이에 틈이 생겨 음식만 먹었다하면 다 껴서 ..실력있는 의사찾아가는게 답인듯 합니다.7. 지나가다
'16.11.23 10:14 PM (218.50.xxx.151)"양심치과" 로 검색해 보세요.
8. 잠실
'16.11.23 10:16 PM (221.142.xxx.126)허인식치과 추천드려요.
치주학회에서 검색하고 찾아간 치과고요.
가족, 친척까지도 다니고 있어요.
제주도에 내려와서도 검진,치료 받으러 갑니다.
시설은 화려하지 않고, 아담하지만, 저는 그 점이 더 좋았어요.9. ..
'16.11.23 10:26 PM (175.223.xxx.242)저 요새 로그인 잘 안하는데 정말 치과는 미용실과 더불어 얼마 나올지 몰라 무서운거 잘 알아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다니는데 이수역 박공현 치과요. 이 분 정말 웬만하면 가급적 본래 이 남겨주려 노력하세요. 그 동네에서만 30년 넘게 하셨고 정말 좋으신 분이세요. 원하시는 지역이라 남겨봅니다.
10. ㅇㅇ
'16.11.23 10:36 PM (122.36.xxx.122)나이든 치과 분들 하는곳이 그나마 조금 덜해요
30대 40대 치과원장 들이 과잉진료가 젤 심하고..11. bluebell
'16.11.23 10:38 PM (210.178.xxx.104)남부는 아니고. . 명일동역인가?요 강동구에 갈릴리치과요. .
12. 봄이랑
'16.11.23 10:44 PM (175.223.xxx.159)남부지역 관악쪽도 좋다고 하니까 추천할께요. 신림사거리 이용을치과, 제가 예전에도 몇 번 말씀드렸었는데 과잉진료 는 잘 모르겠지만 얼토당토한 짓거리는 안하는거 같아요. 제 친구가 일산 사는데 몇 백 들여서 치료를 해야 된다고 해서 제가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가보라고 했더니 치료할게 없다고 했다네요. 전 물어보면 항상 추천합니다.
13. ㅁㅁ
'16.11.23 11:04 PM (1.251.xxx.168)제가 치과의사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그 동안 가슴에 손을 얹고 단 한번도 고의로 과잉치료 한적이 없는데,
이런글 보면 도대체 누가 이렇게 과잉진료를 해대는지 참.. 이상하네요.
나만 이렇게 살고 있는건가.. 아니면 소수의 양심없는 의사때문의 다수의 치과의사들이 오해를 받는건가...14. 윗님
'16.11.23 11:23 PM (14.32.xxx.73)과잉진료하는 치과 많죠~
저도 개업 15년차...정말 단 한번도 과잉진료한 적 없지만, 페이닥터때 경험 보면 제법 많이 있잖아요
저는 유디에서도 짧은 기간 페이닥했었는데, 요즘은 유디식으로 배워서 개업하는 젊은 치의사분이 참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 원글 보면 도와드리고도 싶지만,
하지만 이런 커뮤니티에서 소문나는 것은 정말 바라지 않네요15. 333
'16.11.23 11:37 PM (112.171.xxx.225)장승배기역 2번출구 나오자마자
곧장 우측 건물 3층 신원치과 강추!
최근에 치료받았는데 대만족!
꼭 필요한 치료만 해주던데
금 씌우기는 받을 금액만 받더군요.
나...
치과 치료 가장 최근에 받았음~!^^16. 다섯살 짜리 유치도
'16.11.23 11:47 PM (121.161.xxx.67)어금니도 아닌데 충치라고 크라운하고 그나마도 크라운이 잘못되어서 한달후 고름 주머니 달리니까 유치니 발치하면 된다고. 도둑놈의 ㅅㄲ 애가 치료가 아파서 얼마나 울었는데...삼대를 망해 먹어라.
17. 영등포구청앞
'16.11.23 11:56 PM (221.148.xxx.36)지앤미치과요.
과잉진료의 반대쪽 끄트머리쯤 있는 치과예요~18. 나나
'16.11.24 12:12 AM (58.123.xxx.131)양심적이고 아프지 않은곳이요ㅜㅜ
치과는 너무 무서워요19. .....
