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정치문외한에 시사무식자입니다..
(뉴스를 거의 안 보고 살았어요.)
그치만 저는 쥐도 닭도 뽑지 않았네요....저보다 유식하고 뉴스 많이 보고 사신 분들중에
1번만 뽑으신 분들보다는 감히!! 제가 더 나은거 아니냐고 말하고싶네요....
투표권이 주어진 나이 이후에 입덧으로 친정에 요양가 있던 단 한번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거는 다 했어요..
투표날도 늘 출근하던 남편은 결혼하고 한번도 단 한번도 투표하는 꼴을 못봤네요..
(자기 하나 투표해봤자 이 나라 달라지지 않는다는 마인드...)
이런 저희 부부까지 움직이게 만드는 현 정권이네요.
즐겨 보는 티비프로가 뉴스룸과 썰전이 되다니....
초등 4학년 딸 데리고 이번 토요일에는 저도 광화문이란 곳에 한번 나가볼까합니다.
세종문화회관,경복궁,교보문고만 가던 저였는데..
저같은 정치 문외한도 광화문에 가고 싶게 기어이 만드는 이 나라꼴이 참 .......
촛불 세개 보태고 오려구요..
근데 어디로 몇시까지 가면 되나요? 5호선이 젤 편한데요;;;;
갈까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저처럼 용기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