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앞의 생 책 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에밀아자르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6-11-23 18:55:43

알라딘에서만 파는 한정판으로 나와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있는데

이 작가의 인물이 좀 괴기(?)스러우나 작품은 워낙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있네요..

요즘 우울한데 이 책 읽은 분들 어떤가요?

IP : 121.161.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즈음
    '16.11.23 7:14 PM (119.64.xxx.211)

    요즈음 같은 때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의 따뜻함과 연대에서 오는 행복을 전해주는 책이예요.
    저는 이 책 좋아해서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었는데 이야기 속에 유머를 많이 넣는 글 잘쓰는 작가같아요.

  • 2. 괴기스런 작가라뇨...?
    '16.11.23 7:21 PM (110.11.xxx.26) - 삭제된댓글

    자기 앞의 생은 재밌어요.
    김영하 작가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일부 읽어줬는데 그거 들어보셔도 좋겠고,
    이 링크에서 몇 장 읽고 정하셔도 좋겠죠.
    https://books.google.co.kr/books?id=lxc9CwAAQBAJ&printsec=frontcover&dq=자기 앞의 생&hl=en&sa=X&ved=0ahUKEwjLm-eB0b7QAhVMv5QKHUOMDL4Q6AEIITAA#v=onepage&q=자기 앞의 생&f=false

  • 3. 로맹가리 소설
    '16.11.23 7:23 PM (222.233.xxx.22)

    로맹가리 부인이었던 진세버그가 미국 CIA의 코인텔프로 라는 암살프로그램에 의한 희생자였어요.
    비극적인 생을 살다간 영화배우죠.
    로맹가리도 진세버그가 사망한 다음해 자살 합니다.

  • 4. 에밀 아자르
    '16.11.23 7:25 PM (59.6.xxx.151)

    말씀이신가요?
    괴기스럽지 않습니다만 다소 취향이나 독자의 관점에 달릴 수 있습니다
    로맹 게리가 차명으로 쓴 작품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좋아하는 작가에요
    삼십년전에 샀던 거 같은데 반갑네요

  • 5. 괴기라니
    '16.11.23 7:3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대체 누가 그런 소리를??
    인간을 사랑하는 작가예요. 어떻게 살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는 작가.
    새벽의 약속도 같이 읽으면 자기앞의 생이 더 사랑스럽고 안타깝고 가슴저리게 읽혀 질 거예요.
    제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첫번째 공쿠르 수상작 하늘의 뿌리예요. 꼭 읽어보세요.

  • 6. 작가가 괴기스럽다는 게 아니구요
    '16.11.23 7:31 PM (121.161.xxx.44)

    얼굴만 봤을 때 살짝 그런 거 같다는 주관적 생각이니 넘 노여워마세요~
    작품을 하나도 안읽어봤는데 댓글 보니 사야겠네요

  • 7. 그게
    '16.11.23 7:3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2차대전 참전으로 인한 얼굴 부상으로 인해 수술한 다음 얼굴일 거예요.
    원래 자기 얼굴 그렇지 않다고 해요.

  • 8. 추천
    '16.11.23 7:44 PM (211.46.xxx.119)

    독서모임서 이 책 읽었는데 두고두고 생각나는 책이예요. 읽을때보다 읽고 난 후 더 기억나는 책이예요.

  • 9.
    '16.11.23 7:54 PM (58.226.xxx.140) - 삭제된댓글

    완전 별로였음.

    실망.

  • 10. 덕분에
    '16.11.23 8:05 PM (121.138.xxx.58)

    책 샀어요 ㅋㅋㅋ

  • 11. 그만
    '16.11.23 8:12 PM (112.165.xxx.28)

    제 베스트중의 하나예요.
    너무 슬퍼서 마지막 몇 장은 넘길 수가 없었어요. 정말 눈물을 줄줄줄 흘리면서 읽었습니다. 너무 슬프고 따뜻한 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233 이재명 맘카페 커뮤니티와 2시의 데이트 9 짱짱 2017/02/20 726
653232 김정남 죽기전 동영상 보셨나요? 14 ? 2017/02/20 15,104
653231 단순 계산이 어려워요.. 3 비누 2017/02/20 719
653230 성인지나고나서요 못된짓 장난치고 뭐..그런거요...잔말필요없이 .. 아이린뚱둥 2017/02/20 567
653229 왕십리 센트라스와 이편한세상 신촌 중에서 5 ... 2017/02/20 1,793
653228 고등입학할 아이가 첫날부터 학교엘 안간대요 2 학교 2017/02/20 2,350
653227 교회 십일조 내시는 분들을 사실 이해 못 하겠어요.. 59 십일조 2017/02/20 15,511
653226 이런사람곁에는 있기 싫다 있으신가요? 14 아이린뚱둥 2017/02/20 2,452
653225 "인천에서도 탈핵의 불꽃을 피우겠다" 1 후쿠시마의 .. 2017/02/20 497
653224 안희정고구아 3 어이쿠야 2017/02/20 699
653223 주부 알콜중독 끊으신 분 계시나요? 21 2017/02/20 6,520
653222 2017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2/20 617
653221 너무나 중요한 문제인데...꼭 읽어 봐 주셨으면 해요. 2 심각한데.... 2017/02/20 1,176
653220 8세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모 긴급체포 6 알찬 2017/02/20 2,221
653219 집에서 어떤 옷 입고 계세요? 12 40 대 분.. 2017/02/20 4,985
653218 시민이 밀어준 장애인 사서보조, 1년 만에 모교가 “나가라” .. 3 언제나나아질.. 2017/02/20 1,850
653217 상대국에서 진실 알면...씁쓸하겠네요. 1 정말나쁘네 2017/02/20 1,108
653216 객관적으로 이 사람들을 나쁘다 할 수 있을까요? 5 ... 2017/02/20 1,872
653215 [펌] 종편이 모르쇠하고 있는 pk보수의 몰락 하루정도만 2017/02/20 1,067
653214 님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뭐던가요? 19 참 어렵다 2017/02/20 3,632
653213 목 아프고 가래 나오고 기관지 이쪽은 용각산이 최고구만요.. 17 목감기 2017/02/20 3,995
653212 장시호, ‘대통령-최순실 씨 570회 통화’ 결정적 제보 5 ..... 2017/02/20 3,280
653211 괴롭힘 당하는아이요 어떻게 대처하게 만들어줘야하나요? 53 아이린뚱둥 2017/02/20 4,064
653210 피티 or 필라테스 4 .. 2017/02/20 2,617
653209 30대가 들만한 가벼운(나이론?) 백팩 뭐가 있을까요? 26 ㅇㅇ 2017/02/20 7,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