'16.11.24 12:21 AM (39.120.xxx.116)윗 치과의사님~~제가 제일 믿는 곳이 82쿡인데 치과갈 일 있어 여기서 지역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과잉진료하더라구요. ㅋㅋ
크라운 할 경우 신경치료비는 안받는 병원들도 많은데 매번 다 받았고 크라운도 다른 병원보다 5만원씩 비쌌어요. 총 7개 치료했으니 가격 차도 많이나죠.
그러면서 하는 말은 저희는 좋은 치기공소에서 해서 비싸요. 금함량 높아요. 함량 얼마냐고 물으니 안알려주더라구요 ㅋㅋ
외국에서 잠깐 들어온 가족이 스켈링과 검진 받으러 갔다가 견적이 250 나왔어요. 그래서 일주일 후에 가니 자기 사는 나라에서 치료받겠다 하고 당장 급한 치료와 잇몸치료만 받겠다하니 (이것만도 100만원 넘었어요)
아니 성형할 돈은 있고 치과에 쓰는 돈은 아깝나봐요? 하고 비꼬더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자기사는 나라로 돌아가서 치과에 가니
전혀 치료할거 없고 칫솔질하고 치약만 바꿔쓰라했답니다.
( 150만원 견적은 치아마모증으로 레진으로 떼우라는 곳)
가족까지 이런 일 당하고 생각하니 40대후반 여치과의사 그분이 82쿡 회원이라 자기병원 자기가 홍보했나 생각까지 들던데요?20. 대학병원서
'16.11.24 12:23 AM (1.232.xxx.217)최근 했는데 뭐 싸진 않더군요
그래도 대학병원이니 호구잡힐 일은 없겠지 믿고 그냥 했습니다21. ""
'16.11.24 12:55 AM (220.116.xxx.238) - 삭제된댓글양심치과 추천하는분 다른데서 얼마 나왔는데 양심치과는 얼마 나왔는지 보험재료 몇천원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이 씹는거나 다른데가보니 이 잘했다고 칭찬하는곳도 있는데 덧글다신분들 솔직히
이하고나서 어떤지 알려주세요22. ""
'16.11.24 1:02 AM (220.116.xxx.238) - 삭제된댓글116님 죄송하지만 어딘지 쪽지주세요 닉네임 dfp30 입니다
23. 555
'16.11.24 3:38 AM (49.163.xxx.20)39.120.님.
크라운시 신경치료비 안 받으면 불법입니다.
그걸 받는다고 과잉이라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치과진료는 공산품이 아니니 진료비가 다른 건 또 어쩔 수 없구요.
하지 말아야 할 치료를 하거나, 해야 할 진료보다 더 과하게 하거나 하는 게 과잉진료인데..
주변에 보면 진짜 과잉 진료하는 병원 너무 많아요.
치과를 필두로, 요즘은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도 도저히 말도 안되는 진료를 강요하더라구요.24. ㅋㅋ
'16.11.24 7:49 AM (210.222.xxx.247)싸다 = 과잉진료 안한다 로 착각하시네요
과잉진료를 안하려면 개별 진료비가 더 비싸야죠
싼 곳만 찾으면서 과잉진료 안하길 원한다면
딱 유디 같은 곳 가서 '와~ 가격 싸다'며 양심적이라며 손댈필요 없는 치아까지 손대는 게 맞죠
신경치료비 따로 안받는 곳은 불법입니다. 보험공단에 신고해야됩니다.
그런 곳이야말로 진료비가 싼 척하면서
그만큼의 돈은 다른 항목에서 뜯어내게 되어있죠 ㅎㅎ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정신 차리세요25. ㅋㅋ
'16.11.24 7:59 AM (210.222.xxx.247)괴잉진료를 피하고 싶다면
돈 아끼려는 것 보다는
내 치아를 최소로 건드리고자하는 것에 목적을 두세요~
대학병원 가시면 볼것만 보는 대신에 진료비가 비싸죠
그게 정상입니다
치료도 최상으로 받고 싶지만 돈을 아끼려는 욕심에
오히려 신경치료비 안받는 불법행위나 하는 치과,
개별 진료비는 싼 척 하면서 치료할 치아 개수를 늘려서 결국 총액수는 더 나오게 하는 치과에 걸려드는 것이죠26. 유앤서
'16.11.24 10:18 AM (211.49.xxx.7)옥수동 와인치과요
원장님과잉진료 안하시고 정말 친절하세요27. ..
