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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에 상처받으면 예민한걸까요?

ㅁㅁ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6-11-22 19:03:22


자리를 지나가다가 농담삼아 담배안피는 여직원한테 담배 한대
피러안가? 요새끊었어? 막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사람이
있는더 ...님들은 이런 농담 들으면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저는 보통 수준보다 예민, 발끈하고 진지하게 듣는 사람인데,
이렇게 말하는 분이 개인적인 이유로 비호감에 가까워서요.
보통은 그냥 흘려들을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유별나고
피곤한 사람인건가요?
물론 말 자체보다는 말하는 분위기나 맥락, 그 사람의 인격이나
호감도도 중요한거긴 하죠. 주변에 보면 아무뜻없이 하는 말이
려니하고 넘기고 상처 받거나 자존심상해하진 않던데...
유독 저만 예민한가봐요. 이런 루의 과잉반응을 하거나 상처가
되고 아니면 기분나쁘게 듣는것 같아요.
이런말을 토로하면 주변지인은 타인을 예로 들면서 같은 말을
들어도 유도리있게 넘기거나 스스로 다치지않게 대응하는
사람도 있다며 비교하더군요. 제 성격이 정말 안좋은걸까요?
IP : 175.223.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6.11.22 7:38 PM (59.6.xxx.151)

    상대는 오해받을까봐 싫을 수 있겠네요
    근데 저런 농담은 왜 할까요???
    상대도 웃어야 농담이지, 누구 타겟삼는 농담하는 사람보면
    쓸데없는 말보다는 안하는 말이 낫다
    란 말 다시 새기게 됩니다

  • 2. ㅇㅇ
    '16.11.22 8:00 PM (117.111.xxx.192)

    저도 이런 농담은 진짜 별로인데..수더분한 이미지의 다른
    여직원한테 같은 농담을 했을땐 직원이 웃으며 농담을 계속
    받아주고 이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예민하고 성격안좋은 사람처럼 느껴지네요ㅠ

  • 3. 그런 농담은
    '16.11.22 8:11 PM (160.219.xxx.250)

    상대방이 받아주니까 그 사람이 계속 한다고 봐요.
    민감하면 어때요 성격이 그런거고 남한테 해 끼치는것도 아닌데.
    나한테 그런다면 말하겠네요. 다만 정색 하지말고 중용의 얼굴로 그런 농담 안 하셨으면 해요 라고.

  • 4. 한여름 밤의 꿈
    '16.11.22 8:32 PM (223.62.xxx.129)

    담배안피는 여직원 인줄 알면서 고의적으로 그런거는
    당연히 화가날만도 하죠
    상대방을 우롱하고 상대방의 인격을 짖밟는 행위입니다

  • 5. ...
    '16.11.22 8:47 PM (223.62.xxx.129)

    아니면 님이 평소에 그렇게 보였을수도...

  • 6. ㅇㅇ
    '16.11.22 8:59 PM (221.166.xxx.194)

    윗에 댓글 뭐죠? 막던지고 어이없네요 ㅡㅡ;;저나 그 여직원이나 절대 담배태우고 그럴 이미진 아니예요. 제 입으로 이런 말하긴 머하지만 둘다 순둥하거나 온화해보이는 타입이라서;;
    윗분말대로 그냥 만만하고 받아주니까 하고싶은대로 말하
    는거 같기도 해요. 진짜 밥맛이고 공연히 싫네요.
    정색숨기고 중용의 얼굴할려니 진짜 힘들어요 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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