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혈관질환이 있으셔서
의사가 고민고민 끝에 약을 처방해준 적 있습니다.
그게 팔팔정이예요. 첨엔 엄마도 저희도 다 어이가 없어했는데
실제론 혈관확장에 도움이 되니 드셔보라고.
효과는 별로 못봤지만 처방전으로 50알 정도를 한번에 구매하긴 했어요.
하지만 부작용 가능성이 높고 효능에 대한 명백한 근거가 없어서
약을 처방해주던 의사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처방을 한 것이지, 이걸 예방을 목적으로 처방해주는 약은 절대 아닙니다.
고산병 예방요?? 그런 종류의 약이 얼마나 많을텐데 하필 비아그라에 팔팔정에... 나 원참. 이 나라가 어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네요.
혼란을 틈타 일본놈들한테 나라팔아먹는 듯한 이 x를 어찌 처단하면 좋을까요. 이완용보다 못한 x입니다 정말 ㅜㅜ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산병 목적? 웃기고 잇네요 ㅠ
헐헐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6-11-23 10:56:02
IP : 175.125.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6.11.23 11:04 AM (110.8.xxx.9)"내가 기껏 고산병이나 예방할려고 청와대에 들어왔나 자괴감 들어..."
- 비아그라님의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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