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구두신고 가다가 심하게 삐끗했는데, 별거 아닌줄 알고 한의원가서 침만 맞다가
정형외과를 2주후에 갔거든요.
가보니 50% 부분파열이라고 해서, 그때 1주일 반깁스하면서 병원에 입원했어요.
그후로도 2주정도는 거의 집에서만 있었는데..
통증이 줄어서 그후론 술도 마시고, 발목 보호대 하고 돌아댕기긴 했는데..
오늘 병원가서 초음파 찍어보니
아직도 2.3m 부분파열 ㅠㅠ
겨우 1.5m 붙었어요 ㅠㅠ
쌤도 생각보다는 많이 붙진 않았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병원에 다시 올 필요는 없다네요.
아. 이거 얼마나 되야 완전히 붙는건지?
아니면 초기 치료를 잘못해서 이상태로 있는건지 ㅠㅠ
날씨도 춥고
발목도 불편하고
우울한 노처녀의 겨울입니다 ㅠ
올해 삼재 9홉수라 지대로 힘드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