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수능시험까지 챙길 필요는 없죠?

...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6-11-22 23:00:56
생각해보니 시조카가 수능이었는데 잘보라마라 얘기도 못했어요
남편은 뭐 애초부터 자기 조카에 별관심없구요
문득 오늘에서야 아차 생각났네요ㅠ
시조카가 공부는..거의 전교 꼴찌 수준인데
그래서 수능 잘보고 할것도 없는 상황이긴해요
남편한테 수고했으니 옷값이라도조금 주라고 하고픈데
굳이 시누한테 제가 전화해서 까먹어서 미안하다 할 필욘 없겠죠?
IP : 115.140.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2 11:02 PM (221.157.xxx.127)

    꼴찌면 수능 의미 없는데 설날에 졸업축하겸 봉투챙겨주면 될듯요

  • 2. 남편이
    '16.11.22 11:03 PM (121.145.xxx.24)

    무심하더라도 시누이랑 사이가 괜찮다면 전화 한통은 해볼 것 같은데
    애가 성적이 바닥이면 차라리 모른척 하는 게 나아요.
    나중에 어디던 들어가면 입학선물이나 하시구요.

  • 3. ...
    '16.11.22 11:05 PM (116.41.xxx.111)

    그냥 설날에 모이면 그때 졸업축하금 조금 더 넣어드리고 졸업축하해 주세요.. 그때쯤 되면 학교는 결정나니깐 입학했으면 축하한다고 해주시구요

  • 4. ㅇㅇㅇ
    '16.11.22 11:06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지금전화하지마세요
    걍 가만있는게 좋아요
    졸업때쯤축하한다고 전화하시던지
    설에 만나면 용돈좀더챙겨주시던지요

  • 5.
    '16.11.22 11:09 PM (116.120.xxx.159)

    몇년 전 지방 사는 시누가 논술셤 보는 조카를 혼자 우리집에 올려보내서 열받았던거 생각하면~~욱두문자 입에서 막나와요,,,
    서울에 있는 대학 세곳 논술셤 볼때까지 꾸역꾸역 새벽밥 지어서 먹여보냈던거 생각하면

    전교 꼴지하는 시조카라 신경 안써도 괜찮으신 님이 부럽네요

  • 6. . .
    '16.11.22 11:17 PM (59.22.xxx.172)

    시조카든 친정조카든 수험생 챙겨주면 고맙죠.
    수능 끝나고 한참 논다고 바쁠터인데 용돈이라도 보내주세요.

  • 7. 공부
    '16.11.22 11:50 PM (219.254.xxx.151)

    못하면 모른체해주는게 도와주는거에요 할말도없고요 나중에대학가면 축하금주세요 시댁분위기가 있지않아요? 저희 친정쪽은 원래 다들 안챙기고 결혼때나 부주한다면 시댁쪽은 초중고졸업도 챙기는분위기라 안챙기면욕먹거든요

  • 8. ...
    '16.11.22 11:54 PM (114.204.xxx.212)

    나중에 졸업때나 용돈 좀 주세요

  • 9. ;;;
    '16.11.23 9:22 AM (180.64.xxx.224) - 삭제된댓글

    시댁 친정 양쪽 조카 수능보는데
    공평하게 모른척 하고 있어요.
    우리애 수능볼 때도 모른척 해줬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899 질투받기싫어 못난척. 하는거....좀 웃긴가요 26 ... 2017/01/01 6,974
634898 제발 영화관 예절은 지켜주세요. 11 기가차서.... 2017/01/01 2,224
634897 sbs 연기 시상식 이준기ㅜㅠ 46 몽몽 2017/01/01 16,900
634896 오늘 디스패치는 누굴까요 5 누구 2017/01/01 4,681
634895 수원에서 행복을 찾은 한 소년의 이야기 사랑하는별이.. 2017/01/01 726
634894 sbs연기대상 한석규가 10 방금 2017/01/01 6,758
634893 78년생, 이제 마흔이 되었어요. 23 나거티브 2017/01/01 6,079
634892 미남 연예인중에 박보검 보다 눈작은 사람 있나요? 19 ... 2017/01/01 9,473
634891 새해가 되면 살아가는날 2017/01/01 416
634890 새해 결심 한가지씩 적어 보아요. 18 샘솔양 2017/01/01 3,167
634889 뉴스타파ㅡ2016 나는 촛불이다(속고할머니출연) 6 좋은날오길 2017/01/01 1,249
634888 2016년 마지막 촛불집회 2 ... 2017/01/01 1,138
634887 태생적으로 부지런하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16 우울.. 2017/01/01 5,054
634886 24 ㅇㅇ 2017/01/01 4,265
634885 카톡 잘 되나요? 4 잘안됨 2017/01/01 1,291
634884 탄핵하고 청소 좀 하고가자 작살 2017/01/01 514
634883 항상 이시간만되면 트윗이 잘안되요. 페북은 잘되는데.. ㅇㅇ 2017/01/01 265
634882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35 2017년 2017/01/01 1,810
634881 이완영 김장자 최순실이 같이 새마음봉사단이었군요 17 기가막혀 2017/01/01 4,490
634880 아츄커플 보는데요~ 만화질문!! 3 질문 2016/12/31 1,077
634879 비싸고 유명한 꽃집있나요? 3 ... 2016/12/31 2,206
634878 뉴욕타임스 “반기문 대선 출마, 검증 통과는 미지수” 2 light7.. 2016/12/31 1,590
634877 맙소사 이완영이가 며칠 전에 33 덴마크 2016/12/31 18,756
634876 40대가 아디다스 표시들어간옷입으면 주책일까요? 28 마른여자 2016/12/31 6,118
634875 김근태 5주기 추모…안철수 "민주주의의 상징, 큰 빚졌.. 10 DD 2016/12/31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