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1주 됐을때 글 한번 올린 후 벌써 30일이 되었네요.
저번에 함께 글 나눴던 분들 계속 잘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동안 친정식구들 다 모여서 김장 하느라 과식(수육과 김치)하고,
기념일 있어서 뷔페도 가고...직장에서 눈치보여 점심밥은 몇젓가락씩 먹고 그랬어요.
제가 익기전 김장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매일 1/4쪽씩 먹은것 같아요.
이러다 위 다 버리겠다 싶어 최근엔 자제하고 있어요.
그 덕분인지 살은 1~2키로 왔다갔다 미미했구요.
2주쯤엔 오후쯤 되면 막 졸립고_피곤하다가 아니라 그냥 바로 골아떨어질듯한 졸음?,
팔로 물건 조금만 들어도 힘이 쪽 빠지는 느낌...근력이 많이 딸림을 느껴요.
저녁 이후에는 배가고프다기 보다는 너무 적게 먹었다는 보상심리로 견과류, 치즈 요런거 입에 달고 살았어요.
이런것도 3주 되니까 적응이 거의 됐어요.
지난주부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저녁에 잠자기 전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또는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을 한숟가락씩 먹는데 그 이유인지 식욕이 뚝 떨어졌어요.
배가 고픈 느낌은 있는데 먹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든다는것.
식탐 많았던 제가 맞나 싶을정도네요.
고지저탄 안하더라도 엑스트라버진(중요)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은 좋은 오일이니까
공복에 한두 숟가락씩 드셔보시는거 추천해요.
변에도 좋고, 피부도 반질반질 윤기가 도는것 같은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이번한주동안 1키로 빠져서 총 2.5키로 빠졌어요.
제가 평균체중이라서 몸무게 변화는 많지 않은데
등살(브레지어 라인), 뒷구리살이 많이 빠졌고, 하체살도 효과있는것 같아요.
지방을 많이 먹어 그런가 전체적인 배 라인은 괜찮은데 배꼽주변 지방은 두툼하네요.
앞으로는 동물성 지방은 적당히 먹고, 야채에 올리브유 올려먹는등 식단변화를 건강한쪽으로 더 챙겨야겠어요.
이번엔 피검사도 해보려 하는데 결과보고 더 할지 말지 정해보려 합니다.
하시는 다른분들도 의견도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