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산부인과 갔더니
자궁근종 싸이즈는 여러개여서
센티는 의미없으니
여러병원 다니지 말고 큰병원가서 자궁 들어내는
수술하하고 하네요
82에서 본건 3군데 가서 말씀들어보고
자궁도 보존하라던데....
50이구요
9월말부터 배에 가스차고 변비 생겨
내과다니다 오늘 알았네요
작년 10월 근종 6.7이었어요 종합검진에서
토욜 대학병원 예약했는데
무섭기도하고....
경험있으신분..
1. 10cm
'16.11.23 4:02 PM (118.219.xxx.7) - 삭제된댓글자궁근종 혹이 10센티 2개. 작은 혹이 열 개. 의사가 척출과 혹만 제거 중 어느 것을 할 거냐고 묻더군요. 주위에 물어보니 혹만 제거하라고 해서 혹만 제거했어요. 자궁척출하신 분은 계속 약을 드시는 것 같았어요.
2. 윗님
'16.11.23 4:06 PM (211.205.xxx.109)오늘 의사는 자궁은 살일뿐이다 라고 하던데....
어떤방법으로 수술했으며
며칠 입원 했어요3. 찰리호두맘
'16.11.23 4:15 PM (122.43.xxx.242)저 아산병원에서 7월말에 자궁 나소 난관 다 제거했습니다.
제가 혹이 워낙 터서요. 13, 11, 9 뭐 이런 애들이 초음파 상으로 9개나 보였습니다.
저는 그전에도 난소 물혹으로 수술하고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도 장남미즈메디에서 했어서
의사 선생님이 더이상 산부인과 수술은 안된다고 다 제거 하자고 해서 다 했습니다.
병원에는 일주일 있었어요. 이틀은 열이나서 퇴원못하고
후유증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디스크가 왔는데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하는 소리가 있어요.
의사랑 잘 의논해 보세요.4. 헉.
'16.11.23 4:15 PM (175.200.xxx.32)난소혹이 11센티면 노상에서 하혈 안하신게 다행인겁니다.
자궁에도 혹이 다발성으로 있으신가봐요.
암이 아닌 것만 해도 다행인 상황이시니까 전문가의 말을 따르셔요.5. 찰리호두맘님 질문요
'16.11.23 4:28 PM (211.205.xxx.109)복강경으로 했어요
개복으로 했어요
여러분들 조언 감사하구요...6. 저도
'16.11.23 4:58 PM (122.34.xxx.74)근종이 12센티도 넘는게 있었어요.
서울빅5병원 다녀봤고 자궁적출 하라고 하더군요.
애도 낳았으니 자궁의 역활이 없을거다면서...
부작용을 찾아보니 자궁을 적출하면 허리에 힘이 약해진다는 설이 있어서
제가 평소 허리가 아픈데 힘까지 빠지면 어쩌나 싶어서..
아산병원에서 개복을 해도 좋으니 근종만 제거해 달라고 했서 수술했어요.5일 입원하고 퇴원하더군요
남주현쌤 에게요.
그 선생님도 어디가 아파서 수술하셨는지 얼마동안 안보이더니 말하시는 발음이 정확치 않아 졌더라고요.
혀 수술을 하셨나봐요. 잘 못 알아 듣겠어서 진료후 꼭 간호사에게 제가 다시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