'16.11.24 12:59 PM (223.62.xxx.143)나도 여기서 추천한 여의사병원 갔는데 양심 모르겠던데.. 참고로 송파였음
28. 하늘공원
'16.11.24 9:50 PM (125.176.xxx.180)원글 작성자의 남편입니다.
먼저 댓글로 많은 정보를 주신 점에 대해 감사말씀 드립니다.
사실 돈도 돈이지만
금으로 반쯤 도배된 제 이빨이 걱정되어서
와이프에게 치과 추천 좀 받아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충치치료후 삽입된 금부분이 떨어진 것인데요
제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제법 많았습니다.
그런데 항상 치과에 가면
떨어진 부위에 충치가 있다고 하면서
제가 들고 간 기존의 금조각으로는 채울 수 없고
충치 치료후에 새로 만든 금조각으로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딱 한 번 생색내듯이 제가 들고 간 금조각으로
채워준 적이 있을 뿐입니다)
제가 원래 의사한테 이러쿵 저러쿵 말을 잘 안하는 타입이라
항상 고액을 지불하면서 금으로 때우는 치료를 해왔습니다.
이러다보니 자연치아가 남아나지를 않을 것 같은 불안감도 생기고 해서
이번에는 와이프에게 추천 좀 받아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럼 이제 후기를 적겠습니다.
먼저 댓글을 보고
보라매병원에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임플란트 정도 급은 되어야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리고서
다시 댓글을 보고
이수역에서 방배동쪽에 있는
박공현치과를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10시
박공현치과에 갔더니
목요일은 2시부터 진료라고 붙어있더군요.
이빨만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가급적 오전에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에
그 근처에서 꽤 떨어진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모 치과에 그냥 들어가버렸습니다.
그 치과의 의사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1) 제가 제시한 금조각이 씹혔기 때문에 맞질 않는다
2) 충치가 있다
3) 충치도 있고 금조각도 맞질 않으니 금을 다시 맞추어야 하는데
비용은 30만원이고 스케일링비는 2만원이다
참고로 스케일링은 해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 좀 해보고 다시 올게요"하고
나왔습니다.
(이 때 진료비를 내겠다고 하니까
별도로 안내도 된다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 후 버스를 타고 직장에 갔다가
조퇴하고 2시에 박공현치과에 갔습니다.
의사분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더군요.
할아버지급이니 제가 의사선생님을 좀 높여도
거북하게 읽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번에는 예전과 달리 최초로
금조각을 제시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전동칫솔로 양치를 하루 3-4번은 하는 편인데
자꾸 충치가 있다고 하니 막연하게 금으로
때운 것이 원망되어서 여차하면 아말감으로
할 수 있냐고 물어볼 작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빨을 보시더니
떨어진 조각이 어디있냐고 찾으시는 겁니다.
그래서 지갑에서 꺼내서 드렸더니
맞춰보시더니
"살짝 안맞네.... 한 번 씹었나 보네요...."
말씀하시더군요.
"충치는 없나요?" 하고 제가 물었더니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서 몇 번 더 맞춰서 결국
제가 가지고 간 금조각을 다시 끼워주셨습니다.
그 후 제가 간호사에게
스케일링을 해달라고 요청해서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스케일링 끝나고 갈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붙잡으시더니
다시 자세히 이를 한 번 보시고
이들이 현재 문제있어 보이는 것은 없고
잇몸이 건강하니 괜찮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90도 인사를 드리고 대기실로 나왔습니다.
비용은 만사천구백원이 나오더군요.
너무 싸서 제가 간호사에게
"스케일링비도 포함하신거죠?" 했더니
"네" 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나온 저는 바로
주변에 있는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음료나 햄등의 선물세트를 사서 선생님 드릴려고 한 것인데
싸구려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일단 그냥 나왔습니다.
뭔가 다른 선물을 할까 생각하다가
앞으로 자주 이용할 병원인데
차후 좀 어색해질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특히 박공현치과를 알려주신 분께
더더욱 감사드립니다.29. 기분좋네요
'17.2.5 7:55 PM (211.202.xxx.182) - 삭제된댓글위의 원글님이 다녀오신 치과선생님이 저희 삼촌이십니다 ^^
조만간 갈껀데 보여드려야겠네요30. 태동
'20.5.20 3:19 PM (220.78.xxx.1)과잉진료 안하